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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5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영양시장상인회 20여명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시장상인회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황에 대해 소통하고 함께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군은 시장상인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올해 추진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처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상인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군에서도 더욱더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시장 배송서비스 운영지원, 택배비 지원, 화재공제비 지원 등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으며,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 및 화재 관련 용역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2024-12-08 07:04: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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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 최우수센터 선정

해남군 자원봉사센터가 전라남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률,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 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15% 이상 늘어 자원봉사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현재 해남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1만 8,178명이다. 해남군 전체인구 6만 5,000명 기준 28%에 이르는 수치이다. 해남군은 찾아가는 세탁봉사, 영양만점 죽나눔 봉사 등 8개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1인가구 복지 1촌맺기 사업'을 적극 추진, 14개 읍면 모두에서 시행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 곳곳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오늘의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자원봉사자분들께 돌리며, 따뜻한 마음이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거나 도움 받기를 원하는 분은 해남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4-12-08 05:18: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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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개최

해남군은 6일 올해를 빛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총 7건을 선정, 이날 열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본선에서 2차 심사를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올해의 대상을 받은 시책은 문화예술과의 군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이 차지했다. 해남군민광장의 기존 분수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친수공간은 65m 길이의 바닥분수가 마련돼 역대 최대의 폭염이 몰아친 올여름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닥분수는 밤에는 조명과 분수,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로 운영돼 군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은 우슬맨발산책로 조성이 선정됐다.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는 매일 수백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해남에 맨발걷기 열풍을 주도했다. 군에서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간 산책을 위한 가로등과 세족장, 신발보관함, 화장실 등을 확충하고, 보행로와 안전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다. 우수시책으로는 끈질긴 노력으로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을 이끌어낸 농정시책과 부산 해운대구에서 펼쳐진 김치축제, 해남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 등 3건이 선정됐다. 또한 별도 순위 경쟁없이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해남형 ESG 시책으로는 일회용품 제로 축제로 치러진 해남미남축제와 면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실천을 확산해 나가고 있는 마산면의 사례가 선정됐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정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내년에도 유익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8 05:18: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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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운영지원부 김혜선 기수, 한국 경마 첫 여성 그랑프리 우승

한국경마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그랑프리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2회 그랑프리에서 부경 소속의 '글로벌히트'에 기승한 김혜선 기수는 경주 막판 폭발적 뒷심으로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로 한국경마가 시작한 지 102년 만에 그랑프리 1호 여성 우승자라는 새 역사를 섰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경기였다. 지난해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위너스맨'에 코차이로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그러나 올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당당히 한국 경마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다. 글로벌히트는 데뷔 이후 김혜선 기수와 17전 호흡을 맞춰 7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하며 38억원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특히 코리안더비(G1), 대통령배에 이어 세 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더 이상 국내에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물을 좋아해 기수라는 직업을 택했다는 김혜선 기수는 "글로벌히트는 거칠게 다그치기보다는 섬세하게 달래줬을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며 우승을 달성한 요인을 '교감'이라고 했다. 김 기수는 "승부욕이 강해 초반에 힘을 쓰면 나중에 걸음이 나오지 않아, 경주 막판에 힘을 쓰도록 유도했는데 그런 교감이 우승을 가져왔다"며 "말의 잠재된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내 우승했을 때 희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실 여성기수는 남성기수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대신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혜선 기수는 그동안 남자들 위주의 경마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깨지 못해 내심 고심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대상경주 우승을 기다려왔다. 김혜선 기수는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2위를 기록해 많이 아쉬웠던 만큼 그랑프리 우승을 목표로 준비해 왔고 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 기수임에도 끊임없이 신뢰해준 마주와 조교사, 관리사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경마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사랑하는 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밝게 자라줘서 정말 고맙다"며 가족에 대한 감동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방동석 조교사는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주로 상태가 좋지 않고 견제도 많이 받아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김혜선 기수가 잘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며 기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올해 경주마 왕좌에 오른 글로벌히트는 김혜선 기수와 함께 2025 두바이 월드컵에 단독 출전한다. 지금까지 상위권 명마가 원정 출전해 왔으나, 최고 레이팅 챔피언이 자리를 비우며 도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12-06 19:5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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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민간 기업 지원 기술혁신포럼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기술혁신포럼을 6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단 내 적용 및 설치를 희망하는 국내 상용화 단계 우수 기술 보유 민간 기업들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총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주차 로봇 활용 무인 주차 시스템 ▲완충형 카 스토퍼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 등민간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포럼 플랫폼을 통해 우수 기술 제안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단 누리집에서 열린경영 → 혁신성장플랫폼 → 기술혁신포럼 창구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술혁신포럼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을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의 공공분야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포럼은 부산시설공단에서 민간 기업이 상용화 단계의 우수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를 희망하는 부서와 기술 매칭을 통한 교류를 주선해주고자 개설한 플랫폼으로서 올해 11월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2024-12-06 19:5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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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신임 교원, 현대로템 현장 방문 연수

국립창원대학교가 신임 교원 대상 한 학기 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집중 연수 프로그램인 '신임 교원 아카데미'의 하나로 현대로템을 방문, 신임 교원들의 지역 연대 및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9월 '2024년 신임 교원 아카데미' 입교식을 시작으로 신임 교원의 성장을 넘어서 대학의 혁신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며, 신임 교원들이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수·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 하나로 국립창원대 신임 교원들이 현대로템을 방문해 지역 산업체와 교류하는 현장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신임 교원들은 현대로템 관계자와의 간담회, 공장동 투어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성장을 도모했다. 국립창원대 김혜정 교육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 교원이 국립창원대와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충분한 역량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실무 역량 및 지역 연대 강화를 통해 국립창원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6 19:50: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