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인하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2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의 후원 아래 올해 7회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하대 학생,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을 찾아 이웃 주민에게 직접 연탄 4000여장을 전해줬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주관한 인하랑 대표 문종현(소비자학과) 학생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인하랑은 매 학기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연 2회 벽화 봉사를 진행했으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역 아동들을 위한 '순국선열의 날 한국문화제'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학생들이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23: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한국진로교육학회, ‘AI시대 진로교육’ 주제 학술대회 성료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한국진로교육학회는 지난 20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59차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혁신적인 진로교육방법'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성인 대상 진로교육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지연 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충남진로교사협의회장 김종무 교사와 청주교대 이종범 교수는 초·중·고등학교의 진로교육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학 진로교육 세션에서는 이동혁 건국대 교수가 혁신적인 교수법을 발표했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지은 박사가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논의를 심화했다. 성인 경력 설계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조인성 팀장이 직업 경로 탐색을 위한 잡케어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강혜영 교수는 이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솔뫼중학교 조두연 교사가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하면서, 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박사와 함께 AI 시대에 적합한 교수법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박완성(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를 맞아 진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삼육대와 한국진로교육학회는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삼육대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4 09:18: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인도 경제인의 밤에서 국제 파트너십 강화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한-인도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22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 파트너십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경제적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시장은 "인도는 급성장하는 경제와 혁신적 기술 인프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고, 한국은 혁신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왔다"며, "양국의 보완적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비전과 협력을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브 싯단트 카울 인도산업연맹(CII) 한국위원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산업연맹은 30만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인도 최대 경제단체로, IT, 바이오, 제조업 등 첨단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카울 의장은 "인도산업연맹은 고양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 고양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의 첨단산업 중심지인 구루그람시를 방문해 아쇼크 쿠마르 거그 지역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 도시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호경제 발전 협의, 한인 사회와 연계한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루그람시는 인도 북부의 글로벌 IT 중심지이자 인도 도시 경제력 8위, 1인당 GDP 3위를 기록한 경제 거점으로, 고양시와의 협력이 상호 보완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저녁 열린 '한-인도 경제인의 밤' 행사에서는 양국 2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경제 협력을 다졌다. 이 시장은 "이번 산업전시회는 대한민국과 인도 간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며, 233개 기업과 503개 부스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과 한-인도 경제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운영하는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양국 간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23 21:00: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김장철 해남 절임배추 인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절임배추는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히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어 최근 김장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김장의 규모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명품배추로 인정받는 해남배추를 이용해 만든 해남절임배추는 김장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34만여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20% 가량이 관내 업체에서 절임 배추로 가공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 절임배추는 지난해 관내 700여 농가에서 248만여박스(20㎏ 기준)를 판매, 93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 북평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김광수 농가는"한번 절임배추를 사용해본 가정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 때문에 반드시 김장에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된다"며"요즘 김장하는 방법을 몰라 김장을 포기한다는 김포족들이 많아진다는데 편리한 절임배추를 사용해 보면 절대 김장을 포기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해남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추 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을 담가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추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절임배추의 출하도 11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속이 꽉찬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12월 초까지로, 수도권 김장 시기가 끝나면 남부지방의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해남배추의 인기는 초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임배추는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나 개별 농가 직거래 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 준수 등을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23 20:59: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추진

해남군은 올 겨울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 한파가 예고되면서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한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책기간 동안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 재해취약 계층에 이불 200개를 배부했으며, 한파 쉼터 573개소, 임시주거시설 120개소에 대한 난방기와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작년부터 임대하여 운용 중인 15톤 덤프트럭 2대와 자체 보유 중인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친환경 제설제 268톤과 모래 200㎥을 확보했다. 제설이 어려운 송지면 갈두재와 마산면 뚜드럭재, 북일면 오심재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염수 분사장치를 활용해 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열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적설 및 노면 결빙이 발생하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을 녹이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마을 앞 소규모 제설을 위해 읍면에 25kg 포대 제설제를 배포하여 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비상시 트랙터 보유자를 대상으로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을 운영하며, 제설제 253톤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총 754세트를 보관 중이다. 올 12월 중 응급구호세트 130개를 추가 구입하여 읍면에 일부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에 대비, 서행운전하고 안전거리 확보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하기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3 20:58:2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5천억 원 규모 치매치료제 기술수출 지원 성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원한 ㈜큐어버스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이 5천억 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기술수출됐다. ㈜큐어버스는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CV-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에 달한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신약으로, keap1/Nrf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특히, CV-01은 주사제 위주였던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자가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제제로 개발되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완제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CV-02' 개발과 관련된 추가 계약도 체결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큐어버스는 케이메디허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1년 설립 이후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케이메디허브의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제조 및 품질 관리(CMC)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V-01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질환 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제약 벤처기업과 스타트업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3 20:58:0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로 첨단 미래산업 도약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11월 21일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현재와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5,376개의 사업체와 26,397명의 종사자, 1조 3,321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제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생산성 저하와 산업 중심성 약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서울 대비 1인당 부가가치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계 섬유패션시장이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대구는 우수한 R&D 역량과 섬유패션 지원기관의 집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대구혁신 100+1 프로젝트와 연계해 첨단섬유 기술 개발 및 산업구조 대개조를 추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통한 첨단테크산업 글로벌 중심지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대구형 SPA 브랜드 개발 ▲그린 및 첨단소재 제품 강화 ▲첨단섬유 기술 인재 양성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쇼핑페스타 연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지원 등을 제안했다. 특히, 대구형 SPA 브랜드 개발은 지역 대표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섬유패션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 공정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메가 R&D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쇼핑페스타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전환하고, 섬유패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2030년까지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섬유패션 기업 50개를 육성하고, 전국 생산유발 5조 1,534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7,124억 원, 취업 유발 33,103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23 20:57:5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공무원들이 주도하는 정책연구로 공공혁신 도모

대구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모임 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0일(수)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며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해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운영되어왔으며, 올해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과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금상을 받은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은 국내외 교량 투신 사고를 조사·분석해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제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많은 공무원들이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3 20:57:4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울진교육지원청,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 지원

울진교육지원청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가 함께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후포동부초와 삼근초등학교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가 전달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안전모를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현대건설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학생들의 책상 측면걸이에 비치가 가능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울진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진행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5학년도에도 많은 학교가 재난안전교육과 경안전모 보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3 20:57:2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