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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함에 실수로 아이폰이 빠졌다면? 반환거부 "이미 신의 소유물"

최근 인도의 한 남성이 사원 헌금함에 실수로 빠뜨린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이 "이미 신의 소유물"이라며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최남단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인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디네시'라는 남성이 헌금을 하던 중 아이폰을 헌금함에 빠뜨렸다. 디네시는 사원 관계자에게 실수로 빠뜨린 아이폰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은 "헌금함에 한 번 들어간 것은 돌려줄 수 없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아이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옮기는 것만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진 후 인도 정부까지 나섰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도 종교부 장관은 "사원의 관례와 전통에 따라 우연이든 아니든 사원의 헌금함에 들어간 모든 물건은 신의 소유물"이라며 "이는 반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다른 형태로 보상할 방안이 있을지 부처 직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사원에서도 한 여성이 공양을 위해 목에 걸고 있던 화환을 벗던 중, 1.75㎏ 상당의 금목걸이를 기부함에 함께 빠뜨린 사례가 있었다. 당시 사원 측은 여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같은 값의 새 목걸이를 구입해 돌려줬다.

2024-12-27 14:3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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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판치는 한국… 핀란드는 '가짜 뉴스 판독법'가르친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유행과 함께 거짓 정보 폐해도 속출하면서 유년기부터 '가짜 뉴스 판독법'을 교육하는 핀란드가 주목받고 있다.뉴시스는 24일(현지시각) AFP 통신을 인용해 핀란드는 2013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디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를 국가 교육정책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핀란드는 유년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교과과정에서 미디어 이해력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별개로 성인·고령층을 대상으로 비정부 기구(NGO), 도서관, 박물관 등이 마련한 교육과정도 있다.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미디어로 전달되는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다.핀란드 정부의 교육 목표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비판적으로 접근, 거짓 정보를 식별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레우츠 핀란드 교육장관은 "미디어 이해력은 사회적 회복력을 기르기 위해 필수적이며 핀란드는 그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며 "전통적 미디어는 우리가 접하는 정보에서 담당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읽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 주도의 핀란드의 교육 효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핀란드는 매년 유럽 41국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점수는 74점이다.이웃 국가인 덴마크(73점), 노르웨이(72점), 에스토니아(71점), 스웨덴(71점)은 차례대로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순위와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가 허위 정보로 인한 영향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핀란드는 정통 미디어나 사회적 기관에 대한 신뢰가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디어 이해력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시청각연구소 레오 페칼라 부소장은 핀란드의 점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핀란드인은 여전히 군과 경찰, 정부를 매우 신뢰한다"며 "정치인과 언론도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불가리아의 비정부 기구 열린사회연구소에서 집계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는 교육의 질, 미디어의 자유, 사회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거짓 정보 저항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2024-12-27 14:2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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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K급 소화기 설치 홍보로 주방화재 예방 강화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최근 늘어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보다 기름 화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고온에서 발화하기 쉬운 물질에 적합하다. 일반 소화기는 기름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화재를 키울 위험이 있지만, K급 소화기는 발화 원인 물질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고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한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급 소화기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소방 장비"라며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현재 K급 소화기의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교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에서도 K급 소화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27 13:33: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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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트존’ 국제설계로 조성

