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佛, 중세시대 공동묘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프랑스 파리의 한 오래된 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주목 받고 있다. 파리 3구에 위치한 텅플(Temple)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6000만 유로(한화 약 881억원)에 달하는 개보수를 진행했다. 650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시장의 1층은 대형 행사를 위한 행사장으로 쓰이게 된다. 이곳엔 입생로랑의 패션쇼와 그림 전시회가 예정된 상황이다. 건물 안쪽엔 25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오디토리움이 있어 연극 및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두 개의 대형 댄스홀과 체육관이 있다. 이 공간은 각종 협회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186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철거가 예정된 곳이었지만 지난 2001년 시장이 파리시의회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 역사적 발굴도 거쳐 보수공사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린 이유는 발굴 작업 때문이다. 중세시대엔 지하 공동묘지가 있었던 탓에 1년여간 발굴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2세기부터 16세기 동안의 분묘가 천개 가까이 발견됐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온 후 사망한 한 기사의 분묘가 있다. 발굴을 마친 후 베르트랑 들라노에(Bertrand Delanoe) 시장은 지하 묘지를 덮기로 결정했다. 그는 "다신 이 곳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는 것이기에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3 13:18:03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알뜰족' 항공권 구매 노하우...스톱오버부터 땡처리까지

올해 대체 휴일제가 도입되면서 휴일이 67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연휴가 몰려있는 5월이나 추석연휴가 있는 9월엔 일주일정도 연휴를 누릴 수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저렴한 항공권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항공사들은 앞 다퉈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외에도 좀 더 싸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톱오버'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단거리 비행이라면 직항이 좋지만 유럽·미주 등 장거리 여행일 경우 경유지 환승을 추천한다. 환승 항공편은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스톱오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예매만으로 두 곳을 갈 수 있어 일석이조다. 스톱오버는 항공권 구매 시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여행지가 선정되면 경유지에 따라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항공사에 따라 스톱오버 서비스의 절차가 다르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항공사도 많으며 1회에 10만원 정도 추가하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핀에어는 모든 승객들에게 핀란드 헬싱키에서 머무를 수 있는 무료 스톱오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가 되자 항공권 가격은 구매 날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빨리 예매할수록 유리한 편이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3년 동안 회원들의 항공편을 분석한 결과 원하는 날짜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출국 6주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은 3월에 가장 저렴하고, 주단위로 구분할 경우에는 12월 첫째 주가 저렴하다. 영국행 항공권은 17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 유럽으로 갈 경우엔 4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적합하다. ◆부엉이 여행객을 위한 포르모션 및 땡처리 항공권 주말에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일명 '부엉이 여행객'에겐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땡처리' 항공권을 추천한다. 항공사들은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시로 확인하면 좋다. 여행 및 항공권 사이트를 통해 마감임박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여행사는 항공권을 대량 구매하는 조건으로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는데 출발날짜가 임박한 항공권은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해 이를 노리면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여행 성수기에는 마감임박 항공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주로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곳을 여행하거나 비수기 여행 시 이용하는 편이 좋다.

2014-02-23 11:29:18 김지민 기자
10대 친조카 자매 상습 성폭행 출산시킨 '삼촌' 징역 8년

법원이 10대 친조카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출산까지 하게 한 40대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친조카(당시 15세)를 성폭행해 출산시킨 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그의 동생(당시 13세)에게도 몹쓸 짓을 해 출산케 한 것으로 드러나 가중 처벌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친조카를 성폭행해 출산시킨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구속 기소된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재판부는 김씨에게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나이 어린 친조카가 임신해 출산까지 하고, 그로 인해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피해 조카의 언니를 성폭행해 출산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청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A양과 동생 B양은 충북의 한 시골마을에서 부모, 미혼인 삼촌 김씨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부모가 모두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김씨와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던 중 2011년 11월께 김씨는 다른 가족이 없는 틈을 타 완강히 거부하는 A양을 성폭행했다. B양 역시 김씨의 표적이 돼 언니와 똑같은 고통을 겪어야만 했으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자매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릴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이런 사실은 김씨의 성폭행으로 임신 8개월에 접어든 A양의 배가 불러오자 이를 이상히 여긴 학교 담임교사에 의해 비로소 드러났다. B양도 언니와 마찬가지로 김씨에 의해 임신을 한 상태인 것이 뒤늦게 확인됐지만 만삭의 몸이어서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한 임산과 출산 외에도 피해자가 느꼈을 정신적 고통과 누구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의 크기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라며 "김씨의 죄를 마땅히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2014-02-23 11:16:55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광화문역~종각 지하로 연결사업 6년만에 첫삽

