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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송학동 1가 23 주택(연면적 283.14㎡)을 매입하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는 개항장 이음1977(재생사업 1호)과 인접해 있고,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는 역사산책공원과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 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북 방향 배치 ▲자연석 판석으로 마감된 실내 바닥 ▲검정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 ▲경사지붕 위의 붉은색 기와까지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iH는 2020년부터 근대건축문화자산 개항장 이음1977(1호)와 백년이음(2호)를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3호 사업도 리모델링과 운영 방안을 수립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2024-12-18 13:27: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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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7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골목상권 상인회의 우수사례 공유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구축하고자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리더십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는 골목상권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경기도지사 12점, 경상원장 28점) ▲골목상권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평택시·광명시 사업전담기관 우수사례 발표 ▲상인 간 협력 힐링프로그램 ▲25년 경기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돼 상인 리더 간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다수의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시군 매칭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이 강조됐는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큰 역할을 해준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현장에 참석한 많은 상인회와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의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개선된 사업들을 구성하기 위해 힘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사업들로 경기도의 골목상권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민생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는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논의해 함께 민생경제 회복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8 13:2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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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개발공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시행’ 업무협약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장충모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내용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 사항이 담겼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성공을 위해 군, 공사, 건설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설계, 사업 승인, 공사 착공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등 다수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행복 실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고흥군에 들어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읍 성촌리 일원에 위치하며,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약국, 어린이집, 편의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도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주택은 50호 아파트로 조성된다. 규모는 신혼부부형(84㎡)과 청년형(60㎡)으로 나뉘며,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가 해당한다. 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 8기 군정 핵심과제로 삼아 ▲전남형 만원주택(50호) ▲점암면 청년 공공임대주택(45호) ▲남양면 체류형 귀농어 귀촌주택(11호)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60호) 등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12-18 13:2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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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APAP 자문회의'로 작품관리 및 발전 방향 모색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는 2005년부터 시작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향성 설정을 위해 미술계, 언론계, 지역사회 인사 7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과 12월에 걸쳐 4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1차 자문회에서 음경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견해를 나눴다. 이어 2차 자문회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3차 자문회에서는 평촌지역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작품관리에 관한 현황 및 보고, 재정비 대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자문회에서는 지난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에 선으로 된 집(2005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작품 보존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해 다방면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작품관리와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4-12-18 13:2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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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예비인턴 80명, 39개 기업서 일 경험 쌓았다

서울시는 ‘청년 예비인턴’ 사업을 통해 39개 기업에 젊은이 80명이 배치돼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예비인턴은 학교·학점보다 직무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이들이 대학 졸업 전부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을 포함 다양한 직무 분야에 배치된 80명의 예비인턴이 지난 8월 1일부터 올 12월 11일까지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 39개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았다. 시는 청년인턴의 직무 능력이 향상됐고, 사업 만족도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는 예비인턴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알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의 직무 경험을 나누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소문청사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과 기업이 활동 성과와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인턴 경험을 쌓은 최민창 씨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구체적인 직렬을 정하지 못하던 중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은 경직된 분위기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 문화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인턴 경험을 마치고 새로운 직무를 탐색하는 청년과 신입 직원을 찾고 있는 기업을 위한 매칭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취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구직 활동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해 예비인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3:25: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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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 제대로 빛났다! 농업분야 평가 3관왕 달성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내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으며 농업정책 및 추진 우수 시군으로 톡톡히 인정받았다. 식량원예 평가에서는 강진군의 식량정책, 원예산업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쌀 적정 생산 면적 유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2023년부터 논콩 재배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더불어 군 자체사업으로 1ha당 50만~150만원 추가 지원을 추진한 결과 358ha를 달성했다. 게다가 쌀귀리특구로 지정돼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강진의 대표적 동계작물 쌀귀리는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425농가에서 1,261ha가 안정적으로 재배됐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시설하우스 면적을 대폭 확장하며 고효율 농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농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이 결합되면서 고품질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식량원예 평가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유통 분야는 도내 시군에 대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공모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평가했다. 강진군은 농식품 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강진군의 유통 정책이 더욱 심화·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8기의 핵심 공약인 융복합 산업으로 고소득 강진 만들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 강진쌀 판매 활성화, 다양한 농식품 개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값여행'과 연계해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각종 쌀귀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강진군 농수특산물의 품질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강진군은 이러한 성공을 발판삼아 농업과 농식품 유통산업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수특산물의 품질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 유통 확대와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군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이고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농업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8 13:23: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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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상에 하나뿐인 ’강진 쌀귀리 커피‘ 어때요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지역 업체 공급 판매를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 때 이뤄진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 향, 배합비율 등을 조정해 최종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이후, 개발된 제품의 상품화 및 시장 평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추가 개최했다. 산미, 단맛, 바디감 등을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3.87점을 얻으며 향후 상품화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됐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커피를 만들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고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을 개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이 커피 판매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착수부터 중간보고 및 시음회, 전문가 자문 등 과업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의견을 반영해 제품개발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작천면 소재 팜 카페 박찬정 대표는 커피 제조공정 과정 중 건조, 보관 방법을 상세히 문의했고, 강진읍에 있는 오트릿 이지희 대표는 "강진군만의 고유한 커피 레시피 보급으로 관내 커피업소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등 쌀귀리 커피의 상품화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최종 레시피가 완성된 후 내년 상반기에 특허 출원 등록이 완료된다. 희망하는 관내 커피판매업소에 레시피 및 커피 제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귀리 커피 개발로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매출 및 강진 반값 관광과 연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쌀귀리 커피 2종(콜드브루, 드립백)이 개발됐다"며 "앞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희망하는 판매업소에 지속적인 컨설팅, 레시피 전수를 통해 지역 대표 커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쌀귀리 커피가 강진의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3:20: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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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정읍시, 댄스부터 패러디까지! 정읍시 뉴미디어 홍보전략, 트렌드를 담다

