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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위촉장 수여

거창군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위천면 남산마을, 신원면 수옥마을의 운영위원회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사 결정을 책임지는 핵심 기구다. 이 위원회는 공공기관, 민간시설, 주민단체,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위원이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치매 안심마을의 필수 유지 조건이다. 이번에 위촉된 17명의 운영위원들은 모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이끌게 된다. 위원으로 위촉된 한 주민은 "태어나서 평생을 살아온 마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매 예방과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 예방교육, 치매안전망 구축,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식표 보급 등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2025-04-29 15:2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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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국립공원공단, 진로·힐링 직무캠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진로 취업 지원실이 지난 25~26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진로·힐링 융합 꿈이룸 직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공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립공원공단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직무체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 및 타 대학 학생 41명이 참가했으며 국립공원공단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및 직무 소개, 공기업 취업 특강, 숲속 별빛 힐링 캠프, 직무별 실습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공원 행정, 자원 조사, 탐방시설, 재난 안전 등 국립공원공단의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 특강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가능 분야를 확대하고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공기업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직무에 대한 실제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2025-04-29 15:1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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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본격 추진

경상남도가 노인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9억원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노인보호구역 44개소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내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곳을 우선 파악했다. 이용자 중심 사업 추진 원칙에 따라 어르신들의 보행 환경과 주변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노인보호구역을 고령 보행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보행 공간으로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안전한 통행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표지 정비 39건과 노면 안전표시 정비 36건, 차량 감속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14건, 미끄럼방지포장 27건, 스마트 속도표시 설치 5건이 포함된다. 또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한 방호울타리 개선 6건, 보행자 보도 정비 1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6건 등도 추진된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 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등 노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9 15:12: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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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일방적 희생 아닌 하남시민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5일 열린 제339회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권력은 폭력"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하남시민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선미 의원은 "국가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하남시는 지금껏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시민들의 의사에 반(反)하는 공공기관 주도의 각종 사업과 소송 등으로 시민들의 분노 증폭과 함께 귀한 혈세가 사회적 갈등 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와 국토교통부가 하남시민의 소중한 공동체를 파괴하며 강행하는 이 사업은 수십 년간 특정 기업의 수익을 위해 하남시를 제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거주지 바로 앞 지점에 4차선 고속도로가 놓이고, 검단산 관통 터널로 인한 소음·비산먼지 피해, 상수원 오염 및 환경 파괴 우려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부 등이 주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에 앞서 중부연결 고속도로 노선에 포함된 정심사 주지 일념 스님과 신도 등 50여 명의 삼보일배와 주민들의 '결사반대' 염원을 담은 혈서 작성 등 극단적 규탄대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선미 의원은 ▲동서울 변전소 증설 문제에 대해서는 "감일동 주민들에게 변전소 증설 정보를 숨긴 채 LH 보금자리 주택 분양이 이뤄진 것은 명백한 사기 분양"이라고 규정하며 "지금이라도 하남시가 변전소 증설에 대한 주민투표·여론조사 등을 통해 주민수용성 파악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위례신사선 지연과 일방적인 위례과천선 계획 노선 변경 문제를 언급하며 "위례신사선은 17년째 표류 중이며 하남 구간 연장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심지어 위례 주민들과 약속했던 광역교통대책인 위례과천선이 어느 순간 서울시 입맛대로 노선이 변경되어 지금은 위례 없는 '위례과천선'이 되어버렸다"며, "이는 위례 주민들을 기만하고, 농락하는 처사"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미 의원은 "정보를 숨기며 국민을 속이는 국책사업 추진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시민과의 합의, 진정성 있는 소통 없이 밀어붙이는 국가권력은 곧 폭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국토부는 하남시를 희생양으로 삼는 중부연결 고속도로 계획을 철회하고 한전은 감일동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중단해야 하며, 절차 간소화 및 재정 확보를 통한 위례신사선 조속 착공과 위례과천선의 위례 노선 확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5-04-29 15:12: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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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래 주역 어린이 위해 왕피천·후포에서 대규모 축제 개최

울진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왕피천공원과 후포 마리나항 일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연다. 왕피천공원에서는 울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26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꿈과 희망의 나비 날리기 행사, 마술쇼, 인형극 등이 이어진다. 개회식 이후에는 왕피천공원 주공연장 주변에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키링 만들기, 버섯수확 체험, 목공예 체험, 도예아트, 드로잉 그림그리기, 격파 체험, 정크아트, 천연 염색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방, 교통, 해양경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안전체험 공간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과학체험관을 비롯해 성류굴까지 모든 관람시설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피천공원 일대에서는 수산교차로에서 왕피천공원을 거쳐 염전해변, 산사천교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실시된다. ■ 후포 마리나항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대잔치 같은 날 후포 마리나항 공연장에서도 후포면 청년회 주관으로 '제7회 후포면 어린이날 대잔치'가 열린다.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쇼, 벌룬쇼, 마술쇼,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어린이 장기자랑과 키다리 풍선 아저씨 공연도 예정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5:12: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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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명동산단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개소

김해시가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시설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06㎡ 규모로 조성됐다. 장비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춘 이 센터는 섀시 부품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구축했으며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차량 모델의 성능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이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생산 공정에 연계하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의 물리적 제품 개발 방식을 디지털 모델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는 2028년까지 명동일반산단 안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지원센터, 초안전 디지털 트윈 기술 지원센터, 고중량물 시험평가센터 등을 차례로 개소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에는 도내 최다인 916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있어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철강, 금속, 고무 등 다양한 소재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종합 산업"이라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차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5:11:4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