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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황대호 위원장, “우리는 여야를 떠나 문화체육관광당이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파란색과 붉은색이 교차한 넥타이를 메고 회의를 주재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해당 넥타이를 여야협치 정신을 상징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상임위원회 첫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협치의 상징이었다"며 "820억이 넘는 예산을 순증액시켜 1,410만 도민의 문화․예술․관광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이곳에서 우리는 여야를 떠나 문화체육관광당이다"라며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경기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들을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체육시설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적용이 미진함을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경기도체육회관마저 장애인분들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함이 많다"라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앞으로 모든 도민이 체육활동을 하시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관련 시설들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e스포츠 관련 업무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에 대해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e스포츠 산업은 게임 산업과 별개의 독립적인 체육 산업이지만 관련 업무는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e스포츠 산업의 업무 이관 작업이 지지부진하기에, 위원장으로서 관련 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겠으며 신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 차원에서 관련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07-25 15:39: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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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표창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 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 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 등 3개 도서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인천시교육청 직속 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에 따라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해 실시했다. 주안도서관은 89점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구도서관(85점), 계양도서관(82.5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8개 도서관 모두 '장서의 충실성'과 '공간 및 시설 혁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곽미혜 주안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의 맞춤형 독서문화사업과 특색사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공도서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시민저자학교, 읽걷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읽걷쓰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5 15:39:25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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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연구팀, 탄소 나노튜브로 ‘탄소 중립’ 실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폐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소재인 탄소 나노튜브(CNT)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탄소 중립과 순환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와 임한권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마스크 폐기물에서 생성된 혼합 가스를 이용해 탄소 나노튜브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메탄,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탄화수소 가스로 변환된다. 이를 고온에서 처리해 탄소 나노튜브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생산된 탄소 나노튜브는 친환경적이다. 기존 메탄과 수소 기반 공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폐기물 분리 과정 없이도 가스를 처리할 장점이 있다. 마스크 폐기물의 열분해로 생성된 가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탄소 나노튜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정은 시스템이 복잡함에도 기존 방식과 비슷한 비용으로 운영 가능하다. 연구팀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탄소 중립 전략을 제시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탄소 나노튜브 생산의 경제적, 환경적 평가를 최초로 진행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제1 저자 김희향, 남언우 연구원은 "해당 공정은 공정 규모의 확장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수급이 확보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임한권 교수와 안광진 교수는 "열분해 기술의 발전으로 탄소 나노튜브 공급량이 늘어나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실험실 수준의 장치를 더 큰 규모로 설계해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고 말했다. 연구는 UNIST 탄소 중립실증화센터,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및 제이오 기술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6월 28일 온라인 출판됐다.

2024-07-25 15:3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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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청 강범석 구청장,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폭염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위해 검단신도시내 건축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작년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폭증하고 올해 예년보다 빠른 폭염이 올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추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야외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및 폭염대비 휴게시설 등을 돌아보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체감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무더위 시간대에 휴식 시간(14시∼16시)을 권고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야외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7월 초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5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건축공사 현장은 그늘막, 물 제공, 휴식 시간 제공 등 폭염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하고 있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수시로 현장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건축현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5 15:38:1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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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하동군은 25일 화개면 궁도장에서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백종철 부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조총, 묵념, 헌화·분향, 기념품 전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남 지역 15~18세 학생 180여 명은 자원 입대해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였던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70여 명이 사상·실종됐다. 화개면 탑리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이 조성돼 현재 27명의 학도병이 잠들어 있다. 학도병들의 사활을 건 혈투는 적군이 부산으로 가는 지름길을 10시간 동안 차단해 피난민과 경찰, 국군의 퇴각 및 아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을 확보하는 공을 세워 의미가 깊다. 백종철 부군수는 추도사에서 "1950년 7월 책과 펜 대신 총을 들고 참호에서 적을 향해 총을 겨누던 학도병들의 두려움과 애국심을 기억하며 이 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5:37: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