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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복합재난상황 가정 안전한국훈련 진행

한국남부발전이 20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지진·화재·해양오염 등 발전소에서 발생 가능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화재 복합 재난에 대비해 하동 인근 규모 6.5 지진 및 싱크홀 발생, 발전 설비 및 사무실 화재, 하동항 해양 유류 누출, 유류 저장조 화재 및 암모니아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자체 소방대 초동 대응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 인명 구조, 수습 및 복구 활동까지 전방위 재난대응 체계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 하동빛드림본부의 재난안전통제단을 비롯한 전 사업소가 참여해 재난 발생 시 본사 주도의 일원화된 지시 체계를 통한 재난 대응·복구의 실효성 확보, KOSPO 모바일 재난 대응 플랫폼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공유 체계 구축, 유관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과 지역 주민 적극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재난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경남소방본부, 하동군청, 사천해경 및 국민체험단 등 19개 기관 700여 명의 참여 인력과 소방헬기 3대, 소방차 70여 대, 제독 차량, 민간 협약 어선 등 민·관·공·군 협력된 재난 관리자원은 물론 남부발전 자체 보유한 고성능 화학차, 드론과 이동식 방수총 등 대규모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 분야 외부전문가의 컨설팅과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완성도 높은 재난대응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김준동 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재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재난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09:5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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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기장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실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기장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기장군이 탄탄한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복지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겨울철 기장군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주력해왔다.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업, 겨울철 집중 가정 방문, 취약계층 일촌맺기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읍·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복지 담당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더 세심하게 살피면서,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09: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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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전남대,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성료

경상국립대(GNU) 해양과학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전남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16~18일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양 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따라가는 여수~통영 해상역사 탐방 코스와 해양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승선지, 유적지, 해상 격전지, 한산해전 학익진 승전 바다, 통제영, 제승당 등을 탐방하며 전국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해양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준비된 양 대학 간 협력 사업의 첫 결실이다. 두 대학은 2022년 4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같은 해 5월 통영의 해양과학대학과 여수의 수산해양대학이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했다. 첫날 일정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여수 지역 주요 이순신 유적지 탐방과 해양 안전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여수항 해상 순례 후 경상국립대 실습선 '새바다호'가 부두에 입항하는 상징적 행사가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여수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위식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부학장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간 연대와 해양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구민호 여수시의원은 "양 대학의 협력은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마지막 날에는 통영의 한산도 제승당과 통제영 유적지 탐방, 해설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해양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다질 수 있었다. 도진웅 경상국립대 해양수산미래교육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해양과학 인재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대학 간 해양교육 거버넌스의 우수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대와 꾸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국 국가거점국립대학 학생들도 참여하는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양 교육과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1 09:3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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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바다도서관’ 서포터즈 1기 모집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축제 '부산바다도서관'을 함께 알릴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부산바다도서관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약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 관점에서 기록하며 책과 함께하는 순간을 생생한 콘텐츠로 담게 된다. 이들은 홍보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기획, SNS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부산바다도서관은 상반기에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하반기에는 9월부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독서 모임,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 시민 참여형 B-북스팟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상반기 테마인 '일출'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바다도서관 서포터즈는 시민이 더 적극적으로 문화 창조의 주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책 한 권이 삶의 속도를 바꾸고, 바다 앞 한 줄의 글이 마음을 흔드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지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5-21 09:3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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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기술 융합 벤처 26개社 육성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디자인-기술 융합 디자인 벤처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기반 혁신 역량을 갖춘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지난 4월 1단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기업 26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선정된 26개사는 ▲AI 기반 기술융합 디자인 혁신 분야 ▲라이프스타일 특화 디자인 융합 분야 ▲사용자 환경 개선 디자인 솔루션 분야 등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주목할 점은 약 5000억 규모의 투자 연계 실적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 아이파트너즈가 파트너로 참여해 전략적 액셀러레이팅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아이파트너즈와 협력해 3단계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업을 부산의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 디자인 융합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5월부터 운영되며 선정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진단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1단계 'BM Challenge'에서는 26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BM 디자인 진단 컨설팅과 기업 간 네트워킹, 공유 오피스 등을 지원한다. 2단계 'Intensive AC Lab'에서는 고도화된 BM을 기반으로 IR덱/피칭 멘토링과 모의 IR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1, 2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사는 3단계 'Growth Hub'에 진출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1월 전국 주요 AC·VC가 참여하는 디자인 융합 IR 데모 데이를 개최해 3단계 진출기업의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 융합 기반의 유망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국가 디자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09:33: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