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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출동 방지 협조요청

영덕소방서는 최근 단순 치통이나 감기, 경미한 찰과상 등의 사례로 119구급차가 호출되는 일이 빈번하다" 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출동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력을 분산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신고 순간에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구급대는 결국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하게 되고, 이는 곧 긴급상황 대응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에 대해서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이나 찰과상, 정기검진을 위한 만성질환자, 주취자, 경미한 감기·치통 환자 등이다. 단,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는 예외로 분류된다. 구급대원들은 출동 전에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신고에 대응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정작 위급한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구급대의 효율적 운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시작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병원 내원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주시고,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21 13:59: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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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비쿠폰 1차 접수 돌입

파주시가 7월 21일부터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6월 18일 기준 주소지를 기준으로 거주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시민의 경우 1인당 2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 이어지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각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ARS뿐 아니라 토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파주페이 사용자라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단 매일 23시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는 시스템 점검으로 신청이 제한된다. 신규 사용자는 평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파주페이에 한해 오프라인으로만 허용되며,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동일 세대원이거나 직계존비속만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명의 또는 본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후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날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1차 신청기간 내 접수를 하지 않으면 해당 차수의 지원금은 받을 수 없으며, 2차 신청기간(9월 22일~10월 31일)에도 1차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대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기한 내 신청해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1 13: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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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그리고 전국 수영 동호인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팀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자유형·배영·평영·접영) ▲단체전(계영·혼계영·혼성계영)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2025-07-21 13:5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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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본부 가동…수습 총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이권재 시장),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을 완료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2025-07-21 13: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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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CLG ASPAC 총회’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도약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UCLG(세계지방정부연합)는 유엔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며,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부로,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양시는 2023년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유치 제안을 발표하며 개최 의지를 밝혔고, UCLG ASPAC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중심 도시이자 아·태 지방정부 협력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 준비 본격화…조직위 구성부터 국제 소통까지 고양시는 총회 준비를 위해 전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실무 운영, 외부 전문가 자문단 구성, 시설 점검 및 안전계획 수립 등 종합적 준비 체계를 가동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https://goyang2025.uclg-aspac.kr)도 6월 개설돼 참가신청, 연사 소개, 공모전 접수 등 국내외 홍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진, 에세이, 스타트업 피칭 등 세 개 부문의 공모전도 8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수상작은 홈페이지 게시와 현장 전시, 총회 중 피칭 기회 등이 제공된다. 총회에는 UCLG ASPAC 다킬라 카를로 쿠아 회장을 비롯해 차기 UCLG 회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사라 회플리히 UCLG World 부사무총장, 주한 베트남·카타르 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족도시'를 주제로 도시 간 협력 비전 제시 이번 총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립,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대 서브포럼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현안과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HDP Nexus), 자연기반해법(NBSs), 도시이동성, 여성 리더십 등 세계 도시들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라틴아메리카, 유럽, 유라시아 지방정부와의 교류 세션도 마련되어 국제적 협력의 폭을 넓힌다. 총회 종료 후에는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고양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도시문화 체험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행사와 연계한 도시외교 무대 고양시는 총회 기간 중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스마트국토 엑스포',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과 연계해 도시외교와 문화외교의 접점을 확장한다. 킨텍스는 연간 270건 이상 국제회의가 열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 제3전시장까지 확장 중인 글로벌 마이스 인프라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고양시의 마이스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1 13:57: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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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 관광박람회’서 여름 관광도시 포항 홍보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다채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기 피서지, 포항물회와 등푸른막회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관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일대의 낭만적인 해변과 철강 산업의 야경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크루즈, 보트, 서핑 등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을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포항의 여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3:56: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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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경주시는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하반기 정책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렸지만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내렸으며, 외동읍에는 최대치인 429㎜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로 인해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농경지 23㏊도 피해를 입었다. 시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 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 배수 및 응급복구에 나섰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해 관광·문화·복지·환경 등 33건의 부서별 주요 현안도 보고됐다. 경주시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 전광판을 활용한 APEC 홍보, 동해안 해변 숏폼 콘텐츠 'See, Sea 경주', 한·중 우호의 밤 행사 등을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APEC CEO 서밋을 앞두고 주요 행사장인 경주예술의전당과 화랑마을의 정비와 대관 협조도 논의됐다. 또 민생 분야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문화누리카드 실적 제고 △AI 안부전화 서비스 도입 △ADHD 영유아 검사 지원 △축산 악취 저감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이 다수 소개됐다. 주 시장은 "재해 대응과 국제행사 준비,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세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보고된 과제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2025-07-21 13:56: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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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자율주행로봇 5대 운영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8300만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3억 66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로봇을 활용한 안내 및 관광 서비스 등을 제공해 이곳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증사업에 용인특례시는 ▲로보티즈 ▲리드앤 ▲에이알247(주) 등 3개 로봇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실증사업 대상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체험형 관광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지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와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에 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플랫폼과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으로, 로봇 관절 구동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앤은 라이다(LiDAR) 기반 실내외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해 경로 인식과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기술 전문 기업이다. 아울러 에이알247(주)은 2023년 9월 구성된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참여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용인특례시와 수지구 일대 지역을 순찰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에 참여했다. 운영이 예정된 5대의 로봇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정보 제공과 이동 지원, 야간 순찰 등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방문객과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로봇 기반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로봇의 활용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7-21 13:56:0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