정읍시가 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뉴미디어의 힘을 적극 활용해 트렌드에 맞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소통과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뉴미디어팀 신설, 정읍시 SNS의 새로운 출발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시민소통실 내에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홍보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되고자 한 시의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가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가 운영하는 전체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구독자 수 모두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도내 시 단위로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구독자 비율이 1~2위권에 자리잡는 등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구체적으로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지난해 1월 대비 320% 증가해 12월 9일 기준 1만 3000여명을 기록했으며, 페이스북 구독자 수는 2만 명에 도달하며 37% 이상 성장했다. 이는 시가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써 SNS를 성공적으로 활용했음을 보여준다. 뉴미디어 활용은 단순히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정읍에 대해 더욱 친숙함을 느끼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호감을 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튜브, 트렌드를 따라가다 유튜브는 정읍시 뉴미디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다. 시는 축제와 특산품 홍보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흑백요리사' 등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하거나 시민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댄스 챌린지 등 유쾌한 영상들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친근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는 지난해 1월 대비 각각 446%와 314% 폭증했다. 단순히 수치상 증가에 그치지 않고, 영상 속 소개된 내용들이 실제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과 협업해 정읍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20·30세대를 겨냥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기 쉽게 담아냈으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다. 댓글 수는 무려 1400여 개에 달하며, 정읍의 자연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다는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영상 속 여행 코스를 실제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플랫폼 정읍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뉴미디어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운영은 그중 대표적인 예다. 시민들이 직접 기사와 사진, 영상을 제작해 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양방향 소통은 주민들에게 시 정책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리며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SNS 콘텐츠 역시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일상생활에 유용한 팁부터 정읍의 매력을 소개하는 관광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가 담겼다. 이러한 콘텐츠는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SNS 채널의 구독자 수와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정읍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정책 정보와 지역 매력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정읍시의 뉴미디어 전략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지역 발전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외부에는 정읍의 매력을 알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읍시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4-12-18 13:20: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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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중간보고회 가져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17일 공사 교육장에서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군 철도업무 담당자와 공사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에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기교통공사 설립 목적과 역할 ▲철도사업 참여방안 구상 ▲대상 노선 선정 및 전략 수립 등이었다. 본 연구용역은 20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요 설립 목적이었던 철도 운영·관리 사업의 체계적인 참여를 준비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도시·광역철도 운영은 물론, 철도 시스템엔지니어링(SE) 사업이나 노면전차 운전교육훈련기관 운영 등 새로운 철도사업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인천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1월에는도·시·군의 원활한 철도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철도업무 종합편람'을 제작·배부했다.

2024-12-18 13:20: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