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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요령 교육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폭행, 폭언 등)에 대해 공직자들이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공직 경험이 있는 법률사무소 Y의 대표 변호사인 연취현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민원 응대 기본 방안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절차 등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직원 보호조치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법행위 발생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준과 사례를 상세히 다뤄,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과 공직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6-21 09:09: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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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삼계탕·산나물삼계탕’ 첫 시식 행사 성료… 본격 유통·온라인 판매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마을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대표 황정인)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인 '영양고추삼계탕'과 '영양산나물삼계탕'을 선보이며 농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들 제품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14일 외부 관광객 50여 명을 초청한 시식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고추·산나물 등 청정 식재료로 만든 삼계탕의 깊은 맛에 호평을 보냈으며, 90% 이상이 '재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시장성을 확인했다. '영양고추삼계탕'은 영양 수비초 고추 추출액을 사용해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산나물삼계탕'은 일월산 자락에서 채취한 눈개승마를 넣어 담백하고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별빛고은은 지난 봄 대형 산불 당시 이 삼계탕을 긴급 구호식품으로 지원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과 마을 체험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본격적인 유통과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황정인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 대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삼계탕이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영양군을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9:08: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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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 교육 실시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창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단순한 지역사회 정착을 넘어 취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참여 의지가 확실한 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창업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실패 사례 공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효과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7월부터 컨설팅 전문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성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자의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4월 말 기준 총 1만 1,1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443명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5,1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용기를 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자의 삶에의미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9:08: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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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느린학습자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느린학습자 학생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찾아가는 교육청, 교육감이 간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느린학습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특화학교 설립, 전담 교사 배치,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이는 실제 양육과 교육 과정에서 겪은 학부모들의 경험을 토대로 제시된 것으로, 교육 현장의 절실한 요구가 반영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가 참여해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간담회는 교육 당사자인 학부모들이 현장에 바라는 요구를 직접 전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학생·학부모로 이어지는 교육 3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1 09:07:3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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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모범단지 시상…"공동체가 도시의 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다산홀에서 '2025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카카오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도시의 물리적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시는 기존 '상상 더 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올해부터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편하고, 명칭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으로변경해 운영했다. 이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핵심 가치인 △청렴 △애민 △공동체 △절용을 실천한 2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해 지난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더힐포레4단지(500세대 미만)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1,000세대 이상)를 최종 선정했다. 더힐포레4단지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치 △입주민 헌옷 나눔 행사 △고효율 LED 등 설치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으며, △작은도서관 내 정약용 도서 비치 △정약용 독후감 대회 개최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는 △유리창 청소기 렌탈 △공기구 대여 서비스 △입주민 도서 나눔 코너 설치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기부△폐건전지함 및 소형가전 무상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환경 보존에 힘썼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 알기' 미션 수행 행사를 운영해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축물이나 기반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바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관내 모든 아파트에 널리 확산해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21 09:07: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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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먼저 시범사업 실시 여부에 대해 검토 후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이처럼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우리시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중첩규제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첩규제를 해소하는데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1 09:07: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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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지하차도에 침수 방지 위한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간석지하차도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구축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 구간에 설치돼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지하차도 상·하행 구간에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하는 침수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설치된 차단시설은 지하차도 입구 수위계가 15cm 이상의 침수를 감지하면 즉시 경광등이 점등되고 음성 안내 방송이 재생된다. 동시에 차량 진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차단막이 내려오는 구조다. 간석지하차도는 곡선 형태의 구조로, 진입 차량이 내부 침수 여부를 외부에서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설비 도입으로 운전자가 지하차도 내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히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인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간석지하차도 외에도 앞서 인천대공원 지하차도에 유사한 시설이 설치된 바 있으며, 이로써 구가 관할하는 모든 U자형 지하차도에 침수 대응 시스템이 갖춰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진입 차단시설은 집중호우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9:06: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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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스마트 산사태지킴이’ 주제도 활용 교육 실시

영양군은 2025년 6월 20일 오전 11시, 석보면사무소에서 이장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구축한 '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기존 산사태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가 이장 및 마을순찰대 등 재난업무 종사자 들에게는 접근성과 이해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난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해당'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를 자체 개발했다. '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는 산길샘 모바일 앱에서 구현되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사태대피소 그리고 토석류예측범위 내 위험건축물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며, 실제 재난 대응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 대응의 핵심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이 실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시스템 개발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9:06: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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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유지…중구·미추홀구·부평구는 상승

5월 인천 주택시장이 전월과 같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조정 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지역별 흐름의 차이를 드러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4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도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는 오름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 매매가격지수는 연수구가 -0.36%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계양구 -0.10%, 동구 -0.09%, 서구 -0.08%, 남동구 -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는 0.07%, 부평구 0.02%, 중구 0.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0.01%에서 -0.07%로 낙폭이 커졌다. 연수구(-0.37%)와 서구(-0.29%)는 하락세를 지속했고, 계양구(0.13%)와 남동구(0.12%)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미추홀구는 전월 0.18%에서 0.02%로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월세는 전월 0.08%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계양구(0.36%)와 남동구(0.17%) 등 일부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서구는 -0.18%로 전환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수구 역시 -0.11%로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2025년 4월 인천의 주택 매매 건수는 4,135건으로, 전월 4,231건에 비해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694건), 남동구(656건), 미추홀구(624건), 연수구(502건), 계양구(424건)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205건, 동구와 강화군은 각각 85건, 옹진군은 10건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는 챗GPT 기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앱을 통해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 대화형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입주물량의 영향을 받아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매매는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가 중심이 됐고, 전세는 남동구와 계양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2025-06-21 09:05:5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