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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협의회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교육청 재난대응상황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재난안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철 기상 변화에 따른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여름철 3개월 기상전망 공유,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 및 담당자별 개별 알림제도 안내, 부산교육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 설명, 재난상황 신속 전파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황전달체계 정비 방안 등이다. 염주영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극한 호우와 초강력 태풍 등 이상 기상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의 총괄적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각급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6-15 07:0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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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앙부처-지자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에서 '2025년 중앙부처-지자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과 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앙부처를 비롯한 5개 시도의 외국인 정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비자제도의 구조와 운영 현황 강의를 통해 외국인 체류 관리의 기본 제도를 이해하고,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실무 교육을 통해 인권 보호와 윤리적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제도, 계절근로자 운영, 사회통합 방안 등을 주제로 소그룹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경북도가 발표한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방안은 지역 중심의 외국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7:02: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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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사각지대 없는 재난 대응" · · ·특별지원구역 등 제도 신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감염병, 붕괴 사고 등 사회재난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날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부 지원으로는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피해 지역과 도민에 대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복구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을 경기도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하여 시‧군 복구비 부담액의 50%를 도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둘째, 기상이변 등 이례적인 자연재난이나 특정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경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재난피해 도민에게 지원되는 '일상회복지원금'은 피해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피해액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재해로 철거비 지원이 필요한 농가 또는 축산농가는 재난지원금의 20%를, 사회재난으로 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에게는 100만원을, 사망자 또는 실종자의 유족에게는 3천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남종섭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그에 대한 대응은 제도적 준비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중앙정부 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384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하는 절차를 앞두고 있다.

2025-06-15 07:02: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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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읍면 유휴공간 활용 ‘평생배움터’ 개강

울릉군은 6월부터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읍면 단위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배움터'(행복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 읍면동 단위의 평생학습센터 운영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차 프로그램은 터링교실, 찾아가는 터링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등으로 구성돼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후에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터링교실은 터링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생소한 스포츠인 터링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수업부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평생배움터를 통해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울릉군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7:02: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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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13일 울진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경주·영덕·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경북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지질공원 홍보영상 상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영상에는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과 향후 비전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자연경관과 학술적 가치를 감상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 산지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다양한 지형·암석을 보유한 곳으로,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등재됐다. 이번 지정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 생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경북도는 이에 대한 실질적 대응을 위해 도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 극복은 미래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도민 안전과 환경 가치 보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기후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이후,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2025-06-15 07:02: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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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AIDT 교사 재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12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5학년도 AIDT 교사 재교육 사업 이노티치 부·울·경 성과 확산 공유 및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사 재교육 사업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 실현을 위해 현직 교사 재교육과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교원 양성 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상권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및 에듀테크 교육 모델 개발과 예비 교사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병현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지역 4개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부·울·경 이노티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발표되는 AIDT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결과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성과와 제언들이 단순한 성과 확산 공유 및 결과 발표를 넘어, 우리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6-15 07:0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