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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현대시장서 주민참여형 ‘별별야시장’ 개최

인천광역시 동구가 문화와 시장이 어우러지는 지역형 축제를 통해 현대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대시장은 21일 저녁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현대시장 별별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동구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현대시장상인회와 현대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현대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지정된 이후 '청소년 樂 댄스대회', '현대시장에서 떠나는 동구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해왔다. 이번 '별별야시장'은 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노래자랑과 포크페스티벌, 야시장이 차례로 펼쳐졌다. 음악과 음식, 공동체가 어우러진 현장은 늦은 밤까지 활기를 띠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이 문화·관광시장으로 거듭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대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상인의 삶이 만나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6-25 14:59: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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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 '2025 봉화군 초·중·고 문화한마당' 개최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회장 정성훈)는 6월 21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2025 봉화군 초·중·고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 나(자신), 여름'을 주제로 지역 학생들과 가족 250여 명이 함께하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화한마당은 매년 군민의 독서문화 정착을 목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시와 산문 분야 백일장과 창의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사생대회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문학과 그림으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 야외 광장에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의 백일장과 사생대회 우수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각 학교에 공문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정성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독서 행사를 통해 봉화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4:58: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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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 개최

해남군은 23일 해남군청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옥자 지회장 등 전남지회 임원진과 해남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격의없는 분위기 속에서 여성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공공조달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었으며, 해남군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협회 측은 해남군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기부금은 협회에서 100만원, 한미건설 문순자 대표가 200만원을 기탁해 이날 해남군에 전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여성기업인 여러분께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어려움이 존재함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군 차원에서도 체감도 높은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4:57: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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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 기술 활용 ‘미래 교육’ 방향 모색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하나로 개최하는 행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AI 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 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의 핵심은 AI와 공존하는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AI 교육 선언문 낭독이다. 이는 교육에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 철학과 교수 학습의 질적 전환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다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이후 교사 중심 AI 연수 프로그램, 미래형 수업 교단 지원 자료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AI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 교육 혁신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중심에 둔 기술 활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발대식이 AI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전환점이 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14:5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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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7월부터 청년 연령 기준 ‘45세’로 상향 조정

김해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의 상한 연령 기준을 기존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청년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김해시 청년 인구는 15만 명에서 18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청년층의 학업기간 연장과 취업 지연, 결혼과 출산 시기 후퇴 등으로 청년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연령 기준보다는 실질적 사회 진입 시기를 고려한 기준 마련이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김해시는 45세까지를 청년으로 인정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40대 초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원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 부양과 생계의 중심이 되는 40대 초반 시민들도 청년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되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 기반 구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 기준 확대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다양한 연령대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기준 변화가 지역 청년들에게 더 긴 호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설계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청년층 확대에 그치지 않고 청년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청년 소통과 참여 확대로 함께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5 14:56:49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