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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퇴직 공무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오형원 건설안전과장이 퇴임을 맞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형원 건설안전과장은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 사회에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형원 건설안전과장은 1994년 입암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2021년 시설사무관으로 승진 후 지역개발과장, 영양읍장, 건설안전과장으로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직자로서의 마지막까지 지역 사회를 생각해 주신 오형원 과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영양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5-06-24 14:51: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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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목포시는 지난 20일 목포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목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최종 선발했다.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로 6회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시 산하 출연기관까지 사례 접수 범위를 확대해, 공공행정 전반으로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 간 협업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공모에는 본청 및 사업소, 출연기관 등으로부터 총 2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출연기관에서 총 8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옥암지구 교차로 구조개선으로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개발 기반 마련 도시유산과 안영옥 팀장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전라남도청 입구 사거리 교차로의 구조개선 계획 변경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곳은 2002년도 남악택지개발사업의 준공 조건으로 1,400억 원 규모의 지하차로 개설이 의결되었으나, 변화된 교통 여건을 반영해 151억 원 규모의 평면확대 방식으로 계획 변경하였다. 이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옥암대학부지 준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적 도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주민세 종업원분 누락 추징으로 세수 1억 7천만 원 확보 세정과 천지수 주무관은 관내 109개 사업장의 건강보험 및 원천징수 자료 교차분석을 통해 주민세 종업원분 미신고 업체를 찾아냈으며, 설명 서식 제작과 대면 설득으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총 1억 7천만 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해당 세금은 지자체 발굴 의지에 따라 징수 실적이 달라지는 만큼, 향후 행안부 건의를 통해 통일된 징수 절차를 마련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수산식품 수출길 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이정희 팀장은 식품분야 전남 최초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해 지역 수산식품의 수출 장벽을 낮췄다. 이를 통해 김 등 주요 수출품목의 수입국 검사 면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전 조직과 기관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실질적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전 부서 및 출연기관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및 우수사례 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24 14:50: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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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황금 개체굴 세계시장 수출 상차식 개최

고흥의 수산물이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4일 고흥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톤, 2만 6천 달러(한화 약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시에 본사를 둔 굴 가공·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금개체굴은 고흥군이 202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하고 상표 등록 및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한 프리미엄 수산물이다. 일반 자연산 굴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남해안 갯벌의 청정 해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상차식에서 "이번 수출은 고흥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 수산물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앞으로 중국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흥군은 이번 초도 수출(7톤)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는 매주 1컨테이너(7톤) 씩, 연말까지 총 180톤(약 7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수입사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황금개체굴을 비롯한 지역 특산 수산물의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전략적인 유통망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6-24 14:4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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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경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입석과 좌석 요금을 단일화해 시행한다. 통합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으로 책정됐으며, 교통카드 이용 시 기존과 같이 50원이 할인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2016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으로, 유류비와 물가 상승 등 외부 요인을 반영한 최소한의 조치다. 경주지역 시내버스는 그간 운행 방식에 따라 입석과 좌석으로 구분돼 요금 체계도 달랐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혼란이 적지 않았다. 현재 입석버스 요금은 일반 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며, 좌석버스는 일반 1,7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800원이다. 통합 요금제 시행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최대 200원 인하되고, 입석은 최대 200원 인상돼 요금 격차가 해소된다. 시는 특히 읍면 지역 주민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석버스는 그동안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등 외곽 노선 중심으로 운행돼 시내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내권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좌석버스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노선별 수송 분담률을 개선해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 효율화에 따라 시가 부담하는 재정지원 보조금도 일부 절감될 전망이다. 교통복지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지금까지는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가 입석버스에만 적용돼 좌석버스 이용 시 별도 카드를 사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좌석버스도 동일하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요금 조정은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요금 형평성과 수송 효율, 교통복지 확대까지 고려한 균형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대상 홍보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통합 요금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2025-06-24 14:43: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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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K-HC푸드’ 수출계약 체결

전남 함평군이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밥김 1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함평군과 우크라이나가 체결하였다. 함평군은 우크라이나 유통업체 'VICUNAI-UKRAINA. LTD'와 김밥김 16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4일 상차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함평군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4'에 참가해 우크라이나 바이어와의 첫 상담을 시작한 이후 수개월간의 협의를 이어온 끝에 성사된 성과다. 함평군은 2023년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6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 그 결과, 프랑스 유통업체와 10만 불 규모의 나비쌀 수출협약을 체결하여 18톤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샤인머스켓, 도시락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지에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K-푸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재 캄보디아와 러시아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김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상차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HC(Korean Food-Hampyeong County)' 브랜드를 중심으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김 수출 성과를 계기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24 14:42: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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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마철 대비 산업단지 13개소 집중 점검

경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면 붕괴, 도로 침수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미준공 산업단지 17개소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3개소이며, 시 기업투자지원과 산업단지개발 담당 공무원과 각 산업단지 사업시행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면, 축대·옹벽, 배수시설 등 주요 구조물의 안전 상태와 수방자재 비치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장기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조속한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점검 과정에서 장마철 안전 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해 업주 업체와 사업시행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산업단지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4:4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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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 방문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Cittaslow International)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인증 지역인 담양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슬로시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슬로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지역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문명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군 전역이 국제 인증을 받았고, 현재까지 네 차례 재인증을 받으며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국 관계자와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담양군청을 방문해 군수와 담양의 슬로시티 철학과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서 담양이 가지는 상징성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후 담양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이자 슬로시티 정신을 담고 있는 죽녹원과 전통과 삶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창평 삼지내 마을을 방문해 담양 슬로시티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방문이 세계적인 슬로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슬로관광 거점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와의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4 14:41: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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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프랑스 현지 유통업체, 농수산식품 1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나주시가 유럽 시장 판로 진출을 본격화했다. 나주시와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지 홍보 행사와 연계한 이번 협약은 나주시 우수 농수산식품의 유럽시장 유통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이스마트 루브르점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ACE FOOD SAS)와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에이스푸드(ACE FOOD SAS)는 파리 내 에이스마트 5개소를 직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로 파리 시내 한식당과 프랑스 전역 아시아 식료품점에도 한국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김기철 전라남도 유럽사무소장,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홍보 행사에서는 배, 배주스, 쌀, 김, 잡곡, 누룽지, 누룽지칩, 과일칩, 곤약젤리 등 다양한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나주배 시식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주스, 나주쌀로 만든 누룽지칩 등 우수 제품 증정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만남을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됐고 제품 경쟁력과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로 나주시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반응과 시장의 가능성을 살핀 뒤 호응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2차 현지 판촉 행사 추진 예정으로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출협약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나주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미국, 호주, 프랑스를 비롯한 8개 국가와 총 576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2025-06-24 14:40:4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