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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協, 2024년 협의회 콘퍼런스 성공적 마무리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27일 경남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4 낙동강협의회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양산에서 개최된 첫 콘퍼런스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행사로, 낙동강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가야 문화의 중심지인 김해에서 개최됨으로써 역사와 자연 그리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회사로 콘퍼런스의 첫 시작을 연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은 낙동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낙동강은 단순히 자원으로서 가치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낙동강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조연설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이 'Rising 낙동, Great 낙동'이라는 주제로 낙동강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가 '관광 목적지로서 낙동강 하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 정수호 인제대학교 교수가 '낙동강변 활용 평생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위주 부경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신석민 경남대학교 교수와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낙동강을 단순한 자연 자원을 넘어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자치단체 간 협력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낙동강 유역의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2024-11-28 14:45: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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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통영시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1차 진료 부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효율적인 보건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았다. 특히 통영시보건소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방문 진료하고 '보건진료소 환자 진료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 대상자를 포기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협업해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수월보건진료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18개 보건진료소 가운데 14개소가 섬 지역에 위치해 청사 수리조차 힘든 열악한 근무 조건에도 보건진료직들이 꿋꿋이 낙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와 함께 응급진료 등 진료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연화보건진료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통영시에 있는 보건진료직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로 보건소 직원과 협력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 모델을 지속 제시해 소외계층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건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14:44: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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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명’…연세대 수시 논술 정원 2배 됐지만, “최종 합격, 400명 초 그칠 것”

문제 유출 논란으로 연세대학교가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 시험을 추가로 한번 더 치르고 해당 전형 모집정원을 '522명'으로 2배로 늘리는 한편, 2차 시험 최초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은 별도 충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해당 전형에서 최초 합격자보다 많은 인원이 등록을 포기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전형 올해 최종 합격자는 2배까지는 이르지 않을 전망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종 합격자가 400명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추측한다. 28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후속 조치로 내달 8일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 역시 1차 시험 정원(261명)만큼 뽑기로 하면서 최종 합격자 규모는 당초 261명에서 522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연세대는 2차 시험에 대한 추가 합격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치러진 1차 시험의 경우, 최초 합격자 등록 후 예비 합격자에게도 입학권을 부여해 당초 모집인원인 261명을 채울 예정이다. 그러나 내달 치르는 2차 시험은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등록포기자 발생에 따른 여석에 추가 합격자를 채우지 않는다는 의미다. 입시계에서는 해당 전형의 선발 인원은 2배인 522명으로 늘었지만, 1·2차 논술시험을 통한 최종 합격자는 이보다 그 규모가 훨씬 밑돌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그간 해당 전형은 다른 대학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한 등록포기자가 많기 때문이다. 종로학원과 진학사에 따르면, 모집정원 250명이던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에서 120.5%에 해당하는 312명이 추가합격했다. 이는 해당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 해당하는 인원이 등록을 포기하고도 20%가량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권이 부여됐다는 의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올해 해당 전형 최종 합격자는 400명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소장은 "자연계 논술 특성상 중복 합격자가 상당하다"라며 "연세대의 경우 1차 논술 최초 합격자 이외 추가 합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2차 논술 최초 합격자와의 중복 합격자는 40%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략적으로 (총 522명 정원 중) 400명대 초반 내외로 최종 합격자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도 "2차 시험에서 최초 등록자 이외 충원을 아예 시행하지 않을 경우 실제 등록 인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며 "연세대 해당 전형 1·2차 고사는 물론, 타 대학 중복 합격자가 상당수 나올 수 있어 공지보다 훨씬 적은 수의 합격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가된 연세대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2027학년도 모집 인원에서 차감된다. 교육부 시행령에 따라 연세대는 2025학년도 초과 선발 분을 2년 뒤인 2027학년도 모집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2025학년도 정시,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이미 모집 인원이 확정돼 감축할 수 없는 이유에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28 14:13: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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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대만 최고 석학 ′료함호 교수′ 초청 특강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28일 오후 3시 건학기념관 101호 강당에서 대만의 저명한 인문학자 료함호(廖咸浩)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스탠퍼드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한 료함호 교수는 현재 국립대만대학교 인문사회연구원 원장이자 외국어과의 석좌교수이며 대만 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만비교문학학회 이사장, 공영방송 국제뉴스 프로그램 '세계읽기(閱讀天下)' 진행자, 타이베이시(臺北市) 문화국 국장, 외국어평가원(LTTC) 사무총장, 대만대학교 수석비서를 역임한 그는 현대 이론, 포스트 휴머니즘, 과학 기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료함호 교수는 AI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아시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인류세(Anthropocene)로 인한 지구 환경 붕괴,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 AI의 통제 불능이라는 현대 사회의 세 가지 주요 위기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료 교수는 이런 위기의 근원을 대사제 문화와 일신론적 세계관에서 찾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시아적 사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물질생기론(Hylozoism)과 포스트-인문주의적 관점에서 아시아 전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New Animism과 재범신론화(Re-Enchantment)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AI 시대의 번역 문제와 영어 패권에 대한 비판적 고찰도 이뤄진다. ChatGPT로 대표되는 AI의 발전이 가져올 인간 소외 현상과 창의성 상실의 위험성도 함께 논의된다. 나아가 '아시아'라는 방법론을 통해 동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탈식민주의 운동과 세계시민주의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재단이 후원하고 경성대와 한국한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동아시아와 인문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옴니버스식 강연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된다. 강연은 경성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인문학과 아시아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2024-11-28 14:0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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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내년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추진 본격화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부산형 라이즈 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2조 원에 달하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예산과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이양해 대학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부산시를 비롯해 지역별로 한창 대비 중이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는 지난 9월 부산형 라이즈 사업 유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10월 RISE 전략기획TFT를 구성 운영한 데 이어 최근 라이즈 사업 제안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의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등 30여 개 기관과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 신산업 선도 연구 클러스터 구축 ▲지속적 해양수산 발전 협력체계 구축 ▲블루푸드테크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부산시 블루푸드테크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해양자원 ▲미래 모빌리티 분야 부산형 연합대학 구축 및 핵심 인재 양성 ▲부산 지역 대학 간 영상융합전공 설립을 통한 지역혁신 인재 양성 등이다. 국립부경대는 최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2월 부산시의 라이즈 기본계획 확정, 및 내년 2월 부산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 일정 등에 맞춰 부산시, 부산라이즈센터 등과의 연계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LINC 3.0 사업, RIS 자율과제, 첨단분야혁신공유대학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등 지·산·학·연 협력 기반의 국책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사업 추진 역량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부산형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14:0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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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여수산단 화학누출사고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26일,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여수산단 화학누출사고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소방본부 및 여수산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 소방본부, 여수산단 44개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최무경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의 환영사 ▲ 신향식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의 '화학누출사고 대응 매뉴얼' 개정안 설명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부터 5년간 전국 주요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174명에 이르고 있으며, 여수국가산단에서만 사망 12명, 부상 21명 등 33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산단에서 화재, 폭발, 누출 등 총 14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2024년에만 누출사고가 11건 발생하는 등 화학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무경 도의원은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위기의식과 사회적 불안감이 매우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소방본부에서 시의적절하게 「화학누출사고 대응 매뉴얼」을 개정발간함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소와 LNG 등 새로운 에너지원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여수산단의 안전관리 시스템도 이에 맞게 구축되어야 한다"며 "골든타임 확보와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본부와 산단 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1-28 13:50:0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