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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청년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 성료

전국 15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가 성료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030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두나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를 높이고자 론칭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 장노년 대상 '도전! 금융 골든벨'로 처음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블록체인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열린 2030 대상 업클래스에는 약 15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UDC 2025'를 시작으로 포스텍(POSTECH)·카이스트(KAIST)·조선대·부경대·강원대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을 순회한 후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2030 업클래스에는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이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연사로 함께했다. 고란 대표는 '비트코인으로 바라본 디지털 자산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강연을 통해 금, 달러에서부터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조망하고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퍼스널 투자 성향 테스트: UP-BTI' 세션을 맡은 이은정 과장은 개개인의 투자 성향과 업비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 업클래스에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이어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연단에 선 장동선 박사는 AI와 블록체인이 이끌 대전환에 맞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카이스트와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2030 업클래스 현장에서는 두나무가 출시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도 열렸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나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09:08: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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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꼽은 4분기 '유망 펀드 7종'은?

KB자산운용이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와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2종을 새롭게 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KB자산운용은 금리 인하 기조와 국내외 정책 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흐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4대 주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펀드 7종을 제안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미국 금리가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를 추천 상품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크레딧 등 위험자산을 배제하고 미국 중단기 국채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하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권했다. 국내 채권 전략 펀드로는 국공채와 'A+' 이상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구성한 'KB 스타ESG우량중단기채'를 리스트에 넣었다. 이 펀드는 ESG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듀레이션 2년 이내의 발행기관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4.16%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하는 'KB 새로운대한민국'을 제안했다.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또 상법 개정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ESG 요소를 심층 분석해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KB ESG성장리더스'도 추천했다. 해외 전략 펀드로는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에 집중하는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글로벌 기술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아울러 주식(60%)과 채권(40%)에 분산 투자하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통해선 미국·유럽·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고르게 투자하며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올해 4분기는 금리 인하, 정책 변화, ESG 확산, 글로벌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시기"라며 "채권·주식·자산배분형 전략을 균형 있게 활용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성장 기회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09:03: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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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불꽃야구와 고척돔을 밝힌다…스페셜 경기 개최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유튜브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와 함께 '카카오페이증권DAY' 스페셜 경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6월부터 불꽃야구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와 한일장신대가 맞붙으며, 불꽃 파이터즈 선수단은 카카오페이증권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특별 제작 유니폼을 착용한다. 특히 ▲좌석 ▲배너 ▲포토존 ▲클래퍼 등 경기장 전역이 카카오페이증권의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으로 꾸며져 색다른 현장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경기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승리할 경우, 선정된 최우수선수(MVP)에게 1,000만 원 상당의 투자지원금을 수여한다. 또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불꽃야구 굿즈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경기장 외곽에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미션 성공 시 보상을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와 야구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불꽃야구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전 세대가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스페셜 경기를 통해 금융을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투자 경험이 한층 더 친근하고 즐겁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08:2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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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나스닥 상장 시버트와 전략적 협약…美 시장 진출 본격화

넥스트증권이 미국 나스닥 상장 종합증권사 시버트(SIEB)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일 넥스트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의 AI·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술과 시버트의 50년 넘는 금융 인프라 및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전략적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넥스트증권은 해외 시장 중 미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며, 시버트는 자사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양사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거래 편의성과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버트의 존 게비아(John J. Gebbia)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버트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금융의 미래는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다. 넥스트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시버트의 플랫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AI 기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넥스트증권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넥스트증권의 기술에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역량을 더해 미국 금융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 투자 경험을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증권은 증권업계에서 보기 드문 AI·콘텐츠 기반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신규 MTS를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이달 내 미국 현지법인 넥스트마켓(Next Markets Corp.)을 설립해 미국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향후 글로벌 서비스 확장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시버트는 미국에 소재한 종합증권사로 브로커리지, 투자 자문,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67년 창립자 뮤리엘 시버트(Muriel Siebert)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초 여성 회원이자 회원사 대표가 되었을 때부터 NYSE 회원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08:18: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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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한국판 SCHD 시장서 선전

