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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국민의 결단을 깊이 존중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우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라며, "혼란과 분열의 시간 속에서도 국민은 미래를 향한 길을 멈추지 않았고, 그 용기 있는 선택이 대한민국의 새 출발을 이끌었다. 이제는 통합과 회복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 앞에 서야 하며, 국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정쟁을 넘어 협치로 대립을 넘어 민생 중심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국격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흔들리는 민생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방정부도 이 시대적 책무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안양시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국민의 삶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뛰고 국민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제 안양시가 먼저 움직이고 먼저 실천하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전환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공동체를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정치는 더 이상 말이 아니라 책임과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는 위대한 국민이 만들어 갑니다. 국민과 함께하지 않는 정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과 함께 진정한 회복의 길을 시작해야 합니다"라며, "그 길의 중심에 이재명 정부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 또한 흔들림 없이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국민이 나라의 힘이 되는 시대를 시작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2025-06-04 11:0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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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천변 유휴녹지에 쌈지공원 조성…오솔길과 정원형 쉼터 마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 녹지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천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민락천변 산책로와도 연계된다. 도시 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의 녹지축 형성에 기여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의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08: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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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확대…VIC365병원 평일 밤 11시까지 운영

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브이아이시(VIC)365병원의 평일 운영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11시까지 확대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야간 소아진료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제도다. 그동안 VIC365병원은 평일 최소 운영시간 기준(18시~23시)을 충족하지 않아 주말과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평일에도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서, 이제는 전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매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VIC365병원을 포함해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총 3곳이다. VIC365병원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돼 월·화·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 확대는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2025-06-04 11:0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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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 제공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안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독서를 통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이다. 올해는 큰샘어린이도서관(만안구)과 안양어린이도서관(동안구) 두 곳에서 배부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400명 더 늘려, 총 800명의 영유아에게 책과 친해지는 첫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2023년 12월 이후 출생 영유아, 2단계는 2022년 6월~2023년 11월까지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책꾸러미는 에코백, 그림책 2권,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배부된다. 선정된 만안구 주민은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동안구 주민은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수령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들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큰샘어린이도서관과 안양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1:0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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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특례시’ 향한 행정 혁신 시동…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를 통해 내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 ▲시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심사는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과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정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제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초 발표된다. 최우수 제안 1건에는 고양시장상과 함께 포상금 10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특허 출원 또는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경우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의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약 3개월간의 행정 및 특허 명세서 작성 지원을 거쳐 오는 10월 중 정식 특허 출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AI 관련 기술 이해도가 낮거나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원들을 위해 공모 기간 동안 AI혁신TF팀 중심의 기술 컨설팅과 특허 검토 지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조직 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고양시가 AI 기반의 미래 행정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공무원의 기술적 상상력이 실제 정책과 지식재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명실상부한 AI 특례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1:0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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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종량제봉투 새롭게 바뀝니다' 30년 만에 디자인 전면 개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 정책을 추진하여, 더 깨끗하고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4 11:06: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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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청 현충탑서 첫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성남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한 현충탑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시청 공원으로 옮겨 오고서 처음 열리는 추념 행사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부대장,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새롭게 이전한 현충탑에서 처음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기념해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현충일 노래 등 추념곡 연주와 반주를 맡는다. 공식 추념 행사 후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60명의 자율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참배 행렬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성남시내 수정·중원·분당 지역 주요 거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성남시의료원 앞 숯골문화마당, 황송공원 월남 참전 기념탑 앞,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 등 7곳이다. 조기 게양으로도 현충일 추념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51년 만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온 현충탑에서 처음 연다는 점에서 의례적인 추모를 넘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종전 13만원에서 7만원 인상한 20만원을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만원의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2025-06-04 11:0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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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규 조성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인기

성남시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되어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되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2만6734㎡ 규모로 오는 6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6월 16일부터~30일까지 캠핑장 이용 예약은 6월 7일부터~9일까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예약은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7월 이용 예약 접수는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이후 매월 1일~3일, 16일~18일 두 차례에 걸쳐 15일 단위로 예약을 진행한다.

2025-06-04 09:5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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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 대응"

광명시가 4일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그간 추진해 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의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우리 시 4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탄소중립과, 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혁신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경제, 안전, 자치분권 등 지방정부의 산적한 과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응 전략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4대 전략에 따른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5-06-04 09:4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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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숲길정비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의 총 3곳에 약 4.5km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km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목재 계단을 교체하고 안전로프를 추가 설치해 등산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숲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광교산 둘레길 조성과 석성산 정비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09:28:1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