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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2024 겨울 희망의 빛거리’ 12개소 조성

사하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곳곳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는다. 사하구가 조성한 '2024년 겨울 희망의 빛거리'는 오는 9일부터 사하구 전역 12개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는 9일 다대포 동측해안에서 열리며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다대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빛 장식물들이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 하리단길의 빛거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빛거리는 기존 8개소에 유동 인구가 많은 동아대 인근 하리단길, 신평 배고개 교통섬, 신평쌈지공원, 장림항 부네치아 등 4개소가 새롭게 추가돼 총 12개소로 확대된다. 특히 하단동 을숙도초교와 감천동 국민체육센터, 신평동 골목시장, 장림동 장림동원로얄듀크아파트 사거리, 구평동 구평고개사거리 앞 교통섬, 괴정동 회화나무샘터공원, 감천문화마을 육교, 다대포 동측해안 및 사거리꽃탑 등 기존 주요 빛거리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하리단길과 장림항 부네치아에서는 연말연시의 분위기와 함께 사하구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빛거리 조성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5:3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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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출신 IT 리더 초청 강연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부산 출신 IT 리더 초청 강연회'를 오는 6일 금요일 부산대학교 기계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2024 부산 출신 IT 리더 초청 강연회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이 성공 경험과 IT 분야의 핵심 인사이트를 지역 인재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첫 회차 강연자로는 건설공학 SW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자 국내 1위 HR 전문 기업 '마이다스 그룹'의 이형우 회장이 나선다. 이 회장은 '세계 1위 SW 기업 창업자가 전하는 성공 인생의 길과 AI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창업과 경영 그리고 AI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다스 그룹은 구직 플랫폼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견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성공한 IT 기업인이 고향으로 돌아와 같은 분야를 준비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될 것"며 "부산 지역 대학의 IT 분야 유관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질적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부산 출신 IT 리더 초청 강연회는 포스터 QR 코드 및 'AI배울랑교' 누리집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300명 선착순 사전 등록으로 진행된다.

2024-12-05 15:3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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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WB MICE UV 전국 공모전’ 참가 전원 수상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4 WB MICE UV 공모전 - 서부산의 유니크베뉴를 찾아서'에 참가한 네 팀이 전원 수상했다. 전국 내·외국인을 포함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부산의 MICE 및 여행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 경운대, 동덕여대, 동아대, 부경대, 신라대, 안양대, 중부대 등 전국에서 참가한 15팀의 열띤 발표로 진행됐다.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서부 마이스터 팀은 '서부사나이'라는 제목의 콘퍼런스와 축제를 함께 진행하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WBC 패션 페어'의 똑딱이 단추팀, '서부산 미식인센티브 투어 BITE BUSAN' 의 비마이스팀, '차이나는 서부산, 학교 2025'의 와방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글로컬문화학부 문화서비스 전공 도현래 교수는 "부산의 동서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MICE의 여러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할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 글로컬학부는 공모전 이 밖에도 사제 동행, 열정학기제,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24-12-05 15:3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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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부산영도구, 지역 발전 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신대학교와 영도구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체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해양 치유 및 지역 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해양 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복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및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영도구는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고신대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 내 해양 치유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서정희 행정관리국장, 최명숙 평생교육과장, 평생학습팀장과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고신대 측에서는 이정기 총장, 손수경 교학부총장, 강정찬 대외협력처장, 김종은 사무처장, 장인철 기획경영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정기 고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도구와 고신대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해양 치유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우리 지역을 건강과 복지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도 "고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12-05 15:2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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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지원으로 태양광 사업 가능 산단 올해 2배 증가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산업단지 RE100 추진 이후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한 산업단지가 50개에서 99개로 약 2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5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해 그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 경기도 지원으로 태양광 사업 가능 산단, 올해 2배로 증가 태양광 시설 투자를 위해 공모한 투자사들과 지난해 7월 협약을 체결해 '산업단지 RE100'을 본격 추진한 이후 ▲경기도는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지원, 부지발굴 홍보 지원 등을 ▲공모로 선정된 투자사는 설비 투자·관리를 통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기반 구축 등을 ▲RE100 기업은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구매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임대료 지급, 지붕 무상교체,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 산업단지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면 산업단지가 있는 시군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입주 업종에 태양력 발전업을 포함해야 한다. 경기도가 사업을 최초 추진할 때 전체 193개 산업단지 중 50개만 가능했다. 이에 도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계획 수립 용역 비용을 지원하고, 변경 주체인 시군을 적극 독려했다. 그 결과 현재 99개 산업단지까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도는 내년에는 도내 모든 산단에서 상업용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할 방침이다. ■ 신규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선도 신규 산업단지의 경우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향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산업입지 심의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신규산단의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를 유도했다. 민간에서 조성 중인 산단은 이러한 경기도의 노력에 호응했다. 지난해 11월 15일 '경기 RE100 산업단지(H-테크노밸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를 의무화한 H-테크노밸리는 지난 9월 41개 기업이 입주 협약을 완료하는 등 순항 중이다. H-테크노밸리는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되는 반도체·자동차 특화 산업단지로 2027년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와 화성시, 개발사인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 간 협력의 결과다. 이어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도 경기북부 최초의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추진 중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2월 착공하여 은현면 일대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이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양주시는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와 통합에너지플랫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신규 산단 재생에너지 도입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기준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치 계획을 수립한 산단을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는 민간시장에 보다 명확한 재생에너지 도입기준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태양광 시설 투자 협약, H-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사업으로 총 1천9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태양광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1년간 산단 태양광 확대방안 논의한 추진단 정기회의 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력기구다.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도내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협약 투자사와 공공기관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경기도가 최근 발간한 '사장님을 위한 지붕 태양광 가이드' ▲도내 RE100 기업(삼성전자)에 재생에너지 공급 사례 ▲지붕 태양광 철거 위험 완화 방안 소개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최근 산업용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확산은 기업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5:2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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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창호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부산시는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신창호 전(前)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5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14대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3년이다. 신임 신창호 사장은 1994년 제3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간 주요 시책을 추진해 온 지역 행정 전문가다. 지난 2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앞으로 공사의 비전 계획 등을 검증받았다. 신 사장은 공공 개발과 투자 유치, 기업 지원, 경제 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해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외자유치팀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민자유치팀장, 투자계획팀장, 동부산개발부장, 관광단지추진단장, 투자 유치과장, 산업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디지털경제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특히 팀·부서장 재임 시 동부산관광단지 추진 업무를 추진하며 동부산관광단지의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그렸으며 디지털경제실장으로 재직 시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시티 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어 가덕도신공항 복합도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 도시공사 사업 추진에 있어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사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의 도시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부산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지금 남부권 혁신의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 세계의 기업과 자본, 사람이 모여드는 글로벌 경제 거점 도시로의 발걸음을 준비해 가고 있다"며 "신임 사장은 공공개발과 디지털 경제·스마트 기술과 함께 도시경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24-12-05 15:2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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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한국의경영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 수상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88년 제정 이후 37회째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경영진의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현장 중심 안전경영 실천으로 '중대재해 ZERO 실현'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자체 규정 마련을 통한 사고재해 예방 ▲BMC형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본사와 사업장 간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안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Management 영역 안전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전 경영에 대한 지표 신설 이후 공사가 해당 부문 최초로 수상을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직무 대행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와 함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5:2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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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제1회 하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서 "나눔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올해 목표액은 2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이 모두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남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 가치있는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하남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성금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스한 온정이 더욱 절실해졌다"라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12-05 15:25: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