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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도시락, 이젠 명품호텔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즐기자~

봄을 맞이해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최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테이크 아웃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한식·양식·일식 등 수준 높은 전통 요리는 물론 간편식으로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와 크루아상 등도 구비돼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도시락 들고 봄 나들이를 떠나보자. 먼저 세종호텔은 라운지&다이닝 베르디와 중식당 황궁에서 영양 만점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라운지&다이닝 베르디의 도시락은 안심 스테이크·불고기·연어구이·치킨 스테이크 등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황궁도 청·명·당·수 세트의 다양한 도시락을 마련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 역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샌드위치 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식당 겐지도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네 가지 종류의 '테이크 아웃 런치박스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의 일식당 슈+ㄴ 미는 사사미 2종류를 포함해 숙주나물과 쇠고기 등심이 조합을 이룬 도시락 세트로,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생선회와 전복술찜 등으로 구성된 '벚꽃 도시락'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에서는 식상하지 않으면서 건강과 맛까지 겸비한 일식 메뉴의 도시락을 만날 수 있으며 롯데호텔서울에 위치한 델리카한스에서는 이른 아침 바쁜 시간에 쫓겨 아침을 거르는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블랙퍼스트 투 고 박스'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요리로 이뤄진 도시락을 맛볼 수 있으며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에서는 대표적인 일본 요리를 도시락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델리도 싱그러운 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파이·쿠키·제철 과일 등이 포함된 '스프링 피크닉 박스'를 선보이며 콘래드 서울은 봄을 맞이해 '체리 블로섬 스프링 피크닉 박스' 2종을 판매하고 있다.

2014-04-01 13:03:4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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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야간 운영되는 초등 돌봄교실 안전 '취약'

초등돌봄교실 제도를 확대 시행한 지 한 달가량 지난 가운데 교직원이 거의 없는 새벽이나 야간에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014학년도 새 학기부터 초교 1~2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오후 5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은 필요하면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무료로 돌봐주기로 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달 3일 기준 초등돌봄교실에 2만735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1~2학년생은 2만677명이다. 그러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학교에는 학교보안관을 제외하면 교직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학교 안팎에서 위험 상황이 벌어질 경우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 저녁돌봄교실(오후 6~10시) 참여 학생 중 오후 8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1132명(370개교), 오후 9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306명(185개교), 오후 10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81명(63개교)으로 추산된다. 대부분 교직원이 퇴근하는 오후 8시 이후에도 1519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셈이다.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돌봄교실 실태 증언대회'에서도 "무조건적인 학생 수용으로 과밀학급이 운영되고 있어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다.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각 시·도 교육청은 이달 14일까지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특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야간돌봄교실은 부모가 학생 귀가 시 동행하는 원칙을 준수하는지, 학교보안관을 배치했는지 등을 함께 살핀다.

2014-04-01 11:46:1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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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잠실 '국제교류 복합지구'로…서울 먹거리 산업 중심 개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72만㎡가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공간인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조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서울 영동권역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은 세계 주요 관광·비지니스 도시지만 MICE(마이스)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울의료원 등 공공시설이 이전되고 한국전력공사 본사 이전이 임박하면서 이 지역 일대를 서울의 미래를 이끌 핵심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복합지구는 국제업무, 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핵심 기능을 유치·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제업무·MICE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전 부지(7만9000㎡)와 이전을 완료한 서울의료원(3만2000㎡)·한국감정원(1만1000㎡)을 개발하고, 민간자원인 코엑스(19만㎡)를 증축한다. 올해 11월 이전하는 한전 부지에는 1만5000㎡ 규모의 전시·컨벤션과 국제업무, 관광·숙박 시설로 채워지고, 한국감정원 부지에도 MICE 지원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한전, 한국감정원과 사전협상을 통해 부지의 용도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부지의 20~40%가량을 공공기여로 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설이 낡은 잠실운동장(41만4000㎡)은 국제 스포츠 경기는 물론 대규모 문화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축된다. 동시에 탄천을 공원화하고, 봉은사~코엑스~한국전력~서울의료원~탄천~잠실종합운동장~한강을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한다. 또 영동대교를 지하화해 쇼핑·여가·문화시설을 하나로 연계할 계획이다. 대중·광역 교통 인프라도 확충된다. KTX와 GTX, 남부광역급행철도 등 광역철도와 경전철 위례선, 신사선을 복합지구와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14-04-01 11:43:30 김민준 기자
부산국제모터쇼 5월29일 개막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가 참가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해 행사에 비해 약 54% 증가한 4만6380㎡의 실내전시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국내외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가해 사상최대 규모가 될전망이다. 이로써 1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촉전이 가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기아, 쉐보레(한국GM),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 완성자동차업체는 아우디, 비엠더블유,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토요타, 폭스바겐 등 11개사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하지만 푸조, 혼다,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은 부산에서 만날 수 없게 됐다. 불참이유는 투자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측의 설명이다. 올해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극비로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드프리미어카 를 준비 중인 것을 비롯해 다른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아시아프리미어 2대, 코리아프리미어 4대 이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지역에 연고를 둔 르노삼성 자동차의 경우, 지난 2012년도에 비해 두 배가 늘어난 전시부스에서 컨셉카와 전기차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도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영남권 시장을 겨냥해 전회에 비해 전시부스규모를 대거 확대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비엠더블유가 지난 2012년도 행사에 비해 전시면적을 두 배 가량 늘린 것을 비롯 포드, 닛산,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마세라티 등도 부스규모를 크게 늘렸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를 준비 중이다. 이들 외국 자동차업체들도 남부권시장을 겨냥해 아시아프리미어 2대, 코리아프리미어 15 대 이상 등 최신 자동차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전시장 배정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면서 쌍용자동차가 불참을 선언했다. 현재 주최 측과 샅바싸움이 이어지면서 국제모터쇼의 위상과 의미에 먹칠을 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쌍용차로서는 모처럼 잡은 국내외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실정이라 부정적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 참가하는데만 의미를 둘수 없다"며 "이미지 개선외에 수익으로 어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국내 업계의 현 상황을 제대로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 예매는 4월 중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청소년(초·중고생)이 5000원이며, 인터넷 예매의 경우, 각각 1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4-04-01 11:33:16 정하균 기자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광역시 단위 세계 최초 안전도시로서의 성공모델 정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14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시작으로 2011년 인제대학교에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를 설립, 국제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2012년 안전도시 추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 구·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안전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현지 실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2월 광역도시 단위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올해를 국제안전도시 공인 원년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손상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7차 아시아안전도시 연차대회 성공적 개최 △안전증진 및 손상예방 프로그램 지속 운영(6개 분야 76개 과제) △국제안전도시 자치구 시범사업 추진 △국제안전 시범학교 지원(3개교) △안전도시협의회 운영 △안전도시사업 지원·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 지원 등) △국제안전도시 선진화방안 학술용역 실시 △과학적인 손상감시체계 운영(손상사망률 '09년 63명→'12년 58.8명으로 지속 감소 추세)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5월 연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 세계가 인증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01 11:31:17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