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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9일자 한줄뉴스

<산업> ▲올해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에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점유율은 하락했으며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지속됐다. 이에 국내 배터리사들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도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핵심 법안이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AI 산업 경쟁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선보이며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오픈AI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AI로봇), 경남(우주항공), 대전(합성생물학)이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실적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비상계엄 사태가 촉발한 탄핵 국면 장기화로 우리나라 경제가 당분간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후 한 달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차기 KB국민카드 대표에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이 낙점됐다. '1등 카드사'를 향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과제는 디지털전환(DT)과 재무건전성 확보다. ▲올해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꼽히는 서울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격히 얼어 붙은 가운데 중소형 신축 단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자본시장>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계엄령 선포 사태로 인해 동력을 잃고 있다.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기업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기대감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7일 국회에서 폐기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의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 속에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금융 업권별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정치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유통·식품·호텔 업계로 번지고 있다. ▲e커머스 플랫폼이 유통업계와 협력해 '직접 배송(직송)' 경쟁을 본격화하고, 배달 상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정책사회> ▲고용노동부는 오는 9일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4 우연히 일어난 사고는 없다'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제3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에 누리종합개발 등 2개 연안해운선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통제소 50주년을 기념해 홍수를 포함한 물관리의 역사를 담은 '한국의 홍수통제 50년사' 역사서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국정 비상상황 속에 농업행정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내란 주도 의혹을 받는 국군통수권자에 대한 탄핵 추진 등 초유의 사태로 내년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54)이 소설을 쓸 때 좋은 점은 삶과 맞바꿔도 될 만큼 절실한 질문에 빠져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주 호주에서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개최해, 스마트팜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 및 수주 계약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생과 학교 중심의 효율적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서울시민들이 뛰어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경희궁과 한양도성을 조선 시대 때 모습 그대로 완전하게 복원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2024-12-09 07:00: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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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3%가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6일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해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89건, 260억원이 삭감됐다. 기금은 변동사항이 없으며, 삭감된 예산은 재해재난예비비에 계상됐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이번 심사결과는 오는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2024-12-08 19:31: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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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실상의 국가 리더십 공백, 지자체에서 메워나가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사실상의 국가적 리더십 공백을 지자체 리더십으로 메워나가자"고 당부했다고 평택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의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이후 지역의 사회적 혼란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민생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정세로 환율·물가 상승 등이 예견됨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적 행위를 철저히 감시한다. 또한 대통령 리더십 약화로 국책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큰 공백 없이 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 농가 지원 등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을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이 신뢰를 잃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은 사실상 무너졌다"면서 "국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가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부문에서 시민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생 현장을 더 자주 찾아 불안해하고 있을 시민들과 함께 하자"고 전했다.

2024-12-08 19:30: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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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회 데이터포럼 개최

화성시가 지난 6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110호에서 화성시연구원·수원대학교·한신대학교와 함께 '2024년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에서는 데이터분야 전문가 특강과 대학생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 시상 및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의 1부에서는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맞춤형 교통균형을 위한 교통사각지대 분석'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으로는 '트램 최적노선 및 정류장 그리드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산불예측 알고리즘 개발'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3팀, 장려 4팀 총 10개팀이 시상을 받았다. 또한 관내 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교육 운영 및 데이터분석 과정 운영 협조 등으로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에 유공이 있는 수원대학교 안홍렬 교수와 한신대학교 노승철 교수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서울연구원 김준철 연구위원의 '빅데이터와 AI기술 기반 도시행정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또한 진행됐다. 2부에는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분석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화성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화성시가 더욱 정밀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와 NIA가 추진한 '공공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관내 대학교 학부생들 대상으로 약 2개월간 '화성시 공공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제1회 화성시 대학생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추진한 바 있다. 분석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는 화성시 데이터플랫폼('데이터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됐으며 그 결과 화성시 '데이터로'의 사용률이 10월 기준 전월대비 81%, 전년동월대비 70% 상승했다.

2024-12-08 19:3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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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화성시가 지난 6일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오음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올해 11월 28일 임시 개관했다. 연면적 7,25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AR북존을 갖춘 도서관 ▲25미터 8레인 실내수영장 ▲가족 품앗이 활동이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질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도서관은 화성시의 스무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의 실질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향남읍은 화성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시민들의 문화와 교육, 돌봄 시설에 확충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이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향남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과 실내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는 첨단 복합 시설"이라며 "복합문화센터를 잘 가꿔나가 시민들의 제2의 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률 60%를 달성해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12-08 19:30: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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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르 드 한일해협’ 국제대회 공동 개최 제안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7일 오후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교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남도, 부산시,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으로 구성된 한일 8개 시도현이 매년 개최해 복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명주 부지사를 비롯해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 오마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명주 부지사는 8개 시도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한일해협 체육의 재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남의 스포츠 현황과 스포츠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소개하며 엘리트 체육을 넘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등 스포츠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한 한일해협연안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투르 드 경남 2024'을 기반으로 '투르 드 경남 2025' 국제행사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단기적으로 일부 연안도시에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한일해협 연안도시를 이어 달리는 '투르 드 한일해협' 코스 개발 및 공동 개최를 제시했다. 두 번째로 일본에서 시작돼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주목받는 파크골프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사업으로 활용, 양국 파크골프 대회 교류 개최를 제안했다. 끝으로 각 시도현 대표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한일 대학생 스포츠 축제 한마당'을 공동 개최하면서 양국 미래 세대의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고, 한일해협연안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지사는 "현재 엘리트 선수 중심의 체육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의 스포츠 패러다임 전환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한 한일해협연안 국제 자전거대회 공동 개최를 통해 시도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로 성장 발전시킨다면 한일해협연안의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일 지사회의는 다이쇼대학 지역구상연구소장인 가타야마 요시히로 교수의 '한일 지방자치제도의 비교와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앞으로 가능성'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으며 양국 시도현 부지사들의 '스포츠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연계' 주제 정책 발표 및 공동 기자 회견이 이어졌다.

