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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성낙인 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 점검 실시

창녕군이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창녕읍 등 관내 지급 현장을 방문해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취지를 설명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고, 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최고 4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인구 감소지역인 창녕군 주민에게는 개인당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시책은 침체된 내수를 진작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우리 지역의 시장 경제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 군수는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하러 온 한 주민을 만나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경기와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자영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군민을 위로했다. 또 기존 업무 및 극한 호우 사후 점검을 수행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를 추진하는 이중고 속에서도 군민 복지 실현을 위한 일념으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군민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군민 모두를 위한 것이며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군민의 복지 증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2 09:1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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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더스트리 5.0 시대 선도 위한 실행위원회 출범

대한민국 제조업 1번지로 손꼽히는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한 저력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5.0'은 2021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제안한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기술과 인간, 산업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대비해 경북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형 인더스트리 5.0 대응전략 마련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경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제5기 실행위원회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분과와 구성을 전면 개편했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과 정책 실행을 아우르는 전략 싱크탱크로서 기능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장영재 KAIST 교수는 '우리 공장에도 AI 부장님이 왔다: 경북형 AX 처방전'을 주제로 제조 소프트웨어, 피지컬 AI, AX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생태계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증 기반 AX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은 '기계와 사람, 데이터로 다시 만나는 곳: 인더스트리 5.0 경북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인간 중심의 산업 전환을 위한 제조AI 확산,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산업 생태계 연계 확대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실행위원장과 분과장 등이 참여해 산업군별 동향과 대응 전략, 정책 과제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늘 행사는 세계적 화두인 인더스트리 5.0을 경북이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새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술과 사람, 산업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15: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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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한 달간 상시 개방

경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2006년 개관한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국내외 대형 민물고기 등 13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80여 종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소개하고 있다. 전체 연간 관람객의 약 25%가 여름철에 집중 방문하는 만큼, 체험관 측은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야외 진입로(데크·보도블록)를 정비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또한 전시 어종을 일부 교체하고, 관람객 휴게공간 내 사진 촬영 공간도 새롭게 설치해 볼거리를 강화했다. 안전 문제로 중단됐던 수달 전시 공간도 정비를 마쳐 8월 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체험관은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왕피천 케이블카, 이현세 만화거리 등 울진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울진 스탬프투어' 연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야(夜)울진' 행사 기간에는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관람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서영석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올여름 체험관을 찾는 분들이 민물고기 생태계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생물자원의 보존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14: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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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축구단, K3리그 전반기 5위로 약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올해 전반기 K3리그를 5위로 마무리하며 지난 시즌 13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축구단은 백기홍 감독 체제 아래 전면적 변화를 통해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코치진 보강과 선수단 개편, 전술 시스템 재정비, 훈련 프로그램 개선 등 구단 전체 역량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2025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를 2-1로 물리치며 화제를 모았다. K3리그 15라운드 창원FC와의 홈경기에서도 선수 1명이 퇴장당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2-1 역전승을 달성했다. 이후 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 가능성을 키웠다. 팀의 전술적 특징은 빠른 공격과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빌드업이다. 젊은 선수들의 역동성과 베테랑들의 리더십이 결합되면서 팀워크가 향상되고 있다. 백기홍 감독은 "이번 시즌 중상위권을 유지한다면 내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며 "리그 후반기에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선전한다면 이번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구단은 성적 향상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경기 하이라이트, 출전 라인업, 선수단 일상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역 축구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는 올 시즌 5회 개최됐다. '요구르트 드링커스' 대상 이벤트에서는 22명의 어린이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16년간 꾸준히 응원해 온 외국인 서포터 찰리 로빈슨 씨를 지난 4월 초청해 개인 맞춤 홈 유니폼과 꽃다발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시즌은 성적뿐 아니라 구단 조직과 문화, 운영 전반의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라며 "팬들과 함께 끝까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1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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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웃사촌마을 포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모색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행복플랫폼과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열고, 사업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현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및 지속화 방안 발표 ▲영천시·영덕군 사업 성과와 과제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도의원 자유토론 ▲시범마을 사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주민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행정·재정 지원 확대 등 실질적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 점포, 보건지소, 공유오피스, 행복영화관 등 서의성 복합생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안계행복플랫폼과, 오래된 공중목욕탕을 현대적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안계미술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지속 가능한 추진 기반을 다지고,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의성군 안계면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등 5대 분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계면에는 창업청년과 청년농부들이 정착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LH 임대주택 140호를 포함해 3대 필수 의료체계(응급의료, 소아청소년과, 분만산부인과), 출산통합지원센터, 펫월드 등 기반 시설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영천 금호읍과 영덕 영해면에서는 청년 창업 69개사, 청년 주거 85호 공급, 금호ON 전시회, 한달살기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의 성장과 청년의 행복을 실현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03: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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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우수상’…2년 연속 수상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구미시가 노인일자리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구미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내실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수행기관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6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구미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20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 취업지원 등 4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2025-07-22 08:59: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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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늘봄전용학교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특별 AI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늘봄전용학교 4개교인 명지, 남부민, 윤산, 정관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1~3학년 학생 5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 추진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총 29일에 걸쳐 58차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4개 주제로 나뉜다. ▲AI랑 놀아봐요 ▲AI 로봇탐험대 ▲AI 상상연구소 ▲AI 문해수리대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각각 7일간 14차시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주제를 번갈아 가며 체험하는 순환 방식으로 놀이와 실습 위주 AI 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체험에 그치지 않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산형 AI교육의 토대를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 활용 늘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키우는 AI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2 08:5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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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지급 경기 활성화 이끌어내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추진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호우경보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감사드린다"며"이번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는 만큼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조기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경기 회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총 6만 2,367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대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지급 5만원을 포함해 1인당 20~45만원을 받게 된다.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해남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해남군은 폭염으로 인한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14개 읍면 155개마을, 관내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부서별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과 읍면 공무원이 함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현장 접수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신속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9일 열린 박지원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검토와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할 것과 해남읍내 주정차 대책, 벼멸구 등 병해충 예찰강화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2025-07-22 08:59: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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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디자인법의 취지에 맞게 규제가 아닌 '진흥'을 목표로 하는 안양형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과 지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긍적적인 이미지 형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과 지침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8:5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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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수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예비창업부터 스타트업 성장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탁운영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창업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으며, 해당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다. 운영 대상 시설은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215,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 1개소로, 위탁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양주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9월 중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수탁 운영 기관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2 08:58:3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