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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구림한옥스테이’ 체류형 숙소 인기

전남 영암군 구림마을의 구림한옥스테이가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체류형 숙소로 주목받고 있다. 총 5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고즈넉한 마을 풍경 속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다. 객실에 들어서면 투숙객 이름이 적힌 정성스러운 웰컴카드가 반겨준다. 내부는 전통 목재 구조의 품격과 각 객실마다 고유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 곳곳에 수공예 소품과 패브릭, 빈티지 조명 등이 어우러져 감각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구림한옥스테이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는 '디지털디톡스 박스'다. 투숙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오롯이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배려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감을 열어 소리와 향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은 도시에서는 누리기 힘든 특별한 경험이다. 최대 40명을 수용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도 강점으로 내부에 회의·연수시설과 와이파이, 프로젝터 등 업무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단체 워크숍, 팀 빌딩, 창작 활동에 적합하다. 회의 후에는 마당에서 달빛 아래 바비큐를 즐기고 구림마을 골목길과 상대포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 머물렀던 성공회대 김창진 교수는 "구림한옥스테이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삶을 성찰하는 공간이며, 영암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은 곳"이라며 "여기에선 함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고, 배려와 포용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개인의 안식처이자 공동체의 기억을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각 객실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세심한 환대와 디지털디톡스 박스를 통한 진정한 쉼이 이곳의 차별화된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체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2 15:09: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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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조선대학교 대상백신 전문교육 3주 과정 성료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등 학과생 16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백신 전문교육 3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이론과 실습을 균형감 있게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GMP 기초 교육 ▲밸리데이션 ▲의약품 배양 및 정제 ▲유틸리티(시설관리) ▲품질관리(QC) 교육 ▲VR(가상 현실) 배양 및 정제공정 실습 등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와 센터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해 오며 현재까지 8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여 제약바이오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센터에서의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원하는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025년 7월 광주·전남권 최대 규모의 GMP 실습이 가능한 첨단 교육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해당 교육관에는 미생물 배양부터 정제까지 실습이 가능한 50L 배양기, 고압멸균기, 연속원심분리기 등 의약품 생산 설비와 함께, HPLC, LC-MS를 활용한 이화학 분석, 미생물 시험, 환경 모니터링 등 품질관리 실습이 가능한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2026년까지 900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하며, 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 운영에도 협력해 국내외 백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5-09-02 15:08: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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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세계적 실내악단 ‘CMS’ 11월 고양아람누리 단독 내한공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은 오는 11월 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세계적인 실내악단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이하 CMS)의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MS의 내한은 7년 만으로, 뉴욕 링컨센터 산하 대표 실내악단답게 전통에 뿌리 둔 섬세한 해석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은 CMS 단독 내한 무대인 만큼 각 악기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솔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CMS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우 한(Wu Han)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 비올리스트 밀레나 파하로-반 데 스타트, 첼리스트 데이비드 핀켈, 호르니스트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클라리네티스트 톰마소 론퀴치가 출연한다. 이들은 섬세한 호흡과 탄탄한 해석으로 실내악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후기 낭만주의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세 작품으로 꾸려졌다. 막스 브루흐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곡, 작품번호 83(1909)'으로 문을 열고, 이어 브람스의 '호른 3중주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40(1865)'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에른스트 도흐나니의 '6중주 다장조, 작품번호 37(1935)'가 무대를 장식하며 풍부한 앙상블의 매력을 선사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작품 속에 담긴 서사와 감성을 통해 실내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2 15:0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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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핵심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자족도시 도약 준비”

이동환 고양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26일 방문한 뉴엔AI 사례를 언급하며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코스닥 상장까지 이룬 것은 시의 지원과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 성과"라며 "관내 유망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 분양과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고양시 자족도시 도약의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에서 투자유치와 홍보까지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주요 사업들을 '미래 먹거리와 자족기능을 키울 핵심 과제'로 지목하며 "중앙부처·경기도·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이미지 관리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는 시민 자부심을 높이고 외부 호감을 끌어낸다"며, 건축물과 공원뿐 아니라 공사장 가림판 같은 작은 요소까지 세심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8일 신천지 행정소송 항소심에서의 승소를 언급하며 "시의 직권취소가 공익을 위한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확인했다"며 "상고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인허가 처리에서도 실질적 공익 침해 여부까지 고려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한정된 재원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배분하고, 제29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과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2025-09-02 15:0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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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5년 2학기 장학생 선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2학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 장학생 선발 결과 총 425명 선발, 전년(314명) 대비 111명 증가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장학금이 신규로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장학금과 달리 다른 장학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더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5년도 2학기 선발 분야는 ▲대학생(등록금·반값·재학·계속) 장학금 ▲특기(예‧체능 분야) 장학금 ▲특별 장학금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유관기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다. 오도창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5:05: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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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장관상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남시의 우수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이 함께하는 '단하남 라운드테이블' 등이 추진됐다. 특히, 시민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실제 수요자의 경험을 반영했으며, 스타필드 하남의 기부 연계와 특수학교 협력 등을 통해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과제는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가족을 위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5:04:4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