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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 타는 우크라 종전... 사실상 푸틴 요구 다 들어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즉시 개시를 합의한 가운데 사실상 러시아 측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듯한 기류가 읽혀 주목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2년 2월24일 발발해 만 3년을 앞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시계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지만, 전쟁이 길어졌던 것이 무색하게 협상안은 개전 초기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푸틴과 '협상' 합의…조만간 사우디서 첫 대면 예상 외신들과 양국 정부 발표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1시간30분 동안 통화하고 평화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함께 일할 때가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 제안을 환영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을 모스크바로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을 상호 방문할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도 우선은 전화로 논의를 진행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대면 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우디 회동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두 번째 임기 시작 후 '공식적인' 첫 통화였다. 두 정상의 마지막 통화는 2020년 7월23일이었다. 이번에 대면 회담이 성사되면 2019년 6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계기 양자회담 후 처음이다. ◆'나토 가입·영토 회복·평화유지군'…사실상 러시아 손 들어줘 주목되는 것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한 발언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먼저 우크라이나의 오랜 열망이었던 나토 가입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며 아예 가능성을 배제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2014년 국경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2014년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해다. 2022년 강제 합병한 4개 주(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는 물론 크림반도까지 영토 회복이 사실상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영토를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와 맞교환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러시아는 "편집증적 망상"이라며 "들을 필요도 없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주둔 평화유지군에 미군이 파견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에도 "미국이 없는 안보보장은 진정한 안보보장이 아니다"며 미군이 참여해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이를 일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엔 '비싼 청구서'…美 없는 안보보장? 아울러 미국은 향후 우크라이나의 안보보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의 안보는 유럽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더 나아가 조 바이든 전 정부가 이제까지 쏟아부은 무기 및 지원 자금에 대해 '비싼 청구서'까지 내미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미국이 지원한 자금을 돌려받길 원한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특히 희토류 등 풍부한 광물 자원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마침 광물 개발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을 방문해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을 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당국자 중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가장 먼저 방문한 것도 상징적으로 여겨진다. 베센트는 12일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광물 개발과 관련한 파트너십 초안을 건넸다. ◆더 급해진 우크라…젤렌스키, 美와 연쇄 회동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통화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1시간여 통화했다. 양측은 모두 종전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미묘한 입장차가 느껴진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긴 대화를 나눴다. 평화를 달성할 가능성과 협력 의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누구보다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고 신뢰할 수 있고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미국과 공동 조치를 정의하고(defining)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언론들도 벌써부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현재 진행 중인 전쟁에 대한 해결책을 중재하려는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며 특히 "이번 발표는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러 회담 시기나 의제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가 회담에 어느 정도 참여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면서도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직접 개입 없이 협상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자국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JD 밴스 미 부통령 및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한다. 20일께엔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5-02-13 15:25: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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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당한 '가짜 눈 내리는 마을' 알고 봤더니 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설경을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한 한 관광지가 솜뭉치와 비눗물로 '눈 마을'을 조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광명왕에 따르면 이번 논란이 된 관광지는 청두 충라이 남보산 관광단지 내에 있는 눈 마을이다. 해당 관광지는 "동북 지역의 눈 마을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청두 눈 마을'이 더 가성비가 좋아서"라는 문구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았다.그러나 관광객들은 기대했던 설경이 아닌, 솜으로 만들어진 '가짜 눈'과 비눗물로 연출된 '눈 내리는 효과'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춘절 연휴 동안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저우씨는 "눈을 보기 위해 왔는데, 눈은커녕 솜과 조화뿐이었다"며 "온라인에서 본 사진과 실제는 완전히 달랐다. 이런 곳을 '눈 마을'이라고 부를 수 있나"라고 말했다.또한 한 여행 블로거가 직접 촬영해 올린 영상에서도 관광지의 나뭇가지와 장식 대부분이 솜으로 뒤덮여 있는 게 그대로 보여졌다. 그는 "온라인 홍보 사진을 보면 마치 중국 동북 지역의 설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00%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관광지 측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관계자는 "홍보에 사용된 일부 사진은 우리가 올린 것이 아니라 블로거들이 입장권 판매나 홍보 수익을 위해 사용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그러면서 "마침 오늘(8일) 실제 눈이 내렸다. 지금 오면 진짜 눈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녹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뉴시스가 보도했다. 방문자들이 남긴 온라인 후기 47개 중 41개가 부정적인 평가다. 누리꾼들은 "인공 눈도 아닌 솜뭉치를 뿌려놓고 '눈 마을'이라고 광고하는 건 소비자 기만" "비눗물은 진짜 너무했다" "허위, 과장 광고하는 이런 관광지는 사라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02-13 15:2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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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명경문화재단과 ‘요가명상·선명상 발전’ 협약 체결

