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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vs정부 전면전 임박…교육계 '폭풍전야'

15년 만에 합법 지위를 잃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정부를 상대로 총력투쟁을 예고하면서 강경 대응 원칙을 앞세운 교육부와 정면 충돌할 전망이다. 앞서 교육부는 법외노조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요구했고 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진보교육감들이 사실상 이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서 긴급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교조는 김정훈 위원장과 16개 시·도 지부장의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27일 전국 조합원들이 조퇴하고 상경하는 대규모 '조퇴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12일에는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조만간 2차 교사시국선언을 발표하며 23일에는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와 법외노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법원 판결 직후 각 시·도교육청에 노조 전임자 72명의 복직·사무실 지원금 반환·단체협약 중단 등 전교조가 합법노조로서 누려온 혜택을 박탈하는 내용의 후속조치 이행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23일 오전 전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전국 13개 시·도 진보교육감 당선인 상당수는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이후 전교조를 교원단체로 인정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측은 법외노조화 판결 및 교육부의 후속조치와 관련, "다른 (진보) 교육감들과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혀 진보교육감들과의 공동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는 교육감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나서 교육계 혼란이 정점으로 치달으며 학생 피해도 우려된다.

2014-06-22 10:00:4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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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ESPN "한국, 알제리에 2대0 또는 2대1로 승리"

"한국이 승리한다." 주요 스포츠 전문 매체들이 23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 조별리그 2차전을 이렇게 전망했다. 22일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2-0 승리를 예측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는 뒤로 물러서서 지키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좋은 컨디션으로 공을 잘 돌렸다"며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에 알람을 맞춰 놓아야 할 것"이라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소속 전문 필자의 대담 형식으로 연재하는 월드컵 경기 프리뷰에서 한국을 분석한 존 듀어든도 한국의 2-1 승리를 내다봤다. 듀어든은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이 승리할 능력을 갖췄지만, 첫 골이 중요한 경기인 만큼 알제리를 얕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듀어든은 이어 한국의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기성용(스완지시티)를 선택하고는 "러시아전에서 '킬러 패스'를 보이지는 못했으나 경기를 조율하면서 최고의 우아함을 과시했다.기성용이 기량을 끌어올릴수록 한국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는 난타전이 벌어져 2-2의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텔레그래프는 "한국의 이근호(상주 상무)가 벤치를 벗어나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알제리는 오랫동안 벨기에를 답답하게 만들었으나 끝내 압도당한 1차전과 선수 구성에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6-22 05:46:3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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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GOP 총기사고,사망5명 부상7명...탈영병 실탄 수류탄 소지 군당국 추적중(상보)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로 5명이 사망하고,7명이 부상 당하는 총기사고가 발생했다.총기를 난사한 병사는 K-2 총기와 실탄 75발, 수류탄1발을 소지하고 달아나 군 당국이 추격 중이다. 군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A 병장이 아군 초병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민간 병원과 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총기 난사 사고로 사망한 장병은 김모 하사를 비롯한 병장 1명, 상병 1병, 일병 2명 등 5명이다. 군 관계자는 "부상자 중 4명은 강릉 국군병원으로, 2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1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각각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중 중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55분까지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직후 소초 인근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지난해 1월 소속부대로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위기대응반을 가동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육군 8군단과 합동참모본부 등 작전부대는 초기대응반을, 국방부는 위기대응반을 소집했다"며 "사고 지역의 검문, 검색을 강화하면서 무장 탈영병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임 병장이 혹시 월북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현재 동부전선 북한군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은 사고발생 소식에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 상황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도 사고가 난 고성지역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 112 순찰차와 경찰력을 배치,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2014-06-22 00:36:5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