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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초등생 딸 성추행한 父 실형

법원, 초등생 딸 성추행한 父 실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초등학생 딸을 성추행한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상습적인 성추행 혐의는 범죄일시를 특정할 수 없어 나머지 공소사실은 철회됐다. 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위현석)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친족관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해 A양을 성추행해 A양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김씨가 수사단계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A양 진술이 허위라고 강변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1년과 2013년 자신의 집에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 A양의 옷에 손을 넣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양은 "하지 말라"며 김씨의 손길을 거부했지만, 김씨는 "내가 사랑하는 딸"이라며 부녀지간을 내세워 신체 접촉을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소된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A양의 등을 두드리는 등 가벼운 신체 접촉만 했을 뿐 민감한 부위에 대한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딸 A양이 김씨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아내의 편을 들기 위해 거짓으로 진술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A양은 그러나 수사단계에서 피해일시와 장소,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A양 진술을 분석한 아동행동진술분석가 역시 A양 진술을 실제 경험으로 볼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 재판부는 이 같은 점을 참작해 A양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27 08:39:0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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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에 이어 계열사 이코노미스트도 매각 검토중

파이낸셜타임스에 이어 계열사 이코노미스트도 매각 검토중 [메트로신문 송병형] 영국 미디어 그룹 피어슨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매각하는 데 이어 계열사인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매각도 검토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피어슨은 현재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다른 기존 주주 등에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피어슨은 25일 성명에서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이사회와 매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계약을 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3일 피어슨으로부터 FT 그룹을 8억4400만 파운드(약 1조5000억 원)에 인수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피어슨은 FT 그룹을 통해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매각 당시 보유 주식과 FT 본사 빌딩은 이번 매각에서 제외했다. 이코노미스트 주식의 나머지 50%는 피어슨 이외의 영국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다. Fㅅ에 따르면 이코노미스 주식 50%는 시가로 약 4억 파운드(약 7200억원)에 이른다.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2014년 영업 이익은 6000만 파운드이고, FT 그룹은 2400만 파운드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정치, 경제의 분석 기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5-07-26 18:04: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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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협 "로스쿨 입학, 출신대학의 다양화를 실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영호·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는 사법시험 합격자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입학자의 출신대학 현황 분석 전수조사를 지난 6월 22일~7월 22일까지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로스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2015년 로스쿨에 입학한 10410명과 2002년(제44회)~2014년(제56회)까지 사법시험에 합격한 104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로스쿨 입학자의 출신 대학은 지난 5년간 국내 평균 102개교 였으며 사법시험의 경우 국내 평균 40개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방송통신대·독학사·학점은행·사이버대·평생진흥원을 통해 로스쿨에 입학한 사람(57명)은 사법시험 합격자(19명)보다 3배나 증가해 법조인으로의 진입 통로가 확대됐다. 특히 서울대·고려대·연세대 3개교의 경우 사법시험 합격자 중 3개교 출신은 58%였으나 로스쿨 출범 이후 3개교 점유율은 46%로 12%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시험 합격자 상위 10개 대학 출신 로스쿨 입학자는 ▲서울대 1856명(17.83%) ▲고려대 1559명(14.98%) ▲연세대 1456명(13.99%) ▲성균관대 678명(6.51%) ▲한양대 592명(5.69%) ▲이화여대 686명(6.59%) ▲부산대 222명(2.13%) ▲중앙대 208명(2%) ▲경북대 197명(1.89%) ▲경희대 301명(2.89%) 등으로 사법시험 합격자 비율 84%보다 낮은 74%를 차지했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로 협의회는 "로스쿨 분산 설치(수도권 15개교·지방권 10개교)·법학-비법학 쿼터제로 인한 다양한 전공 학생 입학 장려·지방대학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역 대학교 출신 학생을 일정 이상 선발한 것이 출신대학의 다양화를 실현하게 했다"고 말했다.

2015-07-26 17:56:1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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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검찰, '고압 검찰' 닉네임도 추가 되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검사가 참고인 조사를 하는 내내 욕만 안할 뿐이지 고압적으로 다그치고 험악한 분위기를 만드는 건 여전하더군요." 최근 의뢰인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갔던 모 변호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변호사는 아직 의뢰인이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데 검사가 벌써부터 의뢰인을 강압적인 방식으로 조사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기자도 변호사의 첫 말을 들었을 땐 '인권이 제일 중요시 되는 이 시대에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인가'며 의아스러워했지만 이내 변호사의 말을 수긍했다. 몇달 전 기자가 일을 쉬고 있을 때 비슷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돌아가신 부친의 채무와 관련해 검사와 전화통화를 했을 때 검사가 기자에게 "똑바로 말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며 협박했다. 당시 기자는 사건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계속되는 검사의 다그침에 짜증이 날 수밖에 없었다. 좋게 해결을 봤지만 그 때 일만 생각하면 뒷맛이 개운치 않다. 근래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요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21.6%의 신뢰를 얻은 시민단체가 1위를 한 반면 군대(3.4%)와 검찰(3.2%)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혹자들은 "죄가 없는데도 죄를 뒤집어 씌울까봐 검경 청사를 웬만하면 지나치지 않는다"고 우스갯소리도 한다. 군사정권의 비호 아래 자행됐던 검찰의 폭압수사 잔재가 고압적인 수사 분위기로 이어져 검찰 불신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법조인들도 꽤 많다. '떡값 검사' '벤츠 여검사' '로스쿨 검사 성추행' '모 전 검찰총장 혼외자 파문' 사건 등 안그래도 국가 이미지를 큼직하게 실추시킨 사건들이 주기적으로 터져왔는데, 고압적 분위기까지 사실이라면 국민이 검찰을 신뢰할래도 신뢰할 수 없을 듯하다. 살인범들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는 이유로 수사 때 죄인 다루듯이 하지말라는 마당에 하물며 단순 조사를 받는 일반시민까지 고압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을까. 검찰과 함께 신뢰도에서 꼴찌한 옆동네 해병대도 며칠 전 '해병은 해병을 때리지 않는다'는 신조를 제정했다고 한다. 인권이 수호되는 사회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겁을 줘 '고압 검찰'이란 닉네임까진 얻지 말자.

2015-07-26 17:55:32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