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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과속단속 이곳 조심하라…상도터널·홍은램프·반포고가 등

서울시내에서 시속 60㎞를 넘겨 무인단속 카메라에 단속된 건수가 2011년 41만6397건에서 2012년 42만2245건, 2013년 50만8837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413개의 단속 카메라 중 동작구 상도터널 북단(상도터널→한강대교)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가장 많은 7755건의 속도위반 차량이 단속됐다.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에서 성산대교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홍은램프(6615건), 서울성모병원에서 반포대교 쪽으로 가는 반포대교 고가차도(6358건), 천호대교에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가는 올림픽대로 한강용성공원 앞 지점(5463건)도 적발이 많았다. 과속 단속이 많은 지점은 연도별로 차이가 크다. 경찰이 매년 과속 단속 실적을 분석, 적발이 많이 된 곳에는 단속 경고판을 보강하는 등 안내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남부순환로 방배래미안타워 앞(예술의 전당→사당역로터리)에서 1만2040건이 적발돼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고, 2011년에는 한남대로 한남초등학교 건너편(한남동→한남5로터리)에서 가장 많은 8359건이 단속됐다. 매년 과속 단속 '톱10' 자리에 드는 지점도 있다. 남부순환로 대치3동 대한도시가스 앞(잠실역→학여울역)은 2013년 4926건이 단속돼 7번째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10번째, 2011년은 3번째로 단속이 많이 됐다. 마포구 성산로 사천고가 종점(연희IC→성산2교), 한강대로 갈월동 엔조이골프 앞(서울역→삼각지), 남부순환로 방배2동 서울메트로 앞(낙성대→예술의전당) 등도 과속 적발이 많이 되는 곳이다.

2014-02-10 17:19:1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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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프랑스'서 '모로코'까지..두 대학생의 도전!

프랑스 리옹에 사는 두 젊은이가 자동차로 프랑스에서 모로코까지 가는 '4L Trophy'에 참가해 주목 받고 있다. '4L Trophy'는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로 오직 르노 4(Renault 4) 모델만을 이용해 파리에서 북아프리카 모로코까지 가는 대회다. 또한 경주에 참가하는데는 18세~28세라는 나이 제한도 있다. 여기에 당당하게 참가신청을 한 대학생 레오나르 코트(Leonard Cotte)와 티보 자크(Thibault Jacques)는 대회를 위해 2년간 준비해왔다.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인간적 도전이다"라고 참여 동기를 밝힌 둘은 최근 몇 달간 후원 및 차량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레오나르는 "우리의 총 예산이었던 8000 유로(한화 약 1170만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후원을 해줄 회사 두 곳을 찾았고 인터넷에 올라와있던 중고 '르노 4'를 구입하는일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현지시각) 대회 출발지로 떠날 예정이다. ◆ 자동차로 마라케시(Marrakesch)까지 달려 이어 레오나르는 "먼저 에스파냐를 향해 달린 뒤 모로코의 탕헤르(Tanger)까지 배를 타고 갈 예정이다. 이후엔 최종 관문인 마라케시까지 자동차를 타고 달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경험은 유난히 특별할 것 같다. 단 둘이서 차를 타고 대륙을 건너는 일은 많은 노력과 집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마리 리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10 17:15:3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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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단순히 배우지 말고 케어받자…러닝글로벌 '케어서비스' 도입