2024-12-08 16:49: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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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CEO 통합 워크숍' 성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진행된 '여성창업 CEO 통합 워크숍'이 많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하용 경기도의원과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역대 졸업기업과 현 입주기업 대표 60여 명,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북부창업지원실 대표들이 참여해 창업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이 서로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 성공 사례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도 여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며,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제안들은 여성창업 생태계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향후 재단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한 참석자는 "졸업 후에도 재단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다른 창업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여성 창업자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창업 CEO 네트워크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졸업기업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8 16:4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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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다채로운 '경기문화예술교육'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올 한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유아·아동을 위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기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다지는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그리고 지역 특화 사업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다양성 촉진 행사 등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사업이 하나둘 성황리에 마무리 중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경기도 내 기초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업이다. 5개의 선정단체가 9개의 지역에서 24곳의 유아 기관과 협력하였으며, COP 자율 학습모임 등 선정단체들에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12월 6일 진행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선정단체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외부 관계자와 함께 시연해 보며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아이들이 아이답게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1년의 사업을 점검하며 마무리했다. 경기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으로 악기 대여, 음악교육을 지원한 사업이다. 올해 40개의 센터가 사업에 참여하여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확대와 전인적이고 다면적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결과공유회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각 센터의 프로그램 아카이빙 전시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센터 간 교류 및 소통을 도모하며 사업을 성황리 종료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2024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역량을 갖춘 경기도 내 경력 3년 이상의 중견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15개 선정단체가 11개의 지역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권을 제공했다. 오픈 토크형 중간 컨설팅 및 결과공유회에서등을 통해 단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점검 및 결과 공유, 차년도 사업 의견을 수립하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는 경기도 국공립 문화기반시설 내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을 운영·지원한 사업이다. 올해는 5개의 문화재단(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경기도자미술관, 경기도자박물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선정되어 5명의 신진 문화예술교육사가 직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12월 2일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결과 공유 및 현장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 보며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기초(생활권) 단위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본사업은 2년 차(2단계)인 올해 총 7개의 문화재단(광명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양평문화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이 참여하였다. 그중 광명·수원·성남문화재단은 시범적으로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3일 성과공유 정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 논의하며 지역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추진 및 광역-기초간의 협력체계를 다지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3일과 30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한 문화다양성 교육콘텐츠 시연 '문화예술교육에 꼭! 필요한 문화다양성'이 절찬리에 종료됐다. 문화다양성 촉진사업의 일환인 본 과정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사 및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강의와 워크숍의 형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문화다양성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4개의 교육콘텐츠를 4차시에 걸쳐 체험하고, 참여자 소회를 나누는 집담회 시간까지 가졌다. 워크숍의 진행 과정은 자료집과 영상으로 제작되어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등 홍보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하여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가 더욱 확산하였기를 바란다."라며, "올 한해 경기문화예술교육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문화예술교육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2-08 16:4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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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틸챌린지 동아시아 챔피언 등극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달 26일 세계철강협회 WSA(World Steel Association)가 주최하여 진행된 제 19회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 동아시아 지역대회에서 산업부문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증명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스틸 챌린지'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의 이해도와 최적화 능력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경쟁하고, 가장 적은 비용으로 철강을 성공적으로 생산한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지역대회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지역 우승자에게는 월드 챔피언십이라 불리는 세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포스코가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전기로와 2차 정련을 다루는 문제가 출제됐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은 24시간 동안 협업해 최적의 원료 배합과 조업 패턴 설계 실력을 선보였고, 그 결과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승 및 상위권을 독차지한 포항제철소 STS제강부는 이번 대회에서 젊은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미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동아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결과를 이뤄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는 동아시아에서 8회, 세계대회에서 3회('06, '18, '19) 우승한 이력이 있지만, 2020년 이후 지역대회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을 기회로 세계대회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대회 우승자인 STS제강부 박보성 사원은 "지역대회 우승 타이틀을 탈환하여 기쁘다"며 "동료들의 도움과 회사 차원의 많은 관심 및 지원에 감사드리고, 세계대회를 위해 남은 기간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철강의 기술력을 드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내년 4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스틸챌린지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기술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초격차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4-12-08 16:48:46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