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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일교포 오상채씨 아너 소사이어티 신안군 7호 가입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재일교포 오상채 씨의 신안군 7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상채 씨는 신안군 안좌면 존포리 출신으로 58년 전 일본에서 한정식 직원으로 시작해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자수성가한 재일교포다. 오상채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전남에서는 154번째며, 신안군은 7번째다. 재외국민으로서는 전남에서 1호다. 그의 애향심을 담은 미담은 이뿐만 아니라 IMF 외환위기 시 오사카의 교민들과 함께 금 모으기 동참, 1998년 목포대학교 장학금 2억 원 기부 등 어려운 시기마다 함께했다. 오상채 씨는 "객지에서 생활하던 나에게 고향은 마음의 오아시스로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다"라며 고향의 애틋함을 표하면서 아내 오노리꼬 씨에게 "남편의 고향은 나의 고향이고 자식들의 고향이라며 함께 기부에 동참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라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가입식에는 오상채 씨의 배우자 오노리꼬 씨도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신안군 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차별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오상채 님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라며 "외롭고 힘든 타국 생활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액의 성금을 기부해 주신 오상채, 오노리꼬 부부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4-11-14 08:40:2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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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개관 16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유실을 가족휴게실로 확대 조성했다. 기존 수유실이 수유와 기저귀 갈이 등 영아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조성한 가족휴게실은 수유와 이유,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수유실은 아트센터 1층 카페 옆에 위치하여 공간이 좁고 이용률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2층 메모라빌리아에서 라운지&로 가는 통로를 과감히 가족휴게실로 탈바꿈시켰다. 가족휴게실은 수유 의자가 있는 독립 공간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으로 분리되며, 기저귀 갈이대, 전자레인지, 수유 의자, 소파 및 손 소독제, 무릎담요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이미 지하 1층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 부스와 냉온수기,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였고, 10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수유정보알리미 사이트에 등록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수유정보알리미는 주로 보건소, 주민센터, 도서관, 휴게소,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며, 현재 3,039개의 수유실/모유실이 등록되어 있고 이 중 경기도는 655개 시설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립 문화기관 중 최초로 수유정보알리미에 등록되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가족휴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신규 가족휴게실은 아트센터를 찾는 고객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관 16주년을 맞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람객 서비스를 계속 발굴·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아트센터 운영 시간인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24-11-14 08:3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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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위캔두, 청천중학교 진로고민 청소년들에게 자기성장 프로그램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의 참여 대상은 목표나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많은 진로 동아리 1, 3학년 학생들로, 시험 기간 동안 학생들의 떨어진 자존감 향상 및 자기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1교시에서는 ▲'나는 내가 좋다'를 통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가 '나'라는 점을 깨닫고, 내 안의 무수히 많은 강점들을 찾아보았다. 또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며 친구의 강점을 찾아주는 시간은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자기선언문을 작성하면서 스스로를 타인에게 알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2교시 ▲'시간 도둑을 잡아라'는 시간관리 습관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시간관리 수준을 확인해보고 발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데일리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고 실습하면서, 하루의 시간을 더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청천중학교 진로 동아리 담당 선생은 "작년에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에도 위캔두를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아직 목표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1학년 학생들과,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내년 고교학점제로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위캔두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진로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불안했는데, 위캔두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인그룹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 ESG 슬로건을 실현하고자 2017년부터 전국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천중학교 학생들까지 3,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하여 자기성장의 한 발걸음을 떼었다. 이 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도 함께하고 있다.

