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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19일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등급 분류 체험 활동과 게임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게임의 눈이 되다!'를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게임 산업 동향과 게임 관련 직업,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를 함께 배우고, 실제로 등급 분류 위원이 돼 게임물의 등급을 직접 심의하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내용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양성한 게임물 전문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게임의 눈이 되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용자가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등급 분류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을 통해 게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확장된 시야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1 08:5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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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국립부경대와 R&D 협력 생태계 구축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 R&D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오는 1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그램'의 캠퍼스 정책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산학 협력단장, 부산TP,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등 지역 기술 혁신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 주도의 산학 협력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 기술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 우수 기술 아이디어 발굴 ▲과제 협력 기획 ▲과제화 추진 ▲정부 예산 확보 ▲성과 확산 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국립부경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부산테크파크-BISTEP은 우수 기술 발굴과 기획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부 R&D 유치 성공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부경대의 우수 기술 중심으로 총 10개 과제가 발표되고 논의된다. 특히 서석환 에너지화학소재공학전공 교수의 '친환경 동력기계 요소 부품 소재 신뢰성 향상 기술 기반 사업'이 정부 R&D 사업 유치 기획 과제의 대표 사례로 공유된다. 해당 과제는 부산TP 융합부품센터와의 협업 기획을 통해 세부 과제화가 진행되며 앞으로 정부 정책 과제 대응을 위한 기술 기획 로드맵 공유 및 R&D 기술 사업화로 연계될 예정이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라 해양 특화 R&D 및 융합 과제 기획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캠퍼스 정책 밋업은 정부의 지역 주도 R&D 및 기술 사업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협력 소통 채널로 평가받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정책 밋업은 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수요 기업, 이를 연결할 공공기관이 하나 돼 지역 중심의 R&D 협력 생태계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부산TP는 앞으로 과제 기획, 기술 매칭, 성과 확산 등 전 과정에서 실질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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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개최… 9월부터 본격 운행

부산시가 10일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작되는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시민들에게 공식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증진을 위한 대시민 홍보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 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 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레벨 3은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이 진행되며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는 9월 이후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시는 혁신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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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기술 융합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역 맞춤형 도시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 가능성과 시정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구분된다. 자유과제는 스타트업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는 방식이며, 지정과제는 시가 제시한 과제를 바탕으로 한다. 지정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시 행정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기술 실증(PoC) 실행계획을 고도화하고 멘토링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은 11월에 열리며, 대상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술 실증(PoC) 실행비, 입주 공간,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 가산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실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직접 도입해 실효성 있는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노이랩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지컬 오락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증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7월 31일 오후 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의정부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번 챌린지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의정부가 북부 창업 생태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08:54: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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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폭염 대응 24시간 상황실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응 종합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폭염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승무, 영업, 차량, 시설 등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분야별 현황을 살펴봤다. 점검 항목에는 전동차 객실 온도 관리, 역사 내 냉방 상태 수시 점검, 자동레일살수장치 운영, 작업장 온열질환 예방 등이 포함됐다. 자동레일살수장치는 대기 온도 30℃ 이상 또는 레일 온도 45℃ 이상일 때 자동으로 물을 뿌려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공사는 24시간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도시철도 내 온열 질환자 발생과 시설물 피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례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냉방장치 살균과 방역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상역 승강장 22곳의 고객 대기실에는 냉방을 가동 중이다. 고객 대기실이 없는 역에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해 무더위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앞으로 역사별 온·습도, 혼잡도, 주 이용층 등을 검토해 대합실까지 고객 대기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전역과 자갈치역 대합실에 조성 예정인 고객 대기실은 노약자를 위한 도심 속 무더위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병진 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혹서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관리, 시설물 점검, 비상 상황 대응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1 08:5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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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 개최

기장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에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운영자 박위 씨를 강연자로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되며, 박위 씨가 28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씨는 자신의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좌절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SBS 스페셜 '나는 산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 참가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군민들께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군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5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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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48억 투입해 아열대농업 중심지 조성 추진

영천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륙지역 아열대농업 연구·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북안면 반정리 일원 3.9ha 부지에 총사업비 148억 원(도비 50억 원, 시비 98억 원)을 투입해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18종의 아열대작물 입식을 완료하고 재배 실증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재배기술 이론과 단지 내 식재된 작물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신소득작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2021년부터 아열대작물 재배와 환경관리에 특화된 전문 농촌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들로 구성된 '아열대연구팀'을 지난 7월 1일 신설했다. 재배·연구·교육·상담 등 전 분야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성을 갖추며 장기적인 준비의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아열대작물의 특성상 다년생이 많아 초기 농가 확산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목에서 성목까지 재배해 이듬해 수확이 가능하도록 실습형 임대온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존 온실 활용 작목 전환과 노지재배 작물 육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열대작물 재배 실증 및 재배 매뉴얼 확립(1단계) ▲교육 훈련(2단계) ▲실습형 임대온실 운영(3단계) ▲창업지원(4단계) 등 단계별 체계적인 보급 시스템을 통해, 영천시는 차별화된 국내 대표 아열대농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 비전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소득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선도에 핵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52: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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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경기도는 10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 심의를 거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2조 6,710억 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km(신설 21km, 기존 GTX-B 공용 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GTX-D 등 수도권 서부 교통망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예타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SOC)분과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강력하게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사업을 뒷받침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등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공조하며, 공동 대응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의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경기도가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이며, 후속 절차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수도권 서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 등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GTX 플러스' 개념을 도입하고, 수도권 전역의 균형발전형 광역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이다.

2025-07-11 08:52:05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