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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자력·SMR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경남도가 10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시공 기술, 유지 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SMR 기술 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 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 등을 발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기업들에서 사전에 접수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연구 개발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세미나 참석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도내 원전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개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5: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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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정과제 반영 촉구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대표를 비롯해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료개혁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포항은 이미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여기에 의과대학이 연계될 경우, 의사과학자 양성과 기초·임상 연구, 기술 상용화,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항시의 구상이다. 포항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관계기관,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며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제시한 만큼, 시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해당 공약의 실질적 이행 방안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는 국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공공서비스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지역 의료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개혁과 바이오산업 육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포스텍 의과대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연구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국가적 모델"이라며 "그 실현의 최적지는 단연 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미래의료혁신연구회와 '의사과학자 양성 및 지역의료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의과대학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06-11 06:24: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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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창원공고와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창원공업고등학교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TP는 10일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 VR/AR제작거점센터 회의실에서 창원공고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 분야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IoT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실무형 교육 과정 개발 및 자문, 교육 인프라와 인적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돕기로 했다.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권형도 창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신 기술을 접하고 실무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섭 경남TP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은 필수"라며 "창원공고 학생들이 실질적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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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북극항로의 친환경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PA는 10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로 열린 북극항로를 책임 있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북극항로를 지속 가능성의 시험대로 정의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로 운영을 위한 종합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엄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친환경 가치 기반 정책 수립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북극항로 특화 인프라 조성을 제안했다. 이명호 폴라리스쉬핑 부장은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으로 도약할 적기임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경제적 실효성, 정책적 의지, 기술적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북극항로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부산항이 핵심 거점이 되려면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와 수리·조선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상근 사장은 "선박을 맞이할 준비 없이는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며 "부산항이 친환경 연료 공급과 극지항해 대응 인프라를 갖춘 북극항로 거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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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미국 투산교육청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울릉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 12일간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울릉군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간 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것으로, 양국 청소년 간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투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미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의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TKAP) 운영 방향과 국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반응을 살폈다. 이날 미국 교육청 관계자들은 울릉중학교 각 교실을 돌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 1월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국 어학연수(TKAP)의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당시 매칭되었던 미국 학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가정 문화를 공유했으며, 지역 문화 탐방에도 참여해 상호 문화 이해를 깊이 있게 다졌다. 남한권 군수는 "양국 학생들이 직접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1 06:24: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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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회 운영의 자율성과 협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기존과 달리 시청이 아닌 외부 기관에서 진행됐다. 실무위원회는 지역 주요 기업,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진 등 25명으로 구성돼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 보고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25년 포항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직자뿐 아니라 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역 유망기업·스타트업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행사 범위를 대폭 확장해 준비 중이다. 위원들은 행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대학생 대상 참여 확대,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제공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위원들은 실무위원회가 협력 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기 간담회뿐 아니라 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발 빠른 일자리 정책 수립의 열쇠"라며 "실무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1 06:23:5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