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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G마켓, 온라인 최초 교육형 기차여행상품 '이트레인' 할인 판매

옥션과 G마켓이 온라인 최초로 여름 방학을 맞아 교육·문화·여행·IT가 결합된 체험형 열차인 '이트레인(E-train)' 여행 상품을 할인·예약 판매한다. 이트레인은 코레일이 최근 선보인 신개념 교육열차로 세미나와 영상교육이 가능한 에듀실, 게임·놀이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을 갖춰 열차 이동 중에 세미나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산 해운대와 충남 서천, 충북 영동 등 자연체험학습지를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가족, 친구와 떠나는 해운대 바다체험 열차'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역과 해운대역, 부산역을 왕복 운행한다. 왕복·편도상품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성인 1인기준 서울-부산 편도 4만5000원이다. 해운대 바다체험 열차는 열차 내에서 비석치기·보드게임 등 생태계를 표현한 '해양생태계 놀이' 와 가족 모두가 즐기는 '웃음 더하기 웃음 레크리에이션', 가족끼리 만드는 '생물 모형 만들기'가 열리고 보드게임· K-POP댄스 따라잡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급 도시락이 포함되어 있어 열차 내에서 1식(중·석식)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 도착 후에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숙박이 필요한 경우 토요코인호텔(서면점)을 7만7800원에 제공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 열리는 해운대 바다축제에서 해양생태계 공부와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물의 장난' '국제힙합페스티벌'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 외에 영등포·수원·천안·대전·동대구역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며, 5세 미만 아동의 경우 별도 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 생태체험 열차'를 당일형, 1박2일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5만9000원(어린이 5만6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1박2일형 프로그램에는 서천군이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갯벌체험이 포함돼 있으며, 숙박 포함 11만원(어린이 9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생태 체험관 열차는 공통적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체험관 입장료, 열차 내 교육프로그램비가 포함되어 있다.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운영하는 '영동 포도 농가 체험 열차'를 6만5000원(어린이 6만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국악 박물관 방문, 국악 체험, 포도농장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주성 티켓사업팀장은 "세월호 참사로 학교 단체 여행보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학습여행이 인기를 누리고 있어 체험학습여행 판매가 7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트레인 여행을 통해 휴가 기간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고 가족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상품으로 즐겁고 색다른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16 19:0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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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삼성전자 무장강도 사건 실마리 풀리나

브라질 경찰이 드디어 삼성전자 무장강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경찰은 상 파울루 시의 위성도시인 캉피나스(Campinas)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물류창고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이 현지 항공사인 땅(TAM)에서 일어났던 강도 사건과 유사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말 일어났던 땅(TAM)사 화물강도 사건은 이번 삼성전자 건과 마찬가지로 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강도단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당시에도 안전요원을 간단히 제압한 이들은 직원들을 감금한 뒤 약 390만 헤알(17억 9000만 원) 규모의 전자제품을 싣고 달아났기 때문. 당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받지도 않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여태까지도 도난 당한 화물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도난 물품의 거래가 이뤄질 만한 주요 지역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나 이미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1400만 헤알(65억 원) 상당의 물품이 장물로 거래됐을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용의자 11명의 CCTV 영상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들이 대담하게도 복면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신원확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7-16 18:43:32 손동완 기자
'美캘리포니아 6개로 쪼개자' 2016년 분할안 주민투표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6개의 작은 주로 분할하자는 안이 2016년 말 투표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간단체 '6 캘리포니아'는 130만 명의 주민 서명을 획득, 분할에 대한 주민투표 요건을 충족했다. 주민투표에 필요한 최소 서명 인원은 80만 8000명이다. 이 단체는 지난 2월부터 서명을 모았으며 일부를 이날 새크라멘토 카운티에 제출했다. 서명의 진위가 확인될 경우 캘리포니아주 분할 주민투표는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캘리포니아 분할론'이 나오는 이유는 주의 인구가 3830만 명에 달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 정부가 각 지역의 행정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단체 관계자는 "캘리포니아를 6개로 쪼개면 교육과 도로 및 수도가 개선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6개의 분할된 주는 ▲ 실리콘 밸리(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주변) ▲ 웨스트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주변) ▲ 사우스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 주변) ▲센트럴 캘리포니아(캘리포니아 중부 농업지역) ▲ 노스 캘리포니아(새크라멘토 주변) ▲ 제퍼슨(캘리포니아 최북단) 등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로 이 분할안이 주민투표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59%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분할안에 반대한 바 있다.

2014-07-16 17:59:44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