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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 개강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집 방과 후 학교 <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를 1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여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 사업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아동·청소년 대상 클래식 악기 교육프로그램'꿈의 앙상블'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세 악기 위주로 연주 교육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어린이 발레단'이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매주 월, 토 주 2회 수업이 열린다. 세 번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현대무용과 스트릿(실용)댄스를 배우는'틴즈 댄스'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은 스트릿댄스, 금요일은 현대무용 등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은 지난 7일 모집을 시작해 4일 만에 정원 초과로 신청이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본 수업은 전액 무료이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약자 친화적 사업이기도 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는"<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의 경우 2025년 새해를 여는 야심찬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이라며"작년부터 준비한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겨울 방학에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특히"겨울 방학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하지 않고, 유익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 발견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1월 13일 어린이발레단 수업을 시작으로 2025년 3월 29일까지 진행될 <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12 10:47: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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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인재양성원, 고등부 겨울방학 특강 시작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주말 총 6회에 걸쳐 고등부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학년도 청송인재양성원 선발시험(지난해 12월 22일 실시)에 합격한 고등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1·고2 학생에게는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기초 개념 강의가 제공되고, 고3 학생에게는 기출문제 풀이와 수능 대비 강의가 제공된다. 올해 청송인재양성원은 운영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과 목동 등에서 수년간 입시센터장을 역임한 정현두 실장을 컨설팅 전문 관리실장으로 영입해, 학생과 학부모 요청 시 언제든 전문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과반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입시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변화된 분위기 속에 열정적인 운영은 이미 시작되었다. 지난 5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와 개별 입시 컨설팅이 진행됐고, 이번 보충기간에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18일에는 중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와 2025년 인재양성원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고등부 개강은 2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인재양성원이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님들에게는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2 10:46: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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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지역사회 나눔 열기 확산

항공 여객기 사고로 무거운 애도 분위기속에서 새해를 맞은 지난 2일, 작은 체구의 할머니와 손녀가 해남읍사무소에 들어섰다. 강순심 할머니의 손에는 모서리가 해진 두툼한 봉투가 들려있었다. 지난 1년간 캔과 고철을 판매해서 모은 천원짜리 지폐 22만 5,000원이 든 봉투였다."내가 손녀를 백일때부터 데려다 키웠는디 애기를 키워본께 너무 힘들더라고요. 나처럼 힘든 사람들한테 라면 한 박스라도 사주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넉넉지 못한 형편에 손녀를 맡아 키우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강순심 씨. 나눔의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스러워 경찰서에 몰래 돈을 두고 나오려 했지만, 경찰이 한사코 받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읍사무소에 오게 되었다며 부끄러워했다. 할머니는 지난해에는 캔과 고철을 모아 판 돈 90만 9,000원을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돌보는 해남의 나눔 열기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해남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한달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2억 4,9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해남군은 12월 31일 기준 3억 1,000만원을 모금, 목표액을 벌써 6,100만원 초과하고 있다. 해남군 희망나눔캠페인은 지난달 6일 해남다이소에서 라면 100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사원에서 300만원,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200만원,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했고,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 임업후계자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탄소중립협동조합에서 쌀 10㎏ 100포,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1,000포를 기탁했고, 그린랩스에서 전기매트 50개, 해남꿀고구마를 e-마케팅으로 판매하는 수업을 진행한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수익금으로 라면 20박스를 구입해 고마운 마음을 전해왔다. 군 공직자들도 모금을 통해 현금 1,653만여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읍면을 통해서도 현금 기탁은 물론 쌀과 김장김치, 고추장, 떡국, 생필품 등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오는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끈다. 늘푸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그린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어 작품 판매와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현금 7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해왔다. 색동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들, 매일시장 상가가 힘을 합쳐 라면 40상자를 마련,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가져온 라면 등으로 트리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기탁행사도 가졌다. 서초등학교에서는 바자회 수익금 109만 8,200원,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서초등학교는 매년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산이서초등학교와 계곡초등학교에서도 연말 바자회를 열어 생긴 수익금을 전달했다. 산이서초에서는 재활용 물품 판매로 27만 5,000원을, 계곡초에서는 책 바자회를 열어 현금 12만 4,600원을 마련했다. 우수영지역아동센터에서는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열어 기부금 16만 3,050원을 보내왔다. 우수영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남군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2025년 1월 31일까지'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금·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해남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 주민복지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올해는 여러모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기인데,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손길은 더 많아지고 있어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어려운 때일수록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5-01-12 10:44: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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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의 참맛 ‘해남맛집’ 6개소 지정

해남군이 지역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들을'해남맛집'으로 선정했다. 올해 해남맛집 선정 음식점은 6개소로,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해남맛집은 지난해 진미식당과 서성식당, 성내식당 3개소가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6개소가 선정돼 총 9개소로 늘어났다. 도화지 식당은 해남읍 읍내길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식 보리굴비와 계절한정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대동명품한우는 해남 특산물인 황칠을 이용한 갈비탕과 숙성 돼지갈비를 메뉴로 하고 있으며, 돌고래식당은 해남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와 생갈비를 숯불에 구워 내는 요리법으로 유명하다. 황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궁전회관에서는 아나고 주물럭과 장어탕 등을 선보이며, 송지면의 대선정 가든에서는 하모샤브샤브와 닭코스 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현산면 구산리에 위치한 정인숙칼국수는 해남산 팥으로 만든 팥 칼국수와 해물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미황사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해남맛집은 공고를 통해 모집 및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해남군 대표음식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군은 해남의 맛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인'미미(味美)원정대'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앞으로 음식점 업주들에 대한 친절·홍보 및 경영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해남의 미식관광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맛집 지정과 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의 미식을 즐기며 관광을 할 수 있는 미식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고 말했다.

2025-01-12 10:43:3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