2008년부터 추진해온 종각역~광화문역 지하도로 연결사업이 6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서울시 종로구는 23일 광화문역과 종각역을 지하로 잇는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청사진을 내놨다. 주요내용은 ▲광화문역과 종각역 간 연결로 설치 ▲종각역 확장 ▲각 지구 연결 지하로 설치 ▲전통미 살린 지상 보행로와 공원 조성이다. 보행권 확보를 위해 광화문역부터 종각역 방향으로 연장 240m의 지하보도가 설치된다. 르메이에르빌딩 앞은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지하에는 휴게시설과 상점이 들어선다. 장기적으로 청진동 해장국 골목이 개발되면 각 건물 지하로 연결해 광화문부터 종각역까지 완전히 지하로만 다닐 수 있게 된다. 시설이 낡은 1호선 종각역은 승강장 층의 폭을 확대하고 대합실과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도 확충한다. 해장국 골목과 피맛길이 있는 청진동에는 종로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옛길을 복원하고 돌담길을 만들어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거리도 만든다는 복안이다.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567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사업자 간, 사업자와 구청 간 갈등으로 6년간 지연돼 왔다. 일부 소규모 사업자는 종로구청이 대림산업과 GS건설 등 대형건설사에 시공권을 주려고 무리한 사업 인가를 했다며 구청을 상대로 인가취소 소송을 걸기도 했다. 특히 지상의 소규모 상인들은 "지하도로가 연결되면 사람들의 지하 통행이 많아지면서 지상 상권이 무너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종로구청은 "구청 중재로 5개 사업자가 협의체를 구성, 지난해 말 합의에 성공해 지금은 문제가 없다"며 "상권의 경우 지하까지 확장돼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2-23 11:15:1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佛 희귀암 판정 받은 갓난아기...많은 시민들 힘으로 이겨내 눈길

프랑스 리옹에서 희귀암 판정을 받은 갓난아기가 많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술에 성공했다. 28살의 크리스토프(Christophe)와 31살의 마리 테르모즈(Marie Termoz)는 작년 6월, 한달 반된 갓난아이의 눈에서 이상한 것을 처음 발견했다. 아버지 크리스토프는 "어두운 복도에서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그때 눈에 언뜻 이상한게 비쳤다. 다음날 밝은 곳에서 다시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안심했지만 그날 오후 또 다시 나타나 심상치 않은 일이라 느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젊은 부부는 여러차례 상담 끝에 파리의 대학병원까지 찾아갔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바로 희귀암인 '망막아종'이었던 것. 선고를 받은 후 아기는 네 차례 화학치료를 받아야 했고 오른쪽 안구를 적출 해야만 했다. 현재 아이는 다른 한 쪽의 안구도 적출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 아기의 아버지는 "눈에 있는 종양을 줄이기 위해선 나와 아내가 온 평생을 신경써야 한다"라고 밝혔다. ◆ 아이도 나처럼 이겨낼 것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부부는 빌뢰르반(Villeurbanne)에 위치한 한 단체를 통해 금전적 지원 및 도움을 받았다. 협회 회장인 장 마르크 로파(Jean-Marc Roffat)는 "아이를 위해 지난 토요일 특별 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5500 유로(한화 약 808만원)이란 돈이 모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불어 같은 병에 걸렸던 피에르-프랑소와 트리불랑(Pierre-Francois Triboulin)이 아기의 대부가 되어주기도 했다. 그는 "아기가 겪은 것 처럼 나도 똑같이 모든 아픔을 가지고 있다. 1982년 내가 태어난지 세 달만에 망막아종 진단을 받았고 오른쪽 안구를 잃어야만 했다. 힘들었지만 나는 이걸 이겨내고 곧 있으면 아빠도 된다. 이 아이도 암을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3 10:50:19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