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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폐 가두리 수거 ‘해양 환경 보전’ 작업 실시

완도군이 해양환경관리단과 함께 지난 두 달 동안 어촌 지역 해안가에 방치된 폐 가두리를 24톤을 해체 및 수거했다. 폐 가두리는 신지면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용되다 버려진 것으로 장기 간 방치될 경우 해양 환경 오염, 유실 시 항로 방해, 주민 안전 위협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군은 해양 쓰레기 감축과 친환경 양식 기반 조성을 위해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신지면 일대 폐 가두리 수거 후에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 가두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 실태 조사를 통해 파악된 폐 가두리는 공고를 통해 소유자가 있을 경우 처리를 유도하고, 소유자가 없으면 군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력으로 작업이 가능했다"면서 "어업 활동 중 발생된 해양 쓰레기에 대해서는 어민들이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계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해양 쓰레기 취약 해안 지정, 해양환경미화원 48명 운영 ▲친환경 찾아가는 정화선 운영 ▲어업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7-22 08:58: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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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동탄권역부터 정책설명회로 시민 소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5년 정책설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첫날인 21일은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일반구 설치 추진 현황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현황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일반구 설치에 대해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목표였던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해 지역 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권역 현안사항으로는 ▲동탄트램 추진, 솔빛나루역 신설 등 동탄권역 철도망 구축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등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시립미술관,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 건립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문화복지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확대,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정 시장은 "신속히 검토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줄여가겠다"고 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정책설명회는 시정의 방향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7월 24일 동탄권(동탄1~3동) ▲25일 동부권(병점1~2동·진안동·반월동·화산동) ▲8월 5일 중부권(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7일 서부권(향남읍·우정읍·팔탄면·장안면·양감면) ▲8일 서부권(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새솔동) 순으로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2 08:5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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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2025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목포시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목포시에서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RE100 전용「국가 그린산단」조성 ▲침수피해 저감 위한「경계 소하천 유역분리」사업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추가 조성 ▲「한국김산업진흥공사」설립 등 4건의 정책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목포신항「해상풍력 지원부두」및「2단계 배후단지」조성 사업 등 10건의 국고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무안반도 전체의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 결정 시 우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RE100 전용 국가산단 지정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을 동시에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적자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료원을 도립화하여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을 공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재정위기 극복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당과 국회 차원에서도 목포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2 08:56: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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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작

울릉군은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따라 7월 21일부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며, 인구감소지역인 울릉군 주민은 일반주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간(7월 21일 ~ 25일)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에는 온라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울릉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社 홈페이지, 앱,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카드社와 연계된 은행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울릉사랑상품권(지류)의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울릉사랑상품권(지류)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권장되고,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국민콜, 정부전담콜센터, 울릉군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8:56: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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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 위성영상분석ICT센터가 2025년 하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Su㎜er Global Internship Program)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처 해외 교류 프로그램 차원에서 추진된 글로벌 대학생 공동 연구 사업으로, 인도과학 기술대(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IT) 4개 학과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학과는 ▲Computer Science ▲Mathematics & Computing ▲Electrical Eng. ▲Mechanical Eng.이다. 올해는 우주·항공, 피지컬 AI, 스마트 제조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했다. 주요 세부 과제로는 멀티모달 기반 영상 분석 모델 개발, VLA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실시간 비전 검사 AI 에이전트 개발이 있으며 각각 본교 학부생들과 팀을 이뤄 협업 연구를 펼쳤다. 특히 국내외 협력 기관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증, 세미나 등 다양한 협업활동도 실시했다. 권오설 교수는 "지난 10년간 인도 IIT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생 40여 명과 함께 다양한 융복합 주제의 창의·도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해 우리 학생들의 첨단 기술 및 글로벌 역량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중견연구지원사업, 한국전기연구원의 미래방산기술 산학연 협력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5-07-22 08:5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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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英서 20차 유럽위원회 성료

한국선급(KR)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20차 유럽위원회(KREC)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KR 유럽위원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통해 글로벌 해사업계의 핵심 이슈와 KR의 기술 혁신 결과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해운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 글로벌 해사단체들이 참석했다. 또 나빅8(Navig8 Group),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십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유니티십매니지먼트(Unity Ship Management) 등 KR 유럽 고객 선사들도 적극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중기조치를 비롯해 EU ETS, FuelEU Maritime 등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한 산업계 대응전략이 집중 다뤄졌다. KR은 관련 기술 개발 성과와 연구 노력을 발표하며 최근 발생한 Ro-Ro선 전기차 화재와 컨테이너선 위험 화물 화재 사례에 대한 IMO와 KR의 대응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제선급연합회(IACS) 최신 회의 결과와 앞으로 대응 방향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탱커선 및 터미널 육상 전원 공급 시스템 적용 고려사항, 국제정유사해운포럼의 선박 검사 프로그램 SIRE 2.0 진행 상황,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관련 해사 산업 동향 등 광범위한 글로벌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형철 회장은 "IMO와 EU의 탈탄소 규제 강화 상황에서 이번 유럽위원회를 통해 국제 해운업계 지도자들과 최신 규제 동향 및 기술 대응을 위한 통찰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논의 결과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해운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08:54: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