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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업 사고 대비

양주시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영농활동 중 신체 상해나 농기계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보험으로 사고 발생 시 치료비와 보상금 등을 지급해 농업인의 생명과 생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당 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드론 등 14종의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가대상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업 근로자(90일 미만)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고용한 경영주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근로자안전보험'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보험 신청은 관할 지역 농업협동조합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전업농의 경우 일부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전업농이 아닌 경우에는 보험료 전액 자부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에도 전액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보험을 통해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고용 농작업 근로자 모두가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7 13:45: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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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축제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들어낸 장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장산도는 그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샤스타데이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장산도들노래' 공연을 비롯해,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 생각인형 만들기, 여행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꽃과 예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하얀 꽃밭을 거닐며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축제를 주관한 군 관계자는 "장산도만의 매력과 샤스타데이지의 상징성을 살려, 이 축제를 매년 지속 가능한 대표 꽃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장산도를 찾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를 기점으로,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병행할 예정이다. 순백의 꽃이 피어나는 5월의 장산도는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꽃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5-05-27 13:44: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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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부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 협의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16년부터 낙동강청이 운영해온 민·관 협력 채널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사업장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방재물품·인력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해 권역을 나눠 진행됐다. 항만·조선·도금 등 제조·물류업 중심의 부산·경남권역과 대규모 화학 플랜트가 밀집한 울산권역의 서로 다른 특성과 화학물질 취급 규모에 따른 회원사들의 상이한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경남 지역 간담회에는 33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울산 지역 간담회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59개 업체가 참여해 먼저 개최된 바 있다. 낙동강청은 이날 8월 7일 시행되는 개정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화학 안전관리 중요 사항도 안내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누전, 지반 붕괴, 침수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참석 기업들은 개정법에 대한 질의와 함께 위험성이 낮은 경미한 화학물질 누출의 즉시 신고 등 현장에서 겪는 화학 규제의 구체적 어려움을 말했다. 낙동강청은 현장 애로 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시 환경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흥원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으로 기업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화학사고에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7 13:4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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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청렴 서약식 및 퀴즈 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서약식과 청렴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직원들의 청렴 문화 내재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약서에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 수행, 공익 중심의 청렴 경영, 사적 이해관계에서의 독립 등의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함께 진행된 청렴 퀴즈 대회에서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문제 풀이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르피나 직원은 "청렴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강조하는 것을 넘어,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공사 직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적 유스호스텔로서 광안리·해운대·센텀시티 인근 뛰어난 접근성과 가성비 높은 숙박시설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조형미를 살린 큐브형 벤치와 멀티 데스크 도입, 식물 및 화분 교체와 재배치, 향기정원 시설 정비 등을 통해 로비 환경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5-27 13:4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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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투표는 가장 중요한 권리…모두가 한 표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운정권 권역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철저한 준비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운정1~6동, 교하동을 대상으로 한 운정권 회의로, 지난 4월 금촌권에 이어 두 번째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로 열렸다. 파주시는 기존의 20개 읍면동 회의를 권역별로 ▲금촌권 ▲운정권 ▲문산권으로 나눠, 보다 밀도 있게 현안을 논의하는 구조로 개편한 바 있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투표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생애 첫 투표자, 근로자,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독려 활동을 각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현안에 대해선 "읍면동과 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결이 가능해야 한다"며, 책임행정·적극행정·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생활권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며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행정이 진짜 행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3:4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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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헌신이 만든 공연 신화”…고양시, 대형공연 실무진과 간담회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과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실무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십만 명이 몰린 초대형 공연을 무사고로 치러낸 숨은 주역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연 유치 총괄부서인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현장에서 안전관리, 교통 대책, 민원 대응 등 실무를 담당했던 7급 이하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연 유치 초기 협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력은 물론, 30여 개 부서 간 협업 조정과 기획·운영 등 공연 성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등은 각각 현장 안전 점검과 임시 교통 운영, 불법 행위 단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환 시장은 "수십만 관객이 모인 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름 없이 일했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형공연 신화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콘이 세계적 공연 무대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가장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행정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무 공무원에 대한 포상 확대 등 동기부여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언론과 시민사회에서는 고양시의 치밀한 현장 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헌신 마케팅'으로 조명하며, 고양시가 보여준 '무대 뒤의 디테일'이야말로 진정한 도시 경쟁력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25-05-27 13:4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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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쥐노래미 27만마리 바다로! 다이아몬드 해역‘바다낚시 메카’ 시동

전남 신안군이 오는 5월 28일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쥐노래미 17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쥐노래미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두 번째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개체로 해당 지선 어촌계와 함께 방류한다. 쥐노래미 산란·서식장이 조성 중인 이 해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지역으로, 지금까지 563개의 어초 투하, 곰피·다시마 등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써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해역 하의 옥도~안좌 사치해역에도 23년부터 5년간 40억 원(연간 8억)을 투입,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제도해역 내에 전복, 해삼, 감성돔, 쥐노래미 등 5종 155만 마리의 수산종자 방류와 2,655개의 어초를 투하했다.

2025-05-27 13:40:2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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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무더운 여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힐링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군수 오도창)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피서를 즐기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2025-05-27 13:40: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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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간판 내건 교회 100곳 돌파…기성교단 내 '말씀 중심 신앙운동' 확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하는 기성교회가 100곳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교회는 장로교, 성결교, 순복음 등 전통 교단 소속으로, 교단을 초월한 '말씀 중심 신앙운동'이 한국교회 안에서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천지예수교회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교단의 경계를 넘어 말씀을 확인한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교회 외벽에 내걸고 설교와 성경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10월 신천지 협력교회 캠페인 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100개 교회에 달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교부는 4월 말 기준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내외 교회 수가 총 858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기성교회 안에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내건 가장 큰 동력은 '말씀'이었다.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요한계시록 등 난해한 말씀을 성경 중심으로 명확하게 풀어낸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는 내가 평생 궁금해하던 계시록을 성경으로 증거했다"며 "교단보다 말씀을 바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성도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과거 침체되던 예배 분위기가 활기를 되찾고, 성도들이 가족과 지인을 자발적으로 전도하면서 공동체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충청권의 한 목사는 "성도들이 말씀의 깊이를 바로 체감하며 먼저 전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금기시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기성교회가 먼저 말씀을 전하고 간판을 내거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현상이 아닌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일관되게 "신천지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말씀을 깨닫고 이를 성도에게 전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며, 교단보다 하나님의 법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40년 이상 서울에서 목회해온 한 장로교 목사는 "예수님 역시 당시 제도권 종교에 속하지 않았다"며 "교단, 간판이 아니라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살 길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의 동참도 촉구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현상은 교단의 장벽을 허무는 말씀 중심 신앙 회복의 신호탄이며, 종교개혁에 비견될 수 있는 시대적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교회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그날까지 신천지예수교회는 변함없이 계시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3:39: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