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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울메쎄, 신규 전문전시회 ‘Tex+Vision’ 공동개최 MOU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6일 본사 중역회의실에서 전시컨벤션 전문 주최사 ㈜서울메쎄(대표이사 박병호)와 손잡고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시회 기획·운영부터 글로벌 마케팅, 참가사 유치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Tex+Vision'은 섬유 소재는 물론 봉제 기계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원사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2026년 5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고부가가치 섬유, AI 기반 자동화 봉제 시스템, 스마트모빌리티 연계 기술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집중 조명하며,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Tex+Vision은 대한민국 섬유·봉제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견인할 비전 플랫폼"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업계에 구조적 통찰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산업 트렌드 글로벌 포럼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킨텍스 측은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허브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9:5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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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구의 날 맞아 '느리게 달리기' '소등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둔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해양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첫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인천시 기후변화주간의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다. 시는 이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심에는 지역 환경단체들의 협력이 있다. 가톨릭환경연대를 포함한 11개 단체로 구성된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9일 소래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한 느리게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빠름보다 느림을 선택하는 이 이색적인 행사는 탄소중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4월 22일에는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가 인천 전역에서 열린다.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를 포함한 시내 주요 상징물 15곳의 조명이 일제히 꺼지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다가오는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 감수성을 기르고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52: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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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영덕군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 실시

울진군 북면은 16일 영덕군 지품면 일대 산불 피해지역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북면 지역 기관단체, 군의원, 주민 60여 명과 함께 농가 일손돕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고, 염소우리 철거작업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북면사무소, 북면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한우리풍물패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기관단체가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군 대형산불 당시 북면에 보내온 온정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영덕군청을 방문, 지난 22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신화2리 주민들의 성금 500만 원을 비롯 북면이장협의회 420만 원, 북면발전협의회 140만 원 등 총 1,060만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이번 영덕군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북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 감사하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09:52: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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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송사과-산소카페 청송군’6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청송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 시식 및 판촉 행사, 직거래 택배비 지원,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 농산물공판장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유통망을 다양화 하고 있다.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도시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군의 청정자연 속에서의 일상과 여유를 제공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브랜드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총 8개의 지자체와 경합을 벌였으나 청송군의 친환경 정책과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호평을 얻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송군에서 시행된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은 청송군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운행을 줄이고 청정 공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농촌협약'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주왕산·파천면 지역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각각 13년,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송사과'를 매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과, '산소카페 청송군'의 도시 브랜드 이념을 이해하고 함께 실천해주신 군민·관광객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재배혁신과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이들이 찾는 청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이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과 청송사과 재배 농가들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 농업시설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을에는 높고 맑은 '산소카페 청송군' 하늘 아래에 수확을 앞둔 노랗고 빨간 청송사과가 장관을 이루는 청송의 모습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군민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04-17 09:51: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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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의회 예산심사에 공공예식장 사업 좌초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백석동 업무빌딩 20층 스카이라운지를 시민예식장으로 개조하려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비 전액이 삭감되며 무산됐다. 시는 결혼식장 예약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돕기 위해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예식 공간을 제공, 스몰웨딩 문화를 확산시키고 비용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인테리어 공사비 1억 4천만 원과 물품 구입비 3천4백만 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예결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해당 항목이 모두 삭제되며 추진 동력을 잃었다. 사업 재원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예산 상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의회의 예산 삭감 결정으로 별도의 일반회계 부담이 불가피해지면서 사업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대두되는 가운데, 결혼 비용 절감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본예산 심의 때 미혼남녀 교류 행사와 인구교육 예산을 이미 줄인 데 이어 이번 추경에서도 시민예식장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인시 등 경기도 내 다수 지자체가 공공시설을 활용해 무료·저렴한 예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사업 추진에 큰 제약이 생겼지만, 대체 방안을 모색해 시민예식장 조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51: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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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문화어린이공원 일원 ‘행복마을 가꿈사업’ 착수...113억 투입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일대가 주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대대적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구월3동 1350번지 문화어린이공원 일원에 대한 '행복마을 가꿈사업'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 주거지에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하는 사업으로 구월3동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1980년대 조성된 주거지로 주차 공간 부족과 더불어 노후화된 경로당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남동구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1년여 간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도출했다. 계획안에는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정비와 지하 주차장 설치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위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예산 33억 원과 구(舊) 롯데백화점 개발사업 공공기여금 80억 원 등 총 11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는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비구역 내 공동이용시설과 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후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7월 인천시에 정비계획을 공식 입안할 예정이다.

2025-04-17 09:51: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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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안양대 ‘꿈이음대학’ 협약…강화군 고교생들 대학수준 강의듣는다

인천시교육청이 안양대학교와 손잡고 강화지역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고교학점제를 강화하고 학교 밖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교육 자원과 예산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학교는 올해 1학기에 스포츠 및 해양 분야 강좌를 개설해 기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총 121개의 강좌로 구성된 꿈이음대학을 비롯해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17 09:50:2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