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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어르신 대상 ‘접시 체조’ 봉사활동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케어과가 LIFE 2.0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울산 남구 울산노인주간돌봄센터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진행된 '보두미 봉사활동'에는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의 성인 학습자 25여 명이 참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접시 꾸미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예술 작업에 몰입했다. 이 인지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소통 도구로 활용됐다. 완성된 접시는 어르신들께 선물로 전달됐으며 이를 활용한 '접시 체조' 활동으로 이어져 센터 안에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런 활동은 자연스럽게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1학년 김정은 학습자는 "5월의 따스한 햇살처럼 어르신들과 함께한 하루가 정말 따뜻하고 소중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화정 사회복지케어과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자,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배움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연계를 지속하며 실습 중심의 봉사교육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 강화하고, 현장 감각과 인간적 따뜻함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5-21 09:5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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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발라트로’ 게임 ‘15세 이용가’ 등급 재결정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발라트로' 게임에 대해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재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위는 지난 15일 전체위원 9명이 참석한 등급 분류회의에서 해당 게임의 재심의 안건을 심사숙고 끝에 등급 재결정을 확정했다. 이는 게임이용자협회가 제출한 '발라트로 게임물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분류결정 철회 및 재심의 요청' 청원에 따른 것이다. 게임위는 재결정 이전 두 차례의 '청원심사회의'와 2차례의 게임전문가자문회의를 진행했으며 게임산업법 및 청원법, 행정기본법 등 관련 법률 검토와 이전 등급 분류 신청자의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재등급 결정은 등급 분류 신청자에게 통지됐으며 해당 게임은 등급 재결정일부터 '15세 이용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게임위는 지난 3월 28일 접수된 청원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청원심의회의를 통해 "행정기본법에 따른 사정 변경 사유가 인정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고, 청원법 절차에 따라 '청원 수용' 결정을 내렸다. 또 2차례의 내외부 법률 검토를 통해 법적 타당성, 사정 변경 타당성, 등급 재심의 가능성 및 재심의에 대한 절차적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등급 분류 결정 이후 사정 변경 등이 있는 경우에는 등급 분류회의를 거쳐 재심의 의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부임 이후 다양한 경로로 해당 게임의 등급을 재분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들었고, 청원법 절차 등을 통해 뒤늦게나마 등급 하향 결정이 이뤄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용자분들에게 더 다가가는 게임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위는 현행 제도상 등급 결정 이후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재등급 분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점과 등급 분류 규정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해 관련 제도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1 09:5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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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양산 부산대 의대에 학생건강증진센터 개소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학생건강 증진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양산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 설치됐으며, 예방의학과 최민혁 교수가 센터장으로 지정됐다. 학생건강 증진센터는 지난달 29일 열린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를 토대로 보건교육 역량 강화 연수, 당뇨병 학생 관리 지원,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지원, 찾아가는 건강생활습관 형성 체험 활동, 취약 학생 대상 건강 상담 및 전문 병원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의 첫 사업으로 초·중등 보건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보건 수업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 사례 ▲학생 체험형 활동을 통한 보건교육 사례 ▲예술에서 보건교육을 만나다 ▲보건 교과 세부 능력 특기사항 작성법 등이다. 이날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는 세계를 뒤흔든 감염병의 역사와 예술가들의 감염병 이야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소양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개최됐다. 연수에 참여한 촉석초등학교 유동아 교사는 "그동안 의학 중심의 감염병 연수만 받아왔는데, 역사와 예술의 시각으로 감염병을 조명한 이번 연수는 매우 새로웠고 학생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 학생건강 증진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2학기부터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건강 증진센터를 운영해 학생 건강을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1 09: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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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수상

양재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이 지난 1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부산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양재욱 병원장은 30여 년간 부산백병원에서 진료, 연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로를 세우며 지역 사회와 의료계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양 병원장은 2002년부터 인제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 분야인 성형안과, 눈물길질환 관련 전문 지식과 교육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해왔다. 또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 시험센터장,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센터장,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논문 발표로 연구자로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는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종양 및 외상으로 인한 재건 수술, 내시경을 이용한 눈물길질환, 그리고 미용 분야까지 국내 안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제25대 부산백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기관장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권 수호에 힘쓰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안정화와 의료 이용체계 개선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5-21 09:5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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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영덕군 대형산불의 민낯...뒤 늦은 재난문자 피할 곳이 없었다

