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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에 앞장

SPC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을 진행하고 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년 간 누적 22억원을 기부해 총 1400여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총 2억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SPC 하주호 수석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장애 청소년 4명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꿈, 피어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아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진행된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SPC와 임직원들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했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전시회를 통해 재능이 있지만 빛을 보지 못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SPC행복한펀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오는 21일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보호작업장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 특강을 여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7 16:0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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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인정한 LFP 배터리 대세 추세…中 배터리 공세에 K-배터리 투자·개발 속도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배터리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확장 배경에 힘입어 배터리 시장 점유율 높이고 있다. 특히 낮은 가격이 장점인 LFP 배터리를 찾는 완성차 업체들이 많아져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배터리를 찾는 수요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에 국내 배터리사들도 LFP 배터리 개발과 전기차 시장 니즈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도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을 내리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드는 추세다.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 기업인 테슬라는 모델3·모델Y를 중심으로 가격을 내렸으며, 샤오펑·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들도 전기차 가격을 내리는 등 가격 경쟁에 들어간 모습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낮추기 경쟁으로 영향을 제일 먼저 받는 곳은 배터리 업계다. 전기차의 가격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배터리 가격이 꼽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경우는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며 향후 LFP 배터리의 수요량은 약 69테라와트시(TWh)로 전체 배터리 수요(112TWh)의 약 61%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배터리업체 CATL, BYD를 통해 LFP 배터리를 조달하고 있다. 테슬라도 롱 레인지 모델에는 여전히 하이니켈 삼원계(NCM) 배터리가 적합하다고 인지하고 있기에 이를 생산하는 국내 배터리 기업이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LFP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투자에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하이니켈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서 니켈과 코발트 비중을 줄인 '미드니켈'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사들이 제조하는 하이니켈보다 미드니켈 공정이 상대적으로 쉬운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니켈과 미드니켈의 차이는 니켈 함량 차이에서 나온다. 하이니켈은 니켈 함량이 80% 이상, 미드니켈은 40~60%의 니켈을 함량하고 있다. LG화학도 4월 초부터 수시 인력 채용을 통해 미드니켈 NCM, LFP, LMFP 양극재 개발 등을 담당할 연구원을 채용하고 있어 LG계열사들의 배터리 개발 의지가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미드니켈 양극재는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 측면을 두루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출시를 공식화하고 ESS용 LFP 배터리 공장도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양산을 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SK온과 삼성SDI도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LFP 배터리 제작을 공식화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지난 3월 15일 주주총회에서 "LFP 배터리도 중요 플랫폼 중 하나"라며 "앞으로 사업과 고객 다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투자한 R&D 비용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었다. 전년 8776억4800만원에서 1987억5200만원 늘어난 1조76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SK온은 LFP 배터리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SK온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LFP 시제품을 올해 인터배터리2023에서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기존 LFP는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50~70% 급감하는 단점이 있는데 SK온은 이를 70~80%까지 끌어올렸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는 대표적인 수주 사업이기에 시장이 원하는 쪽으로 발전 방향을 잡기 마련"이라며 "이와 동시에 수율 안정화와 R&D 확대로 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점유해나가는 게 모든 배터리사의 목표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2023-04-17 15:5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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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직능연(KRIVET), 산·학·연 협력 위한 업무협약

