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양평군 전진선 군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 예정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번호는 2301번으로, 6월 20일 오전 6시에 문호리 종점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04 11:11: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

안양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관내 기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 및 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2025-06-04 11:11: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7월 5일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삼성·현대 등 14개 기업 현직자 참여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 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11:16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본격 추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파주시가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자문교수단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요양시설 추진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말부터 착수되어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정책·기술·경제적 타당성 분석 ▲추진체계 구축 ▲기초 현황조사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연말까지 입지와 시설 규모를 확정하고, 운영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공사 착공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품격 있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공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장기요양서비스 제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높은 공공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복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6-04 11:10:4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서울푸드 2025’ 개막…식품산업 최신 기술 총출동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코트라,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의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장비와 최신 기술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행사는 특히 식품기기,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분야별 전문 전시관을 대폭 확대해, 현장 중심의 체험과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위생 강화, 에너지 효율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장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이 식품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제시한다. 위생설비 영역에서도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유한킴벌리의 위생·안전용품과 클린룸 시스템 ▲그린아이의 식품 세척기 ▲테솔의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위생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가 대거 전시된다. 올해는 특히 '식품산업 ESG 특별관'과 '스마트 플랫폼 특별관'이 신설돼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도패키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 용기 ▲쿠쿠홈시스의 서빙로봇 등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술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서울푸드는 식품산업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흐름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전시회로서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푸드 2025는 식품산업 종사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며, 비종사자와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푸드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6-04 11:10: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여성일자리사업 '6년 연속 종합 1위 달성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 ▲알선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도(道) 특화사업(경기여성취업지원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006년 개소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해마다 수천 명의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직업훈련, 심층상담, 동행면접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이라는 자세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여성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6-04 11:09: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 골목상권 릴레이 축제 개최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들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의 상권축제가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 축제는 오는 6일 18시 도리섬상점가 행사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16시) ▲안산패션타운(7일 18시) ▲고잔뜰(13일 18시) ▲원곡동상인회(14일 15시) ▲샘골로(28일 15시) ▲구봉도(29일 17시) 등 7개 행사가 개최된다. 시는 상반기 행사 이후 방문객 수와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 분석을 통한 평가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련 정책에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상권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의 개념을 넘어서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주민이 함께 성장시키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상인들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11:09: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로 민원 만족도 향상 시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복합민원 처리 편의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는 2개 이상의 부서 협의가 필요한 인허가 민원 등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다부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한 자리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합민원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시청 내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부서 간 협의 지연으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시민들은 기존과 달리 시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사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정하고, 시청 일반민원실 내 복합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처리 절차와 소요 기간, 필요 서류 등을 민원인에게 일괄 안내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민원 상담의 전문성 강화, 불필요한 재방문 최소화, 복합민원 대응의 일원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복합민원 상담예약제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정밀한 민원 응대를 위한 실질적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09:1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미금로 병목구간 확장공사 2026년 착공 목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29일, 다산신도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미금로(중로1-302호선)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 공장 오거리까지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핵심 축이나, 좁은 도로로 인해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그간 미금로의 병목구간 약 384m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90% 재원 분담으로 한 총 760억 원이 투입되는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르렀다. 또한, 시는 차도 폭을 20~23m로 확장하면서 도로 양측 보도 및 배수시설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보상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고, 원도심과 다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핵심축을 개선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GH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1:09:0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자미술관,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일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와 테라스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분청'의 탄생 과정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분청'은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해학적이고 서민적인 미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로 평가받는 전통 도자 양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과 그 미학을 현대 작가들의 손끝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분청'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이번 시연 행사에서도 중심 작가로 활약한다. 곽경태 작가(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는 해외 작가 10여 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 타렴 성형 및 분청 퍼포먼스'를 펼친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 융합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상기 작가(오후 1시~5시)는 전통 발물레 성형 시연과 함께 도자에 흰 흙물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그리는 '지두문(指頭文) 기법'을 선보인다. 섬세하면서도 직관적인 분청 도자 표현의 묘미를 생생하게 전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작가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분청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도자예술의 생동감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5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상호와 특별 초청 작가 한세리가 참여하는 작가 대담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는다'가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04 11:08:5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