2024-11-14 08:3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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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한국 공공브랜드 공모 '관광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에서 DMZ를 다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페스티벌'과 '올댓디엠지' 2개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 경기도 DMZ에 담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DMZ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DMZ OPEN 페스티벌 채널에서는 행사 슬로건인 DMZ '▲걷다 ▲느끼다 ▲바라보다 ▲생각하다' 4가지를 색과 선 요소를 활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 참여자와 팔로워 간 소통을 강화했다. 최근 유행하는 길거리 퀴즈 인터뷰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DMZ 인식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올댓디엠지(경기도 DMZ의 모든 것) 채널에서는 DMZ 접경지역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 대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경기도 DMZ 접경지역 여행 캐릭터 '누리'(평화누리길 캐릭터)를 활용, '핫플'과 '맛집'을 추천했고, 경기도 DMZ 기자단 'DMZ 프렌즈'를 통해 DMZ 관광정보 등 DMZ의 매력을 전파했다. 이런 노력은 수치로 나타났다. DMZ OPEN 페스티벌 행사 참여자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 경기도 DMZ 대표 관광지(임진각평화누리) 방문객 수 10%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0% 이상 증가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길거리 DMZ 인터뷰, DMZ 맛집 추천 등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DMZ의 생태, 평화, 문화 등 밝고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최근 남북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DMZ의 가치, 상징성이 오히려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통해 DMZ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8:3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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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개교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리타스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가톨릭교육 국제 심포지엄 및 학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성모학원과 부산가톨릭청소년회 및 학내구성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교육의 이상'과 '부산가톨릭대학교의 교육이념 개선 방안'을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 1부에서는 가톨릭교육의 석학으로 알려진 보스턴대학교의 토마스 H. 그룸(Thomas H. Groome) 교수가 'What makes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Catholic'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그룸 교수는 가톨릭 교육의 본질과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교육을 실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가톨릭 대학의 교육 이념과 그 방향성 연구 ▲가톨릭 사추덕과 번혁적 역량을 통합한 새로운 가톨릭 대학의 핵심역량 ▲가톨릭 교육이념 기반 교육과정 개선 방안 탐색 등이 다뤄졌으며 발표 이후 열띤 토론의 시간도 진행됐다. 홍경완 총장은 환영사에서 "가톨릭 교육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이며 인간 존중과 생명 사랑을 토대로 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심포지엄을 통해 "오늘의 우리 사회에서 가톨릭교육을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한편, 학과 심포지엄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및 자율전공학부 과학수사융합전공이 참여해 ▲돌봄과 미래 ▲제30회 대한의생명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해외취업 동문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 ▲제35회 SIF과학수사포럼 등의 주제로 다양한 학술 및 실천적 논의가 펼쳐졌다.

2024-11-14 08:3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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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신축모듈러교실 재활용자재사용업체 징계

모듈러교실을 제작·시공하는 업체가 중고자재를 사용해 신축교실을 제작한 사실이 적발돼 관할 교육청이 전국 수의계약 2개월 배제처분과 공기지연위약금을 물리자 업체 측이 '무슨 법 규정으로 경북도를 넘어선 징계를 하느냐'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수도권에 소재지를 둔 (주)유창이앤씨(대표 조우제)는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모듈러교실제작·납품입찰자로 최종 낙점돼 지난해 11월 6일 신당초등학교 모듈러교실(계약금액 24억5000만원)제작·건설에 착수했다. 모듈러교실제작·납품에 있어 대기업(조달청 등록)으로 알려진 유창이앤씨는 신당초등학교의 자재일부와 에어컨을 중고품으로 납품한 사실이 학부모와 학교관계자의 점검과정에서 불거져 준공직전에 공사가 전면 중단됐었다. 결과 유창이앤씨는 새 자재를 가져다 재시공을 하면서 당초 준공일(2024년1월20일)을 지키지 못하고 1차(2월23일), 2차(3월31일)연장 끝에 올해 8월23일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최근 구미교육청이 이 업체에 대해 공기지연배상금 6664만원을 부과한데 이어 2개월의 수의계약 배제(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영)조치를 내리자 16일 이 업체임원이 '설치된 교실을 뜯으러가겠다'며 격분한 발언을 했으나 이후 말실수라며 공식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교육청행정감사에서 윤종호 도의원(구미)이 모듈러교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재발된 이번사안은 본보 취재결과 구미교육지원청의 공사감리(구미소재 A건축사)에 대한 소극적 대응도 한몫을 했다. 본보는 12일 모듈러교실신축 공사감리를 맡은 A건축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부실시공원인을 집중 취재했다. 이날 A건축사는 "모듈러교실자재는 정부조달 규격품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구조물의 기초(토목)공사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감리는 준공 시 까지 공사전체를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사금액 대비 감리수주 금액이 1980만원 최저가였던 탓에 마무리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고 밝혀 발주처에 제공하는 감리보고서가 형식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3일 본보 기자를 찾아 온 모듈러업체 임원은 "과실로 일부중고건축자재와 에어컨이 설치된 것은 사실이며 이후 신제품으로 교체해 시공을 마쳤다"며 "발주처의 공기지연배상금은 수용을 하겠으나 전국 수의계약배제조치에는 불응해 12일 행정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11-14 08:38:48 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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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문대학과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 박차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 거제대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편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입학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의 미래 전망 ▲경상국립대 편입학 제도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생활 안내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첫날인 11월 11일 거제대에서는 150여 명의 재학생이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편입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경상국립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는 등 전문대학 학생 맞춤형 설명회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곽태수 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11-14 08:38: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