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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겨울철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김포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포함한 고위험 가구와, 한파 및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생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큰 가구들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가구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주거, 금융, 정신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하여 김포복지재단,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 콜센터(031-980-2114), 경기도 핫라인(010-4419-7722),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신고한 위기가구가 국민기초, 차상위, 법정한부모, 긴급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는 경우 3만원의 발굴포상금을 신고자에게 지급한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의 강영화 복지과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다.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를 돕는 중요한 힘이 된다.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05 14:24: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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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강서 시민 구한 소방관, '서울시 안전상' 받는다

서울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안전 영웅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안전상'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건·단체 4건)을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9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인명을 구한 장현(남, 55) 씨가 대상을 받는다. 쪽방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구일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최한석(남, 35) 씨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주민센터에서 심장정지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구조 요청을 한 뒤 심폐소생술로 의식의 회복을 도운 전선영(여, 39) 씨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린 김동현(남, 52) 씨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윤상필(남, 49) 씨 ▲장례식장에서 빈소의 응급상황을 인지한 후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도운 이영옥(여, 56)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창수 행정2부시장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2024-12-05 14:22: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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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남방송 피해지역 경로당 전기세 추가 지원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경로당 주민들을 위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신속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즉각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발 빠른 대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소음으로 창문개방이 어려운 피해지역 경로당 전체 12곳(월곶 6개소, 하성 6개소)에 대해 냉방비(전기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주민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안정적 생활 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시에서는 이번 주까지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 받아 즉각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을 위한 신속 지원으로 ▲접경지역 정부지원 대피시설 기능 보강 실시 ▲대남방송 소음피해 주민 동참 소음측정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 설치 지원 확정 ▲피해지역 주민 임시숙소 지원 준비 완료 ▲소음피해에 따른 가축 농가 피해 조사 완료 ▲대남방송 피해 주민 대상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24-12-05 14:15: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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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567억원 지급

해남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대상 농업인 1만 5,551명으로, 총 금액은 567억원이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를 지난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8억원 늘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해남군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부정수급 단속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지요건·농촌거주·영농종사·소득·소유농지 등 8가지 소규모 농가의 자격을 충족해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5,373명, 69억원, 면적 구간별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178명, 498억원이다. 2025년부터는 농업인 기초 소득 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면적직불금의 전 구간 단가를 5% 상향하고, 논-밭간 형평성 개선을 위해 비진흥 밭 단가를 논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기상 이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기본형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10: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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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인사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도 인사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최근 3년간 인사분야 평가에서 우수 2차례와 장려 1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남 최고의 인사행정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8기 인사 및 공사 시행에 공평·공정·공개의 3원칙 아래, 투명한 인사행정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추진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사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인사업무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시군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인사관련 지표, 인사분야 우수사례 및 시책 평가, 도-시군 간 인사업무 협조, 전입시험 합격 인원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해남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신규 공무원의 중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자랑스러운 해남군 신규공직자'를 내용으로,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 조직 적응과 지속적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구현하는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유공자 채용률, 재난관리조직 인력 운영 적절성 등의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사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역시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투명한 인사행정이 통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달라진 군정을 통해 높아진 군민 신뢰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인사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높아진 군민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2024년 한 해 동안 군정을 함께 해 준 공직자는 물론 군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하였다"며"앞으로도 전남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공평·공정·공개의 3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더 신뢰받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09:0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