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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관사 지원 사업 보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직원 관사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수부 이전 직원들을 위한 관사 100호를 임차하면서 임대인의 부도나 자금난에 따른 전세 보증금 미회수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4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100호를 임차해 해수부에 관사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서 발급을 위한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서 발급과 심사, 감정 평가를 지원하며 부산도시공사는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주택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할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전세 보증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관사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달 중 임대차 계약서 관련 사전 상담을 마무리하고, 부산시는 12월 초 아파트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해 해수부 이주 직원들에게 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수부 이전 직원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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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횡단철도 토론회 개최…중부권 미래 철도망 방향 제시

중부권 교통의 새 축이 될 동서횡단철도 건설 논의가 영주에서 본격화됐다.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영주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과 영주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26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철도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첫 발표를 맡은 오동익 박사(티랩교통정책연구소)는 이 철도가 "내륙경제를 다시 작동시키는 국가적 장치"라고 정의하며, 내륙 지역의 연결성과 접근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사업의 당위성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혁상 교수는 철도산업의 실습·훈련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 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 센터" 구축이 영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좌장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의 진행 아래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사업 지연이 곧 중부권의 기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공유됐다.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반영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논의된 핵심 과제로는 ▲총 330km에 달하는 철도 구간의 국가 사업화 ▲중부권 13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 체계 마련 ▲향후 수소 물류 확대를 대비한 철도 기반 물류체계의 필요성 등이 꼽혔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철도는 중소기업의 물류비를 낮추고 시장 접근성을 넓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산업계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역시 "동서축 철도가 늦어지면 중부권은 수십 년의 성장을 놓칠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5: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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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데모데이 개최…우수 3개팀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5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최종 데모 데이'를 열고 우수 수료자 3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예비 창업팀이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동남권역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를 조기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모집을 마치고 사업 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이번 데모 데이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사업 모델 검증 및 앞으로 창업 지원 사업 연계를 위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15개 팀은 전문 평가위원단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시장성, 팀 역량 등 창업 준비도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 수료자 3개 팀에게는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1위 팀은 우선 선정되며 2~3위 팀은 서류평가가 면제된다. 박기쁨 부산창경 매니저는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아이디어 단계 예비 창업자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장 검증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과정"이라며 "데모 데이에서 우수 역량을 인정받은 예비 창업자들이 예비 창업 패키지 등 본지원 프로그램으로 원활히 연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창업 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약 250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를 지원해왔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 보유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지금, 창업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11-27 08:5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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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 금융 AI 학회서 최다 논문 발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최대 금융 AI 학회 'ACM ICAIF 2025'에서 단일 연구 그룹 최다인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1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CM 국제 금융 분야 AI 콘퍼런스는 JP모건, 블랙록, 블룸버그 등 글로벌 금융사와 세계 학계가 참여하는 금융 AI 분야 대표 학술대회다. 올해는 349편이 접수돼 이 가운데 31.8%인 111편만 선정됐으며, 구두 발표 54편과 포스터 발표 57편으로 구성됐다. 이용재 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구두 3편, 포스터 5편 등 총 8편을 발표해 올해 정규 논문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냈다. 미국 UCLA의 미하이 쿠쿠링구(Mihai Cucuringu) 교수팀 6편, 블랙록의 다가시 메타(Dhagash Mehta) 박사팀 5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성과다. 특히 대형언어모델의 투자 판단 편향을 다룬 '투자 분석에서 LLM의 편향성(Your AI, Not Your View: The Bias of LLMs in Investment Analysis)' 연구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챗GPT, 제미나이, 라마(Llama), 딥시크 등 주요 거대 언어 모델(LLM)이 산업군, 기업 규모, 투자 전략별로 서로 다른 투자 편향을 나타낸다는 점을 실증했다. 동일 종목에 대해서도 모델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편향과 다른 근거 제시 시 태도 변화 정도도 모델별로 차이가 컸다.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 성향이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해 UBS, 블룸버그, 글로벌 헤지펀드 등에서 초청 세미나 및 발표 요청이 이어졌다. 이용재 교수는 "LLM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 시 모델별 편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연구 결과를 리더보드로 공개하고 신규 모델 출시 시마다 업데이트할 계획을 밝혔다. 연구팀은 학회에서 금융 LLM·생성형 AI, 금융 시계열 분석, 신흥국 금융 리스크 모델링 등 3개 워크숍을 운영했다. 금융 문서 에이전트 검색 대회와 금융 최적화 의사 결정 중심 학습 튜토리얼도 진행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학회에서는 한국 연구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ICAIF 채택 논문 중 교신저자 기준 14%가 국내 연구진으로, 미국 31%, 영국 27%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학계에서는 UNIST 연구팀의 활약이 한국 금융 AI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재 교수는 "3년 전 처음 참석한 학회에서 최다 논문 그룹이 된 것이 감회가 새롭다. 열정적으로 연구한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묘 "국내 금융권 AI 연구 저변이 넓어져 서울에서도 세계적 학회를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CAIF는 2026년 밀라노, 2027년 미국 개최 후 2028년 아시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용재 교수는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권 AI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 AI 기업 'LinqAlpha' 자문교수로도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2025-11-27 08: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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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새 환승 음악 ‘바다의 바람’ 내달 방송

부산교통공사는 시민 투표로 선정된 새 환승 배경음악 '바다의 바람'과 전속 성우의 안내 음성을 적용한 환승 안내 방송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실시된 시민 투표에서 바다의 바람은 1635표(46%)를 얻어 새로운 환승 음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곡은 국립부산국악원과 이정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창작 국악곡이다. 청량한 바닷바람을 표현하며 바다와 함께 성장한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냈다. 안내 방송 개편에는 KNN 이해리 아나운서가 전속 성우로 참여했다. 이해리 아나운서는 시민 투표에서 1756표(49.4%)로 최고 선호도를 기록하며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민에게 친숙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가 안내 방송의 품질과 일관성을 높여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환승 배경음악과 음성 안내 적용 후 시민 반응은 긍정적이다. "경쾌한 리듬 덕분에 환승역을 바로 알 수 있다", "부산의 지역색을 잘 살렸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향 조정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부산시민이 선택한 환승 음악을 통해 부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와 함께 도시철도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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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 40㎥ 지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복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소는 25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40세제곱미터의 난방용 땔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제공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수집된 활용도 낮은 목재를 재활용한 것으로, 단순 지원을 넘어 산림 자원의 순환적 활용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이 사업을 통해 숲 속에 방치되기 쉬운 자원을 에너지로 되살리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연료 지원을 넘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사회적 실천이기도 하다. 산림 부산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자립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박소영 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실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8:53: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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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겨울철과 이른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21개 과제를 중심으로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과제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불법소각 집중 단속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및 파쇄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에 단속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안성시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2024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전년 대비 15.3%, 2019년 대비 30.7%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으로 연속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대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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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통큰 세일 현장 점검…"시장 활력·매출 회복 집중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이 도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과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 참여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청년생생몰', 7080 추억을 담은 테마 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의왕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도깨비 캐릭터와 인근 철도 박물관, 왕송호수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주말이면 방문객이 몰린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민철 원장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행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고령층 고객을 위해 페이백과 행사 안내 기념품 배부를 제안했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스마트폰 결제와 페이백이 편리하게 운영되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행사 덕분에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민철 원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통큰 세일을 더 편리하고 혜택이 풍부하게 추진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해 민생 경제 회복과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49: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