원광디지털대학교교학(총장 김윤철)는 12일 재단법인 명경문화재단(이사장 주석 스님)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요가명상과 선명상 분야의 학술 연구 및 교육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명경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의 김윤철 총장,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박승태 요가명상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명경문화재단에서는 주석 스님(이사장), 최기운 대표, 강승용 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명경문화재단은 2013년 복합문화공간 쿠무다(KUmuda) 개원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행사 지원, 장학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가 및 선명상 분야의 특강과 연수를 공동 기획·개최하는 등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및 인적자원 공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명경문화재단 소속(쿠무다) 임직원 및 직계가족은 원광디지털대 학부 및 대학원 입학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학과는 전체 학과로, 학부 과정에서는 수업료의 30%, 대학원 과정에서는 20%가 정규 수업 연한 동안 지원된다. 명경문화재단 이사장 주석 스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가와 명상의 가치를 더 널리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요가명상과 선명상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기념하여 지난 9일 부산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요가 경전 열린 특강 - 요가의 원류를 찾아'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석 스님의 '세계 명상의 현황' 기조강연을 비롯해 박다영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윤철 총장은 "명경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요가명상과 선명상 분야의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확장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원광디지털대는 명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국제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명경문화재단은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쿠무다 장학금을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및 명상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3 15:1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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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기본사회 완성 위한 새로운 도약 준비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토대로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기본사회 정책 세미나에서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목표로 시민들 일상 전반에 걸쳐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기본사회 7년의 여정, 함께 지키는 일상과 새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7년간의 기본사회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광명시 공직자와 민간 위탁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김세준 부이사장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부이사장은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청년 실업 및 노인 빈곤율 증가, 기후 위기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기본사회 연구단 정균승 부단장이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의 향후 방향과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광명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광명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 시장이 좌장으로 나서 김세준 부이사장, 정균승 부단장, 신영민 고려대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함께 사회적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형성된 정책 공감대와 논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타 지방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이목포럼을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2-13 15:10: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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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6 클라리넷 총회’ 국내 첫 유치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2026년 여름 인천 송도에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국제클라리넷협회(ICA)가 주최하는 '클라리넷 총회(ClarinetFest® 2026)'를 국내 최초로 송도컨벤시아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26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1,200명의 클라리넷 연주자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00여 명이 해외 참가자로 예상돼 송도컨벤시아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클라리넷 총회'는 세계 각국의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연주회와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 2025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 이어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되며,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의미가 크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이번 유치를 통해 인천과 송도컨벤시아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 세계 클라리넷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인천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1,000명 참가, 외국인 800명 이상, 5일간)',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1,000명 참가, 외국인 900명 이상, 5일간)', '2027 국제 진균학술대회(1,500명 참가, 외국인 1,300명 이상, 5일간)'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2-13 15:10: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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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육 추진

양평군은 관내 37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관리 사업 '기억 담은 양춘(양평 청춘) 열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 운동법과 치매 예방 수칙(3.3.3) 등을 교육하고 인지 선별검사(CIST)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 및 감별검사를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배명석)는 본 사업을 통해 조기에 발견된 치매 진단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 예방 사업,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운영, ▲치매 공공 후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득 기준 제한 없는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조호물품(기저귀 등) 제공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2011년부터 선도적으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치매 안심 도시임을 자부한다"라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의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기억 담은 양춘 열차' 에 탑승한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이 치매를 숨기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5:0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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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조성 시동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도심융합특구 진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과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차별화된 개발 방안과 AI·ICT·로봇 등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적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공사는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 높은 진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부산시와 협의를 마무리 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센텀2지구는 2021년 11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4월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대 191만㎡ 부지에서 추진되며 총 2조 4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창호 사장은 "센텀2지구는 전문 인력과 혁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4:57: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