중앙대학교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산·학·연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최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 KRIVET)과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1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장수 직능연 원장, 김덕기 전략기획본부장, 황성수 미래인재사회정책연구본부장, 이정배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강창희 교무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송해덕 다빈치학습혁신원장, 류덕현 전 교무처장 등 중앙대 주요 보직자들이 직능연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상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실질적인 지역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강화를 통한 사회 공헌형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직능연은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교육 훈련과 고용 연계를 주도하는 핵심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국가 인재 개발, 직업교육훈련 등의 정책 연구, 자격제도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훈련 과정 평가, 진로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현재 인적자원개발 분야 최초의 특성화 대학원인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것은 물론 중앙대 전체 학생들의 교육 훈련과 취업능력 향상 등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장수 원장은 "직능연은 최근 화제가 된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등 국가 인적자원개발(HRD)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HRD 분야에 관한 체계적인 공동 연구 등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융합인재 양성 관련하여 전략·정책·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필요한 인재 양성 부문에서 큰 의미를 갖는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5:55: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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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대로 교사 감축 기초..."학령인구 감소 따라 적정 규모 조정"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원 양성기관 정원에 대해 '감축 기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달 내로 발표 예정인 '중장기(2024∼2027년) 교원수급계획'에서 교사 신규 채용 규모에 조정이 있을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17일 오전 교육 현안 관련 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교원 수급 계획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교원을 적정 규모로 조정함과 동시에 디지털 인재 양성 등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간 상이한 교육 여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단계적으로 교사 신규 채용을 조정하고 교원 인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를 강화해 교원양성기관 정원도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라 고등교육법 개정 등 후속 입법과정에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학생과 산업계 수요 중심으로 대학의 학사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학생·산업수요 중심 학사제도 개선(안)'과 ▲'전문대-일반대 통합 시 전문학사과정 운영근거 마련(안)',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는 즉시 검토해 개선을 추진하고, 향후 학사는 대학자율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방향을 시사했다. 또한, 학생보호·부정부패 방지·국제통용성 확보 등의 중요사항만 법령에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과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이 통합하는 경우에는 일반대학에서도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대학 학사제도 관련 두 안건을 4월 중 대학규제개혁협의회를 통해 발표하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또한 4월 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5:55: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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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병원, '홀스테라피' 공동 추진 위해 맞손

부산·경남 지역 내 환자들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지역병원이 힘을 합친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산·경남 지역병원들의 참여하에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진행될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덕웅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대표이사, 정근 온종합병원 그룹원장, 신진규 한사랑병원 대표원장, 방선휘 휘림한방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자간 협약과 교류를 약속했다. 공동 기금으로는 약 3000만원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해당 기금은 홀스테라피 운영과 더불어 참여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사회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홀스테라피' 사업을 지역병원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안이다. 협약기관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홀스테라피'를 통해 오랜 투병에 지친 지역민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본부장은 "홀스테라피 사업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됐고,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앞으로 홀스테라피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힐링 =받고, 말산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인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꿈공작소 2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5:5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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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K-MOOC+ 특화강좌 개발 사업에 3년 연속 선정