국내 '한국판 SCHD'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가 최근 한두 달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액티브 운용을 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일 'TIMEFOLIO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가 최근 1개월 수익률 0.8%, 2개월 수익률 2.7%를 기록해 같은 기간 한국판 SCHD ETF 중 가장 높은 총수익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월배당을 포함한 성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다수의 경쟁 ETF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플러스 수익을 유지했다. 이 상품은 미국 고배당주 지수인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지수는 10년 이상 배당 이력을 가진 기업 중 현금흐름, 부채,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장성 등 질적 기준을 통과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타임폴리오는 여기에 업종과 종목 비중을 시장 국면에 맞게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을 접목했다. 단순 지수 추종형이나 커버드콜 전략 상품이 상승 탄력에서 한계를 보이는 점을 보완하려는 시도다.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월배당 정책도 유지한다. 매월 약 0.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 현금흐름 가시성을 높이고, 배당 성장성이 확인된 미국 고배당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배당+성장'이라는 기존 틀에 시장 대응력을 결합해 총수익(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을 합산한 개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배당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주도주를 탄력적으로 편입해 보다 안정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총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국면별 운용을 통해 한국판 SCHD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08:1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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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질주에 일론 머스크 자산 5000억달러 돌파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사상 처음 5000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섰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며 주가 랠리에 불을 지폈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이날 기준으로 개인 자산 5000억달러(약 702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10개월 만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가 약 4% 상승하면서 머스크 자산은 하루 새 약 93억달러(약 13조원) 늘었다.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 12%의 가치는 현재 1910억달러(약 268조원)에 이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하며 1일 뉴욕증시에서 459.46달러에 마감했다(전일 대비 +3.31%). 장중 한때 462.29달러(3.95% 상승)까지 올랐다. 월간 기준으로도 9월 한 달 동안 31.8% 뛰며 9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고, 연중 저점이던 4월 초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5280억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전기차 판매 실적 개선 기대다. 미국 연방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전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3분기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테슬라 3분기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2만대에서 48만2900대로 상향했다. 이는 팩트셋 집계 월가 평균 전망치(44만8000대)를 크게 웃돌며 올해 3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캐너코드는 약 30개국 차량 등록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올린 직접적 계기도 있다. 일론 머스크가 9월 초 자사주 257만주(약 10억달러 규모)를 장내 매수하며 시장의 신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머스크가 주력하는 로보택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사업 청사진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유지시키고 있다. 머스크의 보유 자산은 테슬라 외에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지분 약 42%(1680억달러 상당),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와 AI 스타트업 xAI를 합병한 회사의 지분 약 53%(600억달러 상당)를 포함한다. 포브스는 현재 자산 증가 속도가 유지될 경우 머스크가 2033년 3월 이전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전기차 시장은 세액공제 종료 이후 수요 둔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테슬라는 신차 출시와 가격 전략을 통해 판매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공백기에도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와 혁신 기술이 수요를 지탱할 가능성이 높다"며 "머스크의 자산 증가는 테슬라의 미래 성장 기대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08:1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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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실제 내 눈앞에…롯데컬처웍스, '샤롯데 더 플레이' 론칭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세계 최초 영화관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공연 브랜드 '샤롯데 더 플레이'를 론칭한다. '샤롯데 더 플레이'는 영화와 공연을 융합한 신개념 체험형 콘텐츠로 객석에 가만히 앉아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이야기 속에 직접 들어가 무대 위 주인공과 교감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롯데시네마 신도림 공간 전체를 하나의 공연 무대이자 영화 세트로 활용함으로써, 관객은 배우와 함께 자유롭게 영화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야기에 참여하게 된다. '샤롯데 더 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영화관의 실제 공간 전체를 그대로 활용해 스토리가 전개되는 공연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화관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며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속에서 관객은 단순히 '보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창출하는 동시에 영화와 공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샤롯데 더 플레이'의 첫 번째 테마는 스릴러 장르로 좀비에게 점령당해 폐쇄된 영화관을 배경으로 한다. 공연은 조명과 음향을 정교하게 사용하여 관객들이 작품 속 상황을 그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성으로, 매 회차마다 새로운 긴장감과 반전을 선사하며 '샤롯데 더 플레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끝없이 확장시킬 전망이다.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신도림에 처음 선보이는 '샤롯데 더 플레이'는 10월 2일 15시부터 티켓링크 및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및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라이브사업팀장은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롯데컬처웍스는 '샤롯데 더 플레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정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한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2 08:1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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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부터 패션까지… 유통업계, F1 협업 마케팅 열풍

