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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려한 '팬 케이크 장식' 마슬레니차 축제

최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봄맞이 전통 명절인 마슬레니차에 먹는 팬 케이크 '블린'을 주제로 이색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마슬레니차 프로젝트는 벨로루시의 유명 디자이너인 블라디미르 체슬레르가 맡았다. 체슬레르는 "프로젝트의 콘셉트로 화려하고 세련된 감각의 마슬레니차를 생각했다"며 "축제의 상징인 블린을 주제로 다양하게 꾸미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블린으로 도시를 꾸미자는 아이디어는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마슬레니차의 상징이기에 가능했다"며 "한때 종교적인 이유로 마슬레니차가 금지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기쁜 맘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색상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에 대해 체슬레르는 "마슬레니차는 러시아의 전통 명절이기 때문에 블린을 상징하는 황금색과 그 이외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상을 이용해 마슬레니차의 장식을 하고 싶었다"며 "특히 러시아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많이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경색으로 흰색을 사용했는데 이는 녹지 않은 눈을 상징한다"며 "흰 바탕에 선명하게 보이는 화려한 색감이 마슬레니차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라고 했다. /알렉세이 쉬리킨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2-11 09:46:24 조선미 기자
서울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확대…양천 이어 도봉구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제한시간을 확대하는 서울 자치구들의 조례 개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일 양천구가 조례 개정을 마친 데 이어 도봉구도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제한시간을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에서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봉구는 의무휴업일도 '매월 하루 이상 이틀 이내'에서 '매월 이틀'로 강화했다. 쇼핑센터나 복합쇼핑몰 내 대형마트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적용한다. 그동안 농수산물의 연간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1% 이상을 차지하는 점포는 이런 영업제한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이번에 그 기준을 농수산물 매출비중 55%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따라서 대형마트와 SSM은 사실상 영업제한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도봉구 조례 개정으로 이마트창동점, 빅마켓도봉점, 홈플러스방학점 등 대형마트 3곳과 SSM 11곳이 영업제한을 받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천·도봉구 이외에 종로·용산·성동·광진·동대문·성북·강북·마포·구로·금천·영등포·강남구도 이달 중 새 조례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중랑·도봉·노원·은평·서대문·동작·관악·서초·송파구·강동·중구는 입법예고 등 남은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조례의 내용은 '영업제한시간 2시간 연장'과 '월 이틀 휴업'이다.

2014-02-11 09:43:3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