성균관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중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고도화된 상호작용 기법 등을 반영한 특화강좌(K-MOOC+)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 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일반강좌와 특화강좌로 구분되며 성균관대는 특화강좌(K-MOOC+) 개발 사업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에서 주도한다. 2022년에 선정·개발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논문작성 가이드' 이후의 심화과정으로 '국제 우수 저널 투고용 논문작성법'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국제 우수 저널 선정, 영문 논문작성법, AI기술 등을 활용한 논문작성지원도구 활용법 등 최신정보를 바탕으로 강의를 개발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수강생과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개발하게 될 '국제 우수 저널 투고용 논문작성법' 강좌는 2022년에 개발한 강좌 '논문작성 가이드'와 연계해 상호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실시간 강의도 진행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개발된 콘텐츠를 관련기관에 공유하여 우수한 논문작성을 위해 연구자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 4강좌, 개별강좌 1강좌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5:54: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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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조 고용세습, 자유·연대 가치 훼손…반드시 깨야"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언급하며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산업현장에서 고용세습을 없애는 일은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폭력 행위 엄단 등 윤 대통령이 표방하는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와 관련 "윤석열 정부의 가장 기본 가치는 자유와 연대"라며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하면서 약속한 게 반드시 이 사회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 차원서 특정 분야의 이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세습 기득권과의 싸움"이라며 "고용세습은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헌법정신인 자유와 연대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 타파해야 한다. 특히 노조 중심 세습은 노사법치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가 여소야대라 정부가 뜻한 입법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다"며 "노동조합법이나 고용정책기본법을 통해 제재할 수도 있고, 더 근본적으로 헌법이 규정한 평등권이나 민법 제103조가 규정한 반사회질서 법률행위 등으로 조율할 수가 있어 정부가 어떻게 잡아나갈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마무리되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입법예고와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해온 여론 수렴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확하고 과학적인 여론조사를 하고, 한편으로는 직접 이해 당사자를 상대로 한 FGI(집단심층면접)를 한 후 법안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더 고민한 다음에 후속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2023-04-17 15:50: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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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신소재 산단 내 복합물류센터 건립 MOU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엠제이와이파트너스 주식회사(이하 MJY파트너스)와 부산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 진양현 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서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MJY파트너스는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며, ▲부산시와 진흥원은 MJY파트너스의 투자사업 시행 관련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체결로 MJY파트너스는 부산 기장군 부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약 32만㎡)의 상온 복합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 완료하며, 이곳에서 근무할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35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이 물류센터에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건립으로 동부산 지역의 물류허브 구축을 통해 부산지역 물류산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JY파트너스는 2022년 3월 설립한 법인으로 대표이사인 김민수 대표는 김해 율하지구 9블록 및 11블록 이편한세상 공동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구 장림동 물류센터(약 9만 9000㎡),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 물류센터(약 8만 6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 및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수 MJY파트너스 대표이사는 "부산에 물류센터 투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양현 진흥원장은 "부산시와 진흥원은 작년 11월에 부산신소재 산업단지 약 8만㎡ 부지를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존)로 지정했다. 업종특례지구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일정구역에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투자유치 기반 마련과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를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밝힌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부산 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하여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17 15:48:4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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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하역장비 제작현장 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항만하역장비 반입을 앞두고 지난 13~14일 이틀간 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되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이 부두에는 부산항만공사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국산 기술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하역장비 국산화사업'에 따라 국산 항만하역장비(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가 도입된다. 컨테이너크레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트랜스퍼크레인은 두산에너빌리티와 HJ중공업이 나눠서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컨테이너크레인은 7기, 트랜스퍼크레인은 34기가 2-5단계 부두에 반입됐으며 컨테이너크레인 2기, 트랜스퍼크레인 12기가 더 반입될 예정이다. BPA는 반입을 앞두고 벌인 이번 안전점검에서 해상운송 전 고박 등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제작 현장 내에 유해 및 위험 요인이 없는지 등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BPA의 국산화사업 이전에 부산항 신항에 도입된 컨테이너크레인 총 83기는 전량 중국에서 제작ㆍ반입됐다. 가장 최근인 2022년 4월에 개장한 부산항 신항 6부두도 전량 중국산 하역장비(컨테이너크레인, 트랜스퍼크레인)를 도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외국산이 대다수인 부산항 신항에 10여년 만에 국산 장비를 도입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모든 장비 도입이 마무리될 때까지 사전에 위험 요소를 파악해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3-04-17 15:48:3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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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동백어린이 미술대회’ 성료

지난 15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동백어린이 미술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부산시설공단과 BNK부산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한 올해 동백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지역 문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Expo(엑스포), Spring(봄), Green park(그린공원)' 3개 주제로 펼쳐졌다.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상금 각 50만원)은 명호초등학교 4학년 장연서 어린이, 동평초등학교 2학년 김시후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BNK부산은행장상 4명,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상 6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상 10명 등 총 134명의 어린이에게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술대회 이외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와 문화공연, 캐릭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어린이와 함께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엑스포와 공원의 모습을 만나보니 부산의 미래가 더 희망차고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참가해준 어린이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수장작 총 134점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1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실내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중앙 잔디광장 조명탑 3개소에 2030엑스포 유치 염원 초대형 현수막 설치와 계절 초화 식재, 안내판 재정비 등 국제행사 유치를 기원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4-17 15:48:17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