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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KOICA 나이지리아 스타트업 혁신 사업 본격 착수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창업지원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나이지리아 스타트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청년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황기현 교수가 PM(Project Manager)을 맡으며, 한국형 디지털·창업 혁신 모델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구축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중소기업개발청(SMEDAN)과 협력해 진행된다. 창업 교육,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 기술 인프라 구축 등 창업 생태계 전 과정이 연계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사업은 △아부자 창업혁신허브(ACE) 구축 △스타트업 창업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자재 및 기술 인프라 도입 △청년·여성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며, 규모는 약 52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숭실대는 베트남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축적한 국제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도 창업 생태계 조성과 K-Startup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원준 숭실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 열쇠는 숭실대와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창업·AI 역량을 나이지리아 생태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정은 2025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의 결실로 보고 있다"며 "2026년 이후 예정된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아프리카에서도 AI 중심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1 09:1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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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1주기, 무안서 최종 추모식 열린다… 유족들 "책임자 처벌 0건" 규탄

오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최종 추모식이 거행된다. 참사 발생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책임자 처벌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인 무안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2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당일인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릴 본식에 앞서, 전국을 순회하는 '진실버스'를 운영하며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일정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1주기를 9일 앞둔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 광장에서 '참사 1주기 서울 시민추모대회'를 먼저 열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 설립을 요구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유진 협의회 대표는 "현재까지 책임자 처벌 0건, 정보공개 0건으로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고 성토하며 "지금도 하루 평균 2000번 넘게 비행기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참사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 그 위험은 모두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서울 대회에는 재난 참사 피해자 연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산재 피해자 가족 네트워크 등 사회적 참사 피해 단체들이 함께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유족들은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무안으로 이동해 29일 참사 현장에서 1주기 추모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2025-12-20 18:4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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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주 반등에 미 증시 회복…나스닥 1.3% 상승

미국 뉴욕 증시는 19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이틀 연속 올라 주 초반의 하락을 모두 만회했다. S&P 500 지수는 0.9% 상승한 6,834.50, 다우지수는 0.4% 오른 48,134.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 뛴 23,307.62로 마감하며 3대 지수 모두 주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3.9%)와 브로드컴(3.2%) 등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견인했으나, 고평가 논란 속에 검증의 시선도 강해졌다. 종목별로는 오라클이 틱톡 합작 법인 설립 소식에 6.6% 상승했고, 위네바고는 호실적으로 8.4% 급등했다. 반면 나이키는 관세 우려로 10.5%, 램 웨스턴은 25.9% 폭락했으며, 케이비 홈도 주택 판매 둔화 여파로 8.5% 떨어졌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1년 전보다는 여전히 30%가량 낮은 수준이다. 조앤 슈 책임자는 "가계 부담 문제가 경제 인식을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무역 전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18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2.7% 상승했으나, 전문가들은 셧다운으로 인한 통계 왜곡 가능성을 경고했다.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5%로 상승했다.

2025-12-20 18:44: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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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첫 대면 조사… 공천 개입·매관매직 의혹 집중 추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공천 개입과 매관매직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첫 대면 조사를 받았으나,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오전 조사를 마쳤다. 지난 7월 특검 수사 개시 후 첫 대면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천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는 11시 56분께 종료됐으며, 오후 1시부터 매관매직 등 나머지 의혹에 대한 조사가 재개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조사에 응하고 있으나, 혐의는 전면 부인하는 모습이다. 입회한 유정화 변호사는 "기억에 없는 부분은 진술하지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기 위해 출석했을 뿐 공천 개입이나 김 여사의 금품 수수 및 인사 청탁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명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고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공천했다는 의혹 ▲인사·이권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매관매직' 의혹 관여 여부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을 전방위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 출석 요구와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바 있다. 특검은 수사 기한 만료를 일주일 앞둔 만큼, 추가 소환 없이 이날 조사를 끝으로 기소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0 18:3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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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 지원과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비타이제이션은 유형의 제품에 무형의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전략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상주·안동·의성 지역의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 성과 보고와 함께 서비타이제이션 추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안동·상주·의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5개 사를 발굴한 뒤 평가를 거쳐 8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안동 지역 전통주 제조기업 A사는 자동화 설비와 전처리 공정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인력과 경험에 의존하던 곡물 세척·침지 공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품질과 이력 관리 체계를 확립해 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창출을 위한 서비타이제이션 지원사업은 주관기업과 공급기업으로 구성된 12개 사를 발굴해 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B사는 버스가 차고지에 도착하면 Wi-Fi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와 자동 연동되는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콘텐츠 교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 성과를 거뒀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청년 디지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10개 학교, 18개 팀 62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디지털 융합 챌린지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비용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후 2025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FIX 2025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시제품 전시와 성과 공유가 이뤄졌고, 특허 3건을 출원하는 성과도 창출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제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전환 성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과 기계, 데이터가 공존하는 디지털 제조 생태계 구현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12-20 12:53: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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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는 18일 열린 '2025년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산지 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 유통 활성화 성과와 정책 추진 노력, 마케팅 조직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합마케팅 사업을 육성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경산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문 품목 취급률을 높이고 출하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통합마케팅 실적 확대 등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산지 유통 체계가 한층 안정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출하 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시장과 해외 시장 개척 등 경산시 맞춤형 유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12:53: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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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식량시책 평가 ‘대상’ 수상…모든 평가 항목서 우수

영천시는 경북도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추진,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추진, 사업비 반납 규모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영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5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2억 5천만원, 전략작물 중 하계 조사료 수확작업비 지원사업에 4천만원의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235ha 가운데 201ha를 이행해 85%의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정 시책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천시 농업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12:53:23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