단순한 가르침(Teach)을 넘어 케어(Care)라는 개념으로 출발한 전화영어가 화제를 낳고 있다. 러닝글로벌(대표 김성훈)이 올해부터 론칭한 전화영어 '러닝케어'는 케어마인드를 가진 강사와 스텝이 주축이 돼 케어서비스를 도입한 새로운 스카이프 전화영어 브랜드다. 그간 국내 전화영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비슷한 수업내용과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강사의 수준이 저하되고 시간때우기식 수업이 문제가 되며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러닝케어는 'Your Learning is Our Care'라는 슬로건처럼 전화영어 수업 곳곳에 케어서비스를 구현했다. 일단 충분한 대화시간을 전제로 원어민 교사가 학습자와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10분 내외의 간략한 수업은 앞뒤 인사말만 나누어도 수업시간의 절반은 지나가고, 형식적인 수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소 수업시간을 25분으로 정해 제대로 케어 받을 수 있는 수업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회당 충분한 수업시간이 보장돼 주 2∼3회 정도로도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러닝케어 강사들은 수업시간이 다 되어도 바로 떠나지 않는다. 충분히 시간 여유를 갖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케어 서비스로서 신뢰있는 수업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스텝도 회원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기념일 축하 서비스와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제공한다. 러닝케어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중인데, 여기에도 케어(Care)의 컨셉이 들어가 있다. 2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인 유기견 프로모션을 예로 들면, 유기견 관련 커뮤너티를 통해 가입한 회원이 있으면 이 회원 이름으로 유기견 단체에 매월 7.5Kg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는 기부행사이다. 이는 한 마리의 유기견의 한 달치 식량을 제공하는 의미를 가지며, 동물을 케어하는 성격을 나타낸 행사이다. 러닝케어를 경험해 본 직장인 한동희씨는 "외국계 기업을 다니며 전화영어를 꾸준히 해왔지만 러닝케어 강사들은 다른 것 같다" 며 "오래된 미국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친절하고 다정해 영어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러닝케어를 론칭한 러닝글로벌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서비스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케어서비스를 전화영어에 도입한 전화영어 '러닝케어'를 발판으로 향후 중국어 등의 제 2외국어로도 원격 외국어 교육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한류지역에 대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도 기획중에 있다.

2014-02-10 17:01:4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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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이난성 "나체 해수욕 금지" 찬반 논란 후끈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해수욕장 '나체족' 단속에 나선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10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하이난성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하면서 풍기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며 "단속에 걸릴 경우 구류처분을 내리고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난 당국이 이 같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이유는 최근 싼야시에서 중국인 나체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 춘제(설) 연휴 기간 싼야 해변에서 외국인 남자 관광객들이 나체로 수영하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뒤 많은 중국인들이 따라서 나체 수영을 시작했다. 싼야시 남부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다둥하이 해변의 경우 2002년부터 나체 수영객이 등장, 최근에는 그 수가 500명에 육박했다. 이들 나체족은 대부분 중국 각지에서 온 중장년 남성들이다. 고질적인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 사람도 있고, 싼야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지만 주변 청소년과 관광객들은 이들의 노출이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뤄바오밍 하이난성 당 서기는 9일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이런(나체로 수영이나 일광욕을 하는) 행위는 중국의 전통적인 풍속을 해치는 것"이라며 관계 기관에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그러나 당국의 나체족 단속에 대한 여론은 엇갈린다. 상당수 누리꾼은 "단속하는 게 마땅하다"며 당국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풍속이 뭐냐. 개인의 자유를 통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이난성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는 백사장과 야자수가 유명한 관광도시다.

2014-02-10 16:44:5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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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천국' 中둥관 유명호텔서 버젓이 불법 성매매

'남성의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 광둥성 둥관시의 불법 성매매 실태가 또 도마에 올랐다. 10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최근 둥관 내 상당수 호텔들은 무대 위에 여성을 세워 두고 고객이 여성을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제공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여성들의 몸에는 숫자가 붙어있다. 이 숫자는 해당 여성의 '가격'이다. 8은 800위안(약 14만 원), 9는 900위안(약 16만 원)이다. 고객이 여성을 선택한 후 객실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객은 불만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한 호텔 직원은 "우리 호텔은 숙박업소가 아니라 성매매 장소일 뿐"이라고 밝혔다. 둥관에서는 유흥업소는 물론 '도시의 얼굴'로 불리는 4성급, 5성급 호텔에서도 버젓이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다. 타이즈(太子)호텔 사우나센터에서는 스트립쇼가 공공연히 열린다. 신스제(新世界)호텔은 객실에서 포르노 동영상을 방영하고, 고객들의 침대 머리맡에는 50여 가지 성매매 서비스가 적힌 리스트를 놓아 둔다. 시내 곳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경찰 단속의 손길은 제대로 미치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이 느슨한 단속 때문에 많은 타지 사람들이 성매매를 위해 둥관을 찾는다. 둥관이 남성 천국이자 성매매 천국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고위 공무원들이 둥관의 성매매를 방임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역 보호주의를 벗고 관련 사실을 철저히 조사해 둥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10 15:18:2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