[기자수첩] 영덕군 대형산불의 민낯...뒤 늦은 재난문자 피할 곳이 없었다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영덕군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망자만 10명에 달한 이번 사고는 경보 지연, 비상연락망 불능, 현장 지휘 부재 등 총체적 실패로 귀결됐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청송을 지나 영덕군 황장재까지 확산됐다. 불길이 영덕에 도달한 시각은 3월 25일오후 5시 54분이었다. 초기 대응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지품면과 달산면에는 불이 감지된 지 6분 만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지만, 이미 화염은 더 빠르게 지역을 덮치고 있었다. 산불은 오후 8시 무렵 영덕읍 노물리와 석리까지 번졌다.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7미터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같은 재난 속에서도 지역별 대응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산불이 처음 도달한 지품면은 인명 피해가 없었다. 지품면장은 오후 4시 30분부터 자발적으로 주민 대피를 주도했다. 그는 "진보면에서 불이 시작된 걸 확인하고 곧바로 움직였다"며 "노인들이 늦게 움직이다 큰일 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반면, 영덕군 전체의 대응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정상 근무 시간이 끝난 이후 비상 인력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고, 김광열 영덕군수는 화재 확산 시점인 오후 6시경 비공식 석상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5분 후 보고를 받고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정전으로 무선 통신이 끊겼다"고 해명했지만, 주민들은 무책임한 대응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산불 관련 재난문자는 밤 9시가 돼서야 발송됐다. 이미 매정리 등은 화염에 휩싸인 뒤였다. 늦어진 경보로 인해 대피하지 못한 주민 중 일부는 차량으로 역주행하거나 방파제로 도망쳐 간신히 생명을 건졌지만, 요양시설 차량 탑승자 3명과 자택 인근에 머물던 주민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명에 이르렀다. 지역 법조계 한 인사는 군수의 비공식 일정 참석은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의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선출직 공직자인 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으며, 공용자원 사용 여부에 따라 법적 책임 가능성도 따를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주민소환 요건에 해당하고 지방의회의 행정 사무감사나 공개사과 요구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 김모 씨는 "공직자가 군민의 생명보다 사적 일정을 우선시했다는 점에서 자격을 잃었다"며 "책임자 문책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현행 재난안전법은 지자체가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반복 훈련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산불에서는 그 어떤 매뉴얼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그 결과 주민만이 피해를 감당해야 했다. 산불은 끝났지만 질문은 남았다. 공직자는 어디 있었는가? 시스템은 왜 멈췄는가? 주민은 왜 홀로 목숨을 지켜야 했는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난 경보의 자동화, 비상근무 체계의 상시화, 지자체장의 현장 책임 강화, 노약자 우선 대피계획 의무화 등 제도 전반의 근본적 재설계가 시급하다. 경북취재본부 손기섭 본부장

2025-05-21 09:56: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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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기존·신규 회원 서비스 대폭 강화한다

총 75만원 상당 할인 쿠폰팩 제공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재구매 혜택과 신규 회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여행이지는 10만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예약 시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총 75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쿠폰팩은 총 7개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다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한다. 결제 금액은 대표 예약자가 일행을 포함해 일괄 예약한 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구간별 결제 금액과 쿠폰 금액은 차이가 있다. 1구간(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에 해당하는 금액을 결제하면 2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총 결제액이 7구간(900만원 이상)에 해당하면 다음에 여행상품을 예약할 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이지는 신규 회원 혜택도 확대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여행 예정 월을 선택하면 해당 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할인 쿠폰팩 제공 및 신규 가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재구매 고객과 신규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09:5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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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상반기 K-오션 채용 박람회 성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0일 해양 산업계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 박람회'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해군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연수원 오션폴리텍 상선 5급 교육 과정 수료 예정자 51명과 신규 국적부원 교육생, 해군 장병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여 개의 국내 선사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오션폴리텍 교육 과정은 해양·수산계 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와 함께 해양 산업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장년 실업 극복을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채용면접에 합격한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은 연수원 교육 수료 후 선사에 실습해기사로 승선하고, 실습과정을 거친 후 정식 해기사로 근무하게 된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청년 해기사의 꾸준한 양성 및 배출을 통해 안정적인 선원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09:51: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