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영양군, 어린이 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어린이원놀음과 함께하는 가족캠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원 및 어린이원놀음과 가족, 그리고 영양원놀음전승위원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원놀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원놀음보존회의 실연 및 영양원놀음에 대한 교육 진행, 그리고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버나놀이 등 전통공연, 스노우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원놀음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로 회원 및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빌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오도창 군수님과 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 준 보존회 회원과 어린이원놀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놀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어린이원놀음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 원놀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미래 인재 육성 및 무형무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해서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09 15:05:01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자녀 대상 원예교실 개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식물과 친구하면 행복해지는 나'라는 주제로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배우며 화분 꾸미기와 식물 성장 관찰 활동 등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남, 10세) 학생은 "처음으로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돌보는 법을 배워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키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스스로 가꾼 식물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9 15:04:52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기관 표창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기관 부문'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 기관 표창'은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수원시는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발굴·수집해 개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해 대국민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6월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표준 69종, 파일 128종,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4종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25종 ▲경기데이터드림에서 개방표준 22종, 제공신청 42종 등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3년까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학계,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실무경험을 제공하며 인재를 양성했다. 국민연금공단과는 데이터를 공유해 사업체 현황을 분석하고, 근로자 맞춤형 정책을 설계했다.

2024-12-09 15:04:1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시민배심원 회의 통해 공약 이행 점검 강화

고양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공약 추진을 목표로 한다.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시민배심원을 선발했다.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성별, 나이,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됐다. 1차 ARS 응답으로 모집된 175명 중,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35명의 시민배심원이 구성되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난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과 27일까지 총 세 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배심원단은 공약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뒤, 이를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논의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선택과 염원으로 출발한 민선 8기는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시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명확한 시민행복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시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2-09 15:03:2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국재료연구원 윤희숙 박사,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윤희숙 박사가 '2024년 제24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산업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업적으로 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심사는 학술/산업/진흥 부문으로 나눠 최근 5년간 대표적 업적 중심으로 평가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재료연 윤희숙 박사는 국내 독자 기술로 세계 최초의 광중합 기반 다종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부품·장비 기술과 무소결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면서 각종 특허와 기술 이전을 이뤄낸 것이 대표적인 업적이다. 이 같은 세라믹3D 프린팅 기술은 세라믹의 깨지기 쉬운 특성인 취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이어 각종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윤 박사는 해당 기술로 기능성 골이식재와 의료 부품을 개발해 바이오·의료 소재에 적용되는 세라믹 3D 프린팅의 기술력과 상용화를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또 윤 박사는 연구 개발 업무 외에도 여성 과학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재료학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한국생체재료학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소년에게 여성 과학자의 역할과 비전을 알리는 진로 멘토링도 이어나가고 있다. 윤 박사는 이번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과 관련해 "언젠가 '여성' 과학 기술인이란 단어를 쓰는 것이 어색할 만큼 많은 여성이 과학기술계에 큰 역할이 되며 자연스러워지는 사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여성 인력이 과학기술계에 높은 경쟁력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자로서 모범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5:03: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