영화 'F1 더 무비' 흥행과 맞물려 모터스포츠 F1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F1 협업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기술력·속도·정교함을 상징하는 F1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럭셔리업계가 특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은 애스턴마틴 F1 팀과 협업해 '글렌피딕 16년 한정판'을 선보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애스턴마틴 팀의 시그니처 문양과 컬러를 입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LVMH 그룹은 올해부터 F1과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이비통, 헤네시, 태그호이어 등 산하 브랜드가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며, 태그호이어는 F1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돼 '포뮬러 1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도 페라리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와 손잡고 '베오플레이 H100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았다. 전 세계 216대 한정으로 제작돼 희소성을 더했다. 패션업계에서도 이른바 '패독 스타일'을 앞세운 협업이 활발하다. 타미힐피거는 영화 'F1 더 무비'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영화 속 의상과 연계된 'APXGP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울러 아디다스는 아우디 F1 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아우디의 F1 데뷔 시즌에 맞춰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F1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기술과 속도를 상징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럭셔리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협업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2 08:0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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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회계법인, 자문 시장 지형 변화…삼일·삼정 앞서고 안진·한영 추격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PwC·삼정KPMG·딜로이트안진·EY한영)이 최근 실적과 인수·합병(M&A) 자문 성과를 잇따라 공개하며 경기 둔화 속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전체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비감사 부문인 경영자문과 컨설팅, M&A 자문 시장에서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매출은 삼일PwC가 1조1094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삼정KPMG도 8755억원으로 2.7% 늘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면 EY한영은 4645억원으로 3.3% 줄었고, 딜로이트안진도 5074억원으로 1.5% 감소했다. 다만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컨설팅을 합산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전체 매출은 6800억원으로 전년(6350억원) 대비 7% 확대됐다. 이번 실적을 좌우한 핵심은 '경영자문'이다. 삼일PwC는 회계·세무·경영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경영자문이 13.8% 뛰며 매출을 견인했다. 세무자문도 6%대 성장률을 유지했다. 삼정KPMG 역시 경영자문 매출이 4.2% 증가해 외형 확대를 방어했지만 감사 부문이 1.8% 줄었다. EY한영은 경영자문이 17.2% 급감했고, 딜로이트안진도 5.3% 감소하며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혔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와 인수합병(M&A) 감소가 자문 부문 일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M&A 회계자문 시장에서도 '빅4' 간 판도가 명확히 드러났다. 2025년 1~3분기 완료 기준 삼일PwC삼일회계법인은 16조6827억원(93건)으로 시장 점유율 41.98%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삼정KPMG는 13조2808억원(43건)으로 빠른 추격세를 보였고, 딜로이트안진은 5조8657억원(12건), EY한영은 3조9079억원(14건)으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LG화학 편광판 사업 매각,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SK㈜의 SK스페셜티 매각 등 굵직한 거래들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업계는 감사 부문만으로는 성장 한계가 분명해진 상황에서 자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기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계법인들이 조직 재편에 속도를 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EY한영회은 여러 부문으로 흩어져 있던 AI 인력을 통합해 'AI 허브'를 출범시켰고, 딜로이트안진은 테크·사이버·리질리언스 통합 서비스 그룹을 신설해 대응력을 높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계감사만으로는 성장이 제한적인 만큼 기업 환경 변화와 M&A 회복 가능성에 대응하려면 자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글로벌 규제와 기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AI를 활용하는 컨설팅·자문 부문이 앞으로 시장 주도권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08:04: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