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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 발의

경상남도의회에서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강용범 의원이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영유아기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 제공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 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 명시됐다. 강용범 의원은 "영유아기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현장 적용의 실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2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5-06-15 07:05: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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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 개최

군위군은 6월 12일 군위군청에서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군위농협, 팔공농협, 쌀전업농, 각 읍면 리장협의회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올해 벼 재배 면적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발족한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진행되며,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와 함께 멸구류, 혹명나방 등 기상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해충을 대상으로 7월 1차, 8월 2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적정 시기의 방제를 통해 사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형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덜고, 농약을 균일하게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홍보단의 활동으로 공동방제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5 07:05: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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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 장마철 대비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

창원특례시의회가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1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현황과 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방문은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대응반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재난안전통신망, CCTV, 자동기상관측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도심 내 침수구역, 지반 약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이상 기후 현상에 대비해 재난 예방과 복구 예산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5 07:04: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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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2회 소통대길 톡’ 영덕 개최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영덕·영양·울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제2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 현장소통토론회를 발전시킨 시즌2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음성 보고에 더해 슬라이드·키워드·AI 요약 시스템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소통 방식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소속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감이 직접 지역 기관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자체·교육계 인사들과의 접견, 지역 공연, 주요 업무 보고, 이슈토크, 고민 공유, AI 요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황재철 경북도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영양·울진 교육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은 축산중학교 '소릿결 밴드'가 맡았으며, 이어 이성호(영덕), 박근호(영양), 이기협(울진) 교육장이 각 지역의 학교 지원 실적과 교육환경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슈톡' 코너에서는 신용우 영덕중학교 학생회장, 박선영 창수초 교사, 김미애 영덕야성호 학부모가 영상 발언을 통해 진로교육, 농어촌 학생 지원, 지역 연계형 축제 정책 등 다양한 지역 교육 이슈를 제안했다. 이어진 '고민종식톡'에서는 경북교육청 정책과 각 기관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다섯 개 시군을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정부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대길 톡'은 지난 5일 경주를 시작으로 6월 24일 김천·상주, 7월 2일 예천·문경, 7월 15일 포항·울릉 등 총 5회에 걸쳐 전반기 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15 07:04: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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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관세정책 대응...관계기관 합동 세미나 개최

경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 등 대외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13일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과 환율·금리 불안, 첨단산업 분야 기술 패권 경쟁, 철강·전기차 등 공급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 복합적인 수출 위기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외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이 논의됐다. 경북도는 우선 추경 예산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대미(對美)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FTA 통상진흥센터와 함께 도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1:1 맞춤형 관세 컨설팅에 1억9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한도를 기존 7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시 부스 임차 및 장치비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단기수출보험 및 환변동보험 등 수출보험료도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증액해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외 동남아·CIS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무역사절단과 해외 상품전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관세청 대구세관은 대미 수출입 현황과 품목별 관세 부과 대상 정보를 공유하고, 국산 둔갑 우회 수출 현황 점검 등 국내 기업 보호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KOTRA는 대미 관세 통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남미 등 신흥시장 대상 해외 박람회를 확대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수출기업의 입장을 미국 상무부에 적극 전달할 방침이다. 계명대 TBT(무역기술장벽) 지원단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제도(CBAM)에 대비해 탄소 배출량 측정 등 환경규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기업들의 대응 준비를 당부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관세사 3명이 참여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며 원산지 확인서 발급, 사후 검증 컨설팅 등을 안내했고, 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도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단기적으로는 유예기간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시장 다변화가 핵심"이라며 "기업은 내실을 다지고, 기관은 현실성 있는 정책 수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5 07:04: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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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6개, 공공 66개,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인터뷰, 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 분야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영역, 총 43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30%), 보통(60%), 미흡(10%)으로 구분됐다. 경산시는 이 가운데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으며, 경북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 원,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조현일 시장은 배점이 높은 기관장 인터뷰에서 실질적 대응 역량과 수습 전략, 예방 중심의 행정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시장은 "재난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측과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 대응 역량을 갖춘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재난안전상황실 전담 인력을 확충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신규 임용된 직원 12명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파악과 자체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연중 무휴 24시간 4조 3교대 근무를 시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5-06-15 07:03:3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