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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유저 콘퍼런스인 '7F 유저그룹 콘퍼런스(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해 사용자 관점에서 국산 가스터빈 부품들의 운전경험과 기술성과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남부발전이 올해 1월 두산에너빌리티 및 9개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내 기술의 우수 성과 운영 경험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남부발전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7F 가스터빈의 전체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년간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발전소 운전 경험을 토대로 국산 기술의 우수 성과 신뢰성을 공유했다. 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는 여러 발전사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국내 발전 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으로 열린 밴더 페어(Vendor Fair)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자회사인 DTS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와 공동으로 미국 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국내 기술을 홍보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글로벌 발전 설비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는 가스터빈 전체 부품에 대한 TrackRecord 확보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라며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핵심 중소·중견 기업과 함께 수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발전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Team Korea를 통한 국산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해외 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0: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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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현철 씨, 가정위탁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정의 품이 필요한 아이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시민의 노력이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가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 아동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가정위탁제도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와 종사자, 공무원, 후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백 씨는 아동에 대한 오랜 헌신과 실천적 돌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18세 미만 아동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을 통해 임시 보호와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질병, 실직,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돕기 위한 복지 장치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장애를 가진 아동을 가정에서 직접 돌보며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해왔다.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수영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을 동행했고,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권익 보호에도 힘써왔다. 수상 소감에서 백 씨는 "위탁가정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하는 일이 제 삶에도 큰 기쁨이었다.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현재 지역 내 15가정에서 1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며 "아이들이 가정의 따뜻함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위탁가정으로 참여해 지역 아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7 10:12: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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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녁 걷기 챌린지로 건강 다진다

영주시가 절주 문화를 장려하고 시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기 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시민의 걷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한 달 동안 총 25만 보 걷기를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2,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또한 저녁 시간에 걷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챌린지 완료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이라는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사진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폐해 예방과 더불어 시민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27 10:12: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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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5월 3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태평 수진쉼터 인근 ▲탄천 야탑 사송교 인근 ▲탄천 정자 궁내교 인근 ▲탄천 구미 물놀이장 인근 ▲삼평동 운중천에 있다. 성남시에 동물 등록한 반려견은 7만1232마리다.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반려 공간이자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0:1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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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서당,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3년 연속 장학금 기탁

영주의 전통 교육기관인 도림서당이 교육의 가치를 장학금으로 실천하며 3년 연속 지역사회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6일, 도림서당(당장 이유정)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도림서당은 조선 인조 3년인 1625년, 영주시 이산면 박봉산 인근에서 지역 유림 문중들이 설립한 서당으로 시작됐다. 이후 중건과 이건을 거쳐 고종 9년인 1872년에 현재의 이산면 두월리로 옮겨졌으며, 1930년대까지 학동 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돼 왔다. 개화기 이후 교육 기능은 중단됐지만 건물은 보존되었고, 2010년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7호로 지정됐다. 이후 영주댐 건설에 따른 문화재 이주단지 조성으로 2020년 영주시 평은면으로 이전·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도림서당은 설립자의 후손들과 지역 유림 문중들이 구성한 '도림서당 계'를 통해 유교 정신의 핵심 가치인 권학(勸學)과 근면(勤勉)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유정 당장은 "도림서당은 설립 이래 교육과 인재 양성을 본질적 가치로 삼아왔다"며 "영주시의 인재 육성 시책에 동참하고자 매년 계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교육을 이끌어온 도림서당이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10: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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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200여 명 참가 열전 펼쳐

봉화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은 단체포섬 방식과 베스트볼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봉화군 내 5개 클럽에서 모인 200여 명의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동시에 클럽 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솔봉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이경한, 여자부 이차영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박현국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도 "군민 건강과 소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종목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체력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장비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뛰어나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 생활체육 종목으로 꼽힌다.

2025-05-27 10:07:0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