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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거창한마당대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개요와 그간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축제 기반시설 구성 및 축제 준비 계획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9월 26~29일 나흘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4개의 주요 행사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다문화가정축제, 창포원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뤄질 계획이다. 재단 자체 부대행사로는 키즈랜드 페스티벌, 거창한 야시장 확대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청년존을 연계해 거창 청년단체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과거창 막걸리를 칵테일 등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멀티미디어쇼가 올해 새롭게 개최돼 플라이보드쇼와 DJ 공연, 레이저와 각종 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행사가 4일 동안 진행됨에 따라 축제장 내 안전사고 및 교통 문제에 대해 더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라며"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8-27 15: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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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국사학과-산들문화유산연구원, 업무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는 2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재)산들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용호)과 문화유산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산들문화유산연구원은 수도권 지역 매장 문화 유산 조사 전문 기관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지표 및 발굴조사·복원, 학술보고서 발간, 문화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과 이에 수반하는 인력 및 정보의 이용 ▲문화유산 조사 참여를 통한 교수·학생의 교육 및 실험 실습과 문화유산 조사원 재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원 한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 교수는 "한신대와 산들문화유산연구원이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산들문화유산연구원 원장도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신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소속 연구원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수원, 화성, 오산, 용인 등 경기지역의 땅속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관광 자원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7 15:28: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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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서거 1주기 추도식 열려

김석원 전(前) 쌍용그룹 회장의 서거 1주기 추도식이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 전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과 가족 및 일가친지, 지인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생애를 회상하고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국민대에 따르면,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은 국민대의 발전과 중흥을 이끈 성곡 김성곤 선생의 장남이다. 1945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고를 졸업한 후 1966년 미국 브랜다이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김 전 회장은 작은 비누공장으로 출발했던 쌍용을 중화학·금융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재계 서열 6위까지 올려놓는 등 우리나라 경제·산업사(史)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히 기업가로서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서 청소년 교육과 국제교류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서, 그리고 세계 스카우트 지원재단 의장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김 전 회장은 정계에 진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출신인 김 전 회장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은 스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에 용평스키장을 세우며 한국의 동계스포츠와 레저산업의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추도식에서 김지용 이사장은 "선친께서는 생전에 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셨으며, 그분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우리 모두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그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공동체 정신과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용주의는 국민대가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의 뿌리이기도 하다"라며 "김석원 전 회장이 몸소 실천한 기업가 정신 교육철학을 강점으로 살려 우리 대학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5:2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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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다큐 제작

의령군이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였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산 안희제는 의령 출신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한국 최대의 기업인 백산무역을 경영했던 기업가였다. 영화는 백산 선생이 59년 생애 동안 끊임없이 시도했던 독립자금 공급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는 탐사 저널리즘에 기반을 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영화는 1932년 백산이 세운 대규모 쌀 생산 농장이자 독립운동의 기지였던 만주 '발해농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를 국내 최초로 드론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는 사진과 문헌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백산과 관련된 자료들을 무더기로 확보했다. 특히 첨단 기법으로 당시 백산의 모습을 AI로 정밀하게 복원해 입체감과 함께 극적 연출을 추가했다. 또 영화에는 백산과 관련된 유품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90살이 된 백산의 장손자 부부가 기억하는 백산에 대한 생생한 육성을 통해 백산상회와 백산무역, 백산이 거주한 부산 자택을 고증해 냈다. 지난 26일 의령 의령박물관에는 오태완 군수와 권순희 교육장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여하는 첫 시사회가 개최됐다. 특히 종손인 안경하 씨와 손녀 안경란 씨가 참석해 더 의미를 더했다. 안 씨는 "고향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흐뭇하게 보고 계실 것 같다"며 "의령군에서 제작을 결심하고 일사천리로 추진해 큰 선물을 받았다. 고향 의령에서 첫 시사회를 하는 오늘이 참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백산은 '고향 야산에 과실나무를 심거라'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길 정도로 평생 고향을 그리워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태완 군수는 "안희제라는 인물을 재평가해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참모습을 알 수 있다"며 "위기의 순간, 다시 일어설 힘을 일깨워 준 백산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께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시사회를 시작으로 군민들에게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에 앞서 29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시사회를 연다. 또 오는 30일 오후 5시 50분에는 KNN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2024-08-27 15:1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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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정문 보행자 전용길 열림 행사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정문에 '보행자 전용길'이 열렸다. 국립창원대는 정문 일원에서 '정문 보행자 전용길 열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2014년 국도25호선과 연결되는 북문이 개통된 이후 정문을 통해 진출입하는 단순 통과 차량이 지난해 연 141만 대에 달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등에 따른 학습 환경 악화에 대해 꾸준한 지적이 있었다. 특히 정문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국도 나들목 역할을 하게 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더 가중됐다. 이에 대학은 더 이상 학생안전 문제를 지체할 수 없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통체계 흐름을 변경했다. 차량 진출입은 동문 및 정문 바깥 도로 방향으로 유도하고, 정문은 대다수 보행자인 학생들을 위해 버스정류장과 연결된 보행자 전용길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는 앞서 지난달 개장한 만남의 숲과 함께 정문을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의 공원과 광장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구성원과 지역 사회의 협조에 힘입어 교통 흐름 체계를 변경한 지난 2일 이후의 단순 통과 차량이 전월 같은 달 대비 약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문 보행자 전용길 열림 행사'는 국립창원대 학생들, 박민원 총장과 교직원, 지역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정문에서 대학 정문 변천을 담은 사진전 관람, 보행자 전용길 열림 경과보고, 총장 축사, 테이프 커팅, 보행자 전용길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정문 보행자 전용길은 차량이 아닌 시민, 사람에게 정문을 연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선진대학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정문을 최고의 공원·광장으로 조성함으로써 대학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정문은 그 대학의 위상이고 랜드마크"라며 "불안정한 차량 중심의 정문을 사람 중심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조성해 '자연을 지나 학문 속으로 더 다가가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고, 지역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7 15:06: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