광주시가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여가 공간이자 관광 핵심거점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은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갔고, '송산섬 플로팅 수영장' 조성도 설계자를 선정,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건립하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의 국제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영산강 익사이팅 존에는 영산강이 있어 탄생한 고대 마한문명에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하는 상상력이 있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이 4,000㎡ 규모로 조성된다. 또 광주의 도심 속 레저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공서핑과 물놀이, 휴식이 융합되는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이 조성된다. 물놀이체험시설은 실내인공서핑장 1000㎡, 자연형물놀이장 1만000㎡, 잔디마당 1만1800㎡ 규모다. 이를 통해 멀리 떠나는 여행에서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도심형 여가·레저 트랜드가 반영된 익사이팅 수변공간으로 자리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디자인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단계별 방식으로 정했다. 1단계를 통과한 설계자만 2단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조경·전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디자인의 창의성, 주변 연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전시 및 체험 콘셉트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설계공모에 응모한 국내 7개 팀과 해외 4개 팀 등 총 11개 팀의 작품을 지난 23일 1단계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5개 팀은 24일부터 2단계 설계공모에 참여해 경쟁하고 있다. 설계공모 참가자는 사업대상지인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영산강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브랜드화 ▲차별화된 익사이팅 수변공간 조성 ▲주변공간과의 연계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야 한다. 또 마스터플랜, 디자인의 창의성, 방문객 활성화 전략, 전시 및 체험계획 방향, 평면 및 단면계획 등을 제시해야 한다. 2단계 공모 심사는 설계참가자의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심사 전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2025년 2월 21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당선자와 계약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광주시는 이번 설계공모가 마무리되면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과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 사업의 세부시설인 물역사체험시설, 자연형물놀이장, 실내인공서핑장, 잔디마당 등의 내용과 디자인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또 Y-프로젝트 중 황룡강의 핵심사업인 '송산섬 플로팅수영장'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송산섬 플로팅수영장은 과거 수영장과 오리배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강 위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500㎡ 규모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설계회사를 선정해 내년에 실시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고 2026년 8월에 완공, 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광주의 새로운 시민 여가 공간이자 관광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13:02: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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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2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2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지난달 28일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를 받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45001 인증은 기업에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 안전한 작업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산신보는 2023년 ISO45001의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안전보건 관계자 평가 진행 ▲유해·위험요인 발굴 강화를 위한 아차사고 관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자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어 지난달 진행한 2차 사후심사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이행 사항 관리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등에서 인증기 준을 확고히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은 "안전은 우리 재단의 최고 가치로 ISO45001의 운영을 확고히 함으로써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27 13:0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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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대상자 모집

김해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해 어촌 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들의 창업과 주택 마련을 도와 어촌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까지 연 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수협 융자를 지원하며 최종 대출 금액은 대출 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이주 기한 ▲거주 기간 ▲교육 이수 실적 ▲비어업 기간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 전 수협은행과 대출 상담을 통해 신용 조사서를 발급받아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춰 귀어 희망 지역 관할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김해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27 13:00: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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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장 의견 반영한 계약실무편람 발간

부산시교육청은 30일 공정한 계약 문화 안착과 학교 업무지원을 위해 재개정한 '계약실무편람'을 학교 현장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계약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2년마다 관련 법령을 현행화하고, 변화된 계약 환경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계약실무편람'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재개정판은 그동안 시교육청 재정과에서 진행했던 각종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수렴한 단위 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약 업무 추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계약 119·계약 쿨라인 운영, 단체 채팅방 개설, 현장 방문 컨설팅, 계약 대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현장의 계약 업무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취합한 의견은 계약 분야 학습동아리의 토의·토론을 거쳐 ▲계약 일반 ▲공사 계약 ▲물품 계약 ▲용역 계약 ▲기타 사항 ▲질의응답 사례 총 6장으로 구성된 재개정판에 반영했다. 수차례 검증을 거친 이 편람은 관련 법령과 지침을 모아 단순하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담아내며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계약실무편람 재개정판은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업무 추진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계약 청렴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3:0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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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푸드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산학연 협력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분야 미래 성장 동력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협력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6일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강대익), 광동제약(주)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본부장 박일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푸드테크 연구개발 및 실증·생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기술 개발과 실증·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나주시 농식품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축산 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상용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농·축산 및 식품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융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식품 부가가치뿐 아니라 자원 순환에 따른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서 오는 2032년 시장 규모가 110조원대로 평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나주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선도도시로 입지를 갖춰가고 있다. 푸드테크 연구센터는 나주 일반산업단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612㎡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에선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1월 25일엔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와 '2024 나주푸드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기조강연, 세션발표, 토론 등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의 산업적 가치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이진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은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나주를 미래형 푸드테크 도시로 발전시키는 주축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13:00: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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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 우수상 수상...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 실적 등 지표를 평가한다. 기초자치단체(군부)는 최우수 1개, 우수 4개, 장려 14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함평군은 올 상반기 '2024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7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며 공직 내 규제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등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해결에 주력했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올해 규제혁신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규제혁신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7 13:0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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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마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평가회 진행

산청군은 가마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가마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와 효과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인 가마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홍대수 가마실 치유농업마을 추진위원장, 박세라 만년설딸기농장 대표, 최진태 경남가족상담교육원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단체가 협력해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벼, 쌀, 볏짚 등 마을 농업 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제공한다. 노르딕 걷기 실습, 발 마사지, 곡식 옮기기 체험, 볏짚 촉감 체험, 볏짚 링던지기, 푸드테라피 등이 이뤄진다. 평가회에서는 시범 운영을 통한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과 확대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노르딕 걷기와 푸드테라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치유농업의 전문성,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대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가마실 마을이 가진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3:00: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