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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적정 운영 폐수배출업소 18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공공처리시설에 폐수를 유입 처리하는 사업장 35개소를 점검, 18개 사업장에서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절기를 대비해 공공수역의 깨끗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진행한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미신고 물질 배출 여부와 폐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총 21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초과와 운영일지 미작성 등의 사례도 발견됐다.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 대상에는 미신고 신규 수질오염물질 검출, 처리 공정 변경, 폐수배출량 50% 증가 등이 포함된다. 위반업체들은 위반사항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통보,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질오염 행위 예방을 통한 낙동강 수질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청장은 "하절기 녹조발생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서 낙동강 수질 및 먹는물 관리에 힘써 나가겠다"며 "배출업소 단속을 그 하나로, 단속 이전에 업체에서도 폐수 적정처리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1 06:1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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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환경보건센터, ‘제1회 환경보건 탈 인형극’ 공연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9일 김해시 대청동 유치원에서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 먼지 소탕 대작전 탈 인형극'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탈 인형극은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교육 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환경성 질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미세 먼지의 개념과 주요 발생 원인, 올바른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해 미세 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법 등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아라 경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인형극은 경남도 환경보건센터에서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미세 먼지를 쉽게 이해하고 예방·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경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월 27일 환경부에서 지정받아 경상국립대가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경남 지역의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2025-06-11 06:1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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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인터내셔날 백주헌 대표, 부산 아너 383호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제이슨인터내셔날 백주헌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백주헌 대표이사와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백주헌 대표이사는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383번째 회원이 됐다. 1963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난 백주헌 대표이사는 대학교 때 부산에 와서 신발 영업과 토목 영업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제이슨인터내셔날과 동신을 설립해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백주헌 대표이사는 "나눔은 나와 이웃들에게 행복을 가져준다"며 "나눔은 단지 베푸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의 시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영업부터 시작해 무역업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님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대표의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회장은 "백주헌 대표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그동안 여러 곳에 기부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며 "부산 아너 회원에 가입한 만큼 대표님과 함께 나눔으로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6-11 06:1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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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5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ADCC) 포럼 개최

동서대학교는 오는 12일 주례캠퍼스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2025 아시아디자인대학연합(ADCC)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대 주도로 결성된 ADCC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디자인 대학들의 교육 협력과 학생·교수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ADCC는 유럽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아시아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와 미래 지향적 교육 비전을 담은 '아시아형 디자인 에라스무스'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 디자인 교육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을 추진한다. 포럼에는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과 로버트 첸 영국 드몽포트대학교 전 교수, 와타나베 마코토 일본 치바대학교 교수, 멜라니 사란토 일본 큐슈대학교 교수, 천첸쉬 대만 국립첸쿵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 대학의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디자인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깊이 있게 토론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나건 부산시 총괄 디자이너와 쿠오조유 대만 국립첸쿵대 교수, 김재홍 동아대 교수, 이성필·최원호·이용기 동서대 교수가 참여해 ADCC의 6가지 핵심 협력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 대학들은 디자인 교육의 사회적 기여와 비전을 담은 'ADCC 디자인 교육 선언문'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차세대 글로벌 디자인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디자인 교육을 통한 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특히 디자인 기반 도시 혁신을 추진하는 부산이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세계 디자인수도 유치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 개최되는 ADCC포럼에는 동서대, 치바대, 큐슈대, 국립첸쿵대가 참여하며 앞으로 5년 내 20개 아시아 디자인 대학의 멤버 가입을 목표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1 06:1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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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에서 놀자’ 6월 공연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문화 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 6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 신록을 예찬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야외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메인 공연에는 'OST 퀸'으로 불리는 감성 발라드 가수 제이세라와 부산을 대표하는 퓨전국악밴드 '탈피'가 출연해 깊이 있는 음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오후 3시 탈피의 오프닝 무대로 막을 올리며 오후 4시에는 제이세라의 메인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좌석이 없어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같은 장소 입구 원형데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화오토마타 만들기, 전통 갓 만들기, 단청 팬시우드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며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필요하다. 참여는 현장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성림 이사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6월의 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체험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공원에서 놀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테마로 진행되는 기획행사로, 오는 7월에는 부산시민공원만의 물놀이 프로그램인 '슈퍼썸머, 워터방방'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세부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06:1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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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번기 마을식당’ 90개 마을로 확대 운영

하동군은 농업인의 가사 부담 해소와 독거 농민 및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호평을 받은 이 사업은 올해 참여 희망 마을 전체 지원을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확대한 5억 9000만원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의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춘 맞춤형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 형태는 2가지로 구분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에서는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식사할 수 있는 배달 방식을 채택했다. 전체 참여 마을 82%에 달하는 74개 마을에서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고 공동으로 식사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간단히 해결해왔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충분한 식사를 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여유를 느끼고 있다. 한 농민은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며 "영양 잡힌 식사 덕분에 영농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식당 사업을 통해 농민분들이 식사 시간을 편히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동군의 기반을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1 06:1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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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야구부, 창단 5년 만에 첫 왕중왕전 진출

동의과학대학교가 10일 야구부의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 소식을 밝혔다. 동의과학대 야구부는 D조 예선에서 9경기 8승 1패, 승점 24점과 승률 0.889를 달성하며 창단 5년 만에 첫 권역별 예선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염종석 감독은 과거 롯데 자이언츠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D조는 전체 51개 대학이 5개 조로 나뉜 대학야구 U리그 예선 경상권역으로, 강팀들이 집중된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동의과학대가 1위를 차지했고, 동아대, 부산과기대, 수성대, 동의대가 각각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기록하며 함께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염종석 감독은 "묵묵히 훈련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왕중왕전은 토너먼트인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한국대학야구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지역 권역을 A조부터 E조까지 5개 조로 구분해 리그전을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5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대학 야구 최강자 선발 왕중왕전은 오는 9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6-11 06:1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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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규제 이행 설명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지역 해운업계의 해사안전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규제는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선박소유자, 안전관리자, 선원 등의 의무를 명시한 '해상교통안전법', '선박안전법', '선원법' 등 해사안전관계 법령이다. 부산지역에는 '해상교통안전법' 제46조 등에 따라 안전관리체제 의무를 이행하는 선박안전관리회사 중 70%인 129개사가 등록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적 의무가 명시된 해사안전 관계법령의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의무 이행 방안을 안내해 해운업계의 효과적 규제 이행을 지원한다. 선박검사관, 인증심사관이 직접 효과적 안전관리 방안을 교육하고, 현장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사안전규제가 '제재'가 아닌 해양안전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사안전규제는 제재가 아닌 안전관리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설명회가 민간에서 해사안전규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관리에 반영함으로써 안전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민간 스스로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규제 준수를 넘어 안전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1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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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 학생 정신건강 조례 개정안 통과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 조례 개정안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며 위기학생 지원체계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에서 통과된 이번 개정안은 송우현 의원과 김광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5 내용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한 것이다. 기존에 포괄적으로 다뤄지던 정신건강 지원 범위를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구체화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조례에 담았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정신건강위기학생' 용어를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바꾸고,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교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학생으로 정의를 명시했다. 또 교육감의 책무에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을 명확히 포함시키고,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 절차도 새롭게 마련했다. 송우현 의원은 "학교 현장의 위기학생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명 의원은 "정서·행동 문제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상담과 치료,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6-11 06:12: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