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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정치적 중립·전문성 강화한 ‘방송 3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이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송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방송 3법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된다. 각 법안은 방송사 대표자와 이사 등의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방송 분야 전문성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인 방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법 개정안과는 별도로 마련됐다. 방송 대표자와 임원 인사에 대한 정치 개입을 차단하고, 방송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의원은 제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대표발의하며 재추진에 나섰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 대표의 자격요건이나 정치적 편향 여부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고,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역시 이사나 감사의 결격사유만 명시돼 있을 뿐 자격요건은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그동안 낙하산 인사, 정치편향 논란이 반복돼 왔다.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해야 할 방송사가 오히려 정치 편향적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방송사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자정작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뜻을 반영해 언론개혁을 신속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의 개정안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경우, 방송계 인사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7-14 13:0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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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비롯해 사격장대책위원장, 보훈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부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정주여건조성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2025-07-14 13:01: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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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지적장애인 신속 구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한 시간 만에 구조하며 또 한 번 제 역할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관할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당시 실종자의 동선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센터는 남정면 일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전 10시 29분경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포착했고, 즉시 경찰에 해당 위치와 현장 상황을 전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제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했고, 실종자는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실종자가 일시적으로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관제와 빠른 판단이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막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3:01: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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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감정노동 공무원 위한 힐링 워크숍 운영

영덕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힐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는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자,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등 50명이다. 워크숍은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0∼11일, 24∼25일 양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도록 명상, 건강 요가, 자연 속 별 보기와 모닥불 체험, 자연식 건강 음식 만들기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행정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을 돌보고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민원 업무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에게 정서적 여유를 되찾게 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에게 삶과 일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3:01: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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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쌀 전달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11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산지부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에 4kg 쌀 40포, 총 160kg을 전달했다. 연이은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이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눔은 유공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됐다. 쌀을 전달받은 한 유공자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촬영 후 자신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 동행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도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의 일환이다. 매년 6월, 6·25 참전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이 봉사는 단발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화와 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전용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이들의 '평화 나눔'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2025-07-14 13: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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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하여 14일부터 23일까지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전자과 6명, 기계과 3명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주 차 프로그램은 MCT 및 CNC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특히 반도체 가공과 연계된 CNC·MCT 실습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뮬레이터 기반의 실습도 포함되어 있어, 반도체 공정과 기계 가공 기술 간의 연계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2주 차에는 반도체 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직장 생활 기본 소양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조직 적응력과 직무 수행 태도를 배양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천시는 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관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술 인재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까지 연결되는 종합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이천시가 지향하는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4 13:00: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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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대상 제과 실습 교육 실시

봉화군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농촌 경제의 활력 회복과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실습 중심의 제과 기술교육이 현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제과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안동과학대학교 식품영양과 권하영 교수가 맡아 머핀, 파이, 브라우니, 롤케이크 등 20여 종의 제과 제작을 실습 위주로 지도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와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감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창업 현실성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영상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실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가의 교육을 지원받아 부담 없이 자격증 과정에 도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식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4 12:59: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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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가치, 잇다'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업 방문 체험(탐험형)과 제품 체험(제품형)으로 구분된다. 탐험형은 참가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무역 커피 제조, 업사이클링 등을 1~2시간 가량 체험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제품형은 친환경 세제, 지역농산물 등 사회적경제 제품을 택배로 받아 체험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행사 운영 홈페이지에서 퀴즈 참여 후 나와 어울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찾아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 후기로 선정된 30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회적경제 체험을 넘어 퀴즈, 후기 작성, 후기 이벤트까지 연계된 과정으로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가 있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사회적경제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분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2:59: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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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하망도서관, 유년기 아동 위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주하망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서관으로 ON 다문화'라는 주제로 유년기 아동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7월 29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열린다. 이 수업은 클레이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같은 연령을 대상으로 '놀이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투명한 아이』,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안미란이 '달라도 함께'를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과 만난다. 인권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강연은 성인도 함께 참관 가능하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다다다! 다문화 퀴즈', 컬러링북 체험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다름과 공존을 주제로 한 도서 및 다국어 도서 전시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12:58:5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