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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민통선 해마루촌에 ‘찾아가는 생명 구조 교육’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7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에 위치한 해마루촌을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지역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운 해마루촌의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초동조치 능력이 생명을 살리는 핵심으로 부각됐다.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부터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속도, AED 사용 방법까지 실습 위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민통선 내 지역은 일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만큼,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구조인력 확충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관광지 전반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30 11:2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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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이 이끄는 반성매매 캠페인 개최...파주 야당역 앞에서 공감과 참여

파주시는 지난 27일 저녁, 야당역 앞 소리천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주최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성매매의 심각성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계도 중심의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체험과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공던지기 게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멋글씨 책갈피 제작,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공공기관이 협력한 민관 협치의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시민 주도형 접근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직접 행동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반성매매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30 11:2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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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독교·가정연합, 경서 속 ‘평화 철학’ 공유

서울 은평구 시연사에서 지난 28일 오후, 종교 간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각 종교의 경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종교연합사무실과 시연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불교·기독교·가정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서 속 평화 철학을 공유했다. 불교 측에서는 지운 스님이 원효대사의 '일심(一心)'과 '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그는 "모든 존재가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대승기신론의 가르침은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끄는 핵심 철학"이라며, 다양한 교리 간 조화를 모색하는 것이 평화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 대표로 나선 최교림 강사는 성경 이사야서와 야고보서를 인용하며, "죄와 불평등이 평화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 사역과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 개념을 통해 "하나님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정연합 성환득 은평가정교회 담임목사는 문선명 총재의 '참주체 사상'과 '두익(頭益) 사상'을 소개하며, 이념 대립을 넘어선 화합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가정에서 시작된 화합이 곧 세계 평화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천 중심의 평화관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토론회는 불교 사찰인 시연사에서 타 종교 인사들이 함께 토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호 존중과 경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경서에 담긴 평화 메시지를 논의하는 모습은 초종교 간 실질적 화합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서에 기반한 실천 방안을 두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서를 넘어선 상호 인식과 지속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대화와 모임을 지속하며, 각 종교의 평화 가치를 실생활 속에 녹여내는 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종교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으로 연결하는 평화적 연대의 출발점이자, 경서를 통해 일상 속 화합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30 11:22: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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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종 신규 선정…지역 특산물 다양화

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 라인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6월 2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 7곳과 품목 7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의 품질과 적정성을 심사하고, 지역 특산품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부합성,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유통·마케팅 전략, 품질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으로 만든 홍게간장,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목장 요거트, 영주 막걸리를 활용한 캄파뉴·소금빵·베이글 세트, 부석태 청국장찌개 밀키트, 영주 사과 디저트 3종 세트, 산양삼 차 등 총 7가지다. 시는 건강식품 중심의 기존 구성에 디저트류를 새롭게 추가해 직장인과 젊은 기부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영주의 전통 주류와 베이커리를 결합한 제품과 친환경 가공식품 등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은 7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기부 참여층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선정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품목을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1:2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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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보건 사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도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노동안전보건 사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현장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노동자·관리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정책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부문은 산업재해의 현장 기록, 모범적인 안전작업 사례, 감동적인 노동의 순간 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은 안전사고 예방,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개선, 제도 보완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며, 실현 가능성·공공성·창의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한다.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정책아이디어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20만원)을 선정해 총 6명에게 시상하며, 각 부문별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참가상이 제공된다. 공모 결과는 8월 20일 고양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산업안전은 단지 현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가 모이길기대한다"며,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10:18: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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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최상곤 ㈜쿨맥스 대표 나눔 '실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쿨맥스 최상곤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관내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최 대표는 이번 가입을 통해 5년간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이날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최상곤 대표를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함께 나눴다. 기부된 2,000만 원은 양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취약 가구 자녀 지원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최상곤 대표는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도 함께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최상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복지 현장에 잘 전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2005년 양주시 광적면에 본사를 둔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전문기업 ㈜쿨맥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2025-06-30 10:18: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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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1+센터' 건립 공사 본격 착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0:17: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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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 선비촌' 풍류 체험 프로그램 본격 가동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전통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주 선비촌에서 만나는 리얼선비 풍류'를 주제로, 고즈넉한 선비정신과 전통의 미학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새로보기', '음미하기', '유람하기'의 세 흐름으로 구성된다. '새로보기'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 선비공감 스테이 등 선비의 삶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선비복을 입고 선비촌에 머물며 조선시대 생활상을 간접 체험하게 되며, 거리 곳곳에서는 선비 캐릭터가 등장해 전통 분위기를 더한다. '음미하기'는 미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 문화를 접목한 '명가명주' 체험에서는 직접 막걸리를 빚을 수 있고,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에서는 선비의 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함께 만든다. 감성 플리마켓 '선비상회'에서는 영주의 정서와 맛을 담은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지막 '유람하기'에서는 자연과 쉼을 주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선비정신에 깃든 내면의 평화를 체험하고, 밤에는 '느슨한 저녁'이라는 힐링 콘텐츠를 통해 별빛과 불빛으로 물든 선비촌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촌을 일상 속 문화체험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영주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옛 선비의 삶과 정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안빈낙도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에게도 전통의 멋과 여유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10:17: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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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댐 저수구역 전면 낚시 및 야영·취사 금지 조치 시행

영주시가 영주댐 일대를 전면 통제 구역으로 지정하며 낚시와 야영, 취사 등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효력을 유지한다. 시는 댐 수위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와 함께 무분별한 야영 및 취사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교통 혼잡 등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지난 3월 한시적으로 낚시를 허용한 이후 쓰레기 투기와 공공질서 훼손 사례가 잇따르면서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금지 대상 지역은 평은면과 이산면 일대의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로, 면적은 약 10.4㎢에 달한다. 해당 구역에서 낚시나 야영, 취사 등의 행위를 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앞두고 지난 6월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협력해 현수막, 현장 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앞으로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계도와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과 생태환경 보전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라며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0:16:5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