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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비주얼 머천다이징 전시’ 성료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20~21일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징 수업 K-Star+ 혁신교수법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각 팀이 선정한 패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현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선술집, 결혼식, 팅커벨, 큐피트, 젠스타일,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부스를 제작했다. 각 팀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림과 동시에 SPOT 라인을 구성하려고 노력해 각 부스의 독창성과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부스 전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관람객은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 요소를 강조해 많은 호평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학생들은 브랜드 전시와 콘셉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으며 팀으로서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를 경험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런 경험은 학생들에게 비주얼 머천다이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패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해 앞으로 패션 산업에서의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04 13:5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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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가부 ‘가족친화기관’ 4회 연속 인증 획득

창원특례시는 지난 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3년간 연장됐으며 2016년 가족친화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뒤 2019년 유효기간 연장, 2021년 재인증, 2024년 재인증 선정으로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체험 부스 운영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심리 상담지원 등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정착에 힘써왔다. 또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자의 인사를 배려하고,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인권 교육과 동호회 지원 등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조직 문화를 개선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직무의 생산성과 조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3:55: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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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료식 개최

밀양시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여성회관 강좌 수료생 및 강사,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이 각 과정의 수료자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강생 중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우수 수강생에게 장미꽃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 작품 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 크로마 하프, 오카리나, 아코디언, 우쿨렐레,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주말 가요 등 19개 공연팀이 출연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한편, 부대행사로 수강생들이 정성껏 제작한 도자기, 손뜨개, 재봉 등의 여러 가지 수공예품과 각종 동·서양 미술작품 등 총 274점의 예술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여성회관의 강좌는 배움과 자기 성장, 직업훈련의 욕구를 해소하고, 시민의 품격 높은 생활을 위한 중요한 평생학습 공간이다.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올 한 해 여성회관 강좌로 직업 능력 및 인력개발·건강생활·교양 문화·직장인 야간·교양 분야 등 4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3회기에 걸쳐 운영했으며 회기당 800여 명의 시민이 수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4-12-04 13:55: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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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서 9년 연속 국제 우수 분석기관 선정

고양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의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인증 프로그램으로, 분석 결과를 상호 비교하고 표준점수를 산출해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참여기관의 분석 전문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평가는 시험운영기관이 제공하는 미지시료(성분과 농도 정보가 감춰진 샘플)를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제출된 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그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중금속류(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이온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유기인계 농약류(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양시는 9년 연속으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가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환경보전에 있어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12-04 13:5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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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대규모 예산삭감 질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했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이 대규모로 삭감됐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으며, 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됐는지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학교 시설이나 장비 등을 내구연한이 도래에 맞춰 무분별한 교체와 보수 작업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낭비되는 예산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AI디지털 교과서 사업은 오히려 책읽기를 권장하는 학부모들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사업이라고 질타하며, 학부모들의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특수교육의 핵심인 전문인력 구성이 특수교육 실무사보다 자원봉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영양사와 조리사의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조손가정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예산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단성학교의 혼성학교 전환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인접한 단성학교를 합쳐 혼성학교로 전환한다면 학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감소 등 학습권 개선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혼성학교 전환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경북대구행정통합과 관련하여 대구 주도의 행정통합이 될 경우,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학교들이 통폐합되면서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학교복합시설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학교과 함께 발전하여 인구소멸이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장점이 크지만, 자칫 추진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교육청에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학교방문사전예약시스템에 관해 지적하며, 출입관리에 사용되는 키오스크가 초기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소요 비용에 대해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경북의 학령인구 감소가 상당히 심각함을 지적하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폐교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미흡하다고 질타하고, 최근 신설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역시 실적이 미비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지방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은 젊은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해당 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타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학교에 비치하는 공기청정기 설치대수에 대한 기준 없이 학교의 수요조사만을 근거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조사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딥페이크 관련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관해 질의하며, 초 중 고 과정을 연계되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임에도 이에 대한 고려가 없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IB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면 국내 대학에 진학 시 혜택을 주는 등 앞으로 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다문화 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여건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교원의 관사 운영에 있어 계속비 사업으로 편성해야 함에도 명시·사고 이월을 통한 불용처리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신중하게 예산 편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시골 작은학교 학생들이 도시의 큰학교 학생들과 비교하여 소외감이 들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골에 사는 학생일지라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여 유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교원 자격 통합과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교육청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도청 소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4-12-04 11:26: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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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 유지된 것은 다행"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으로 초유의 국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를 결의한 점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은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평택시는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 정 시장은 "국내의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에 있던 우리 경제는 이번 사태로 더욱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해 경제 안정, 특히 서민경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주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도시로서 군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전례 없는 정치 상황으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 공무원들은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세우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뜻을 전했다. 시민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도 던졌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발표로 놀라면서도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셨을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모두가 소요와 혼란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지금 직면한 위기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12-04 11:25: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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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2024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서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OUTSTANDING FLAGSHIP PROJECT)'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교육과 시민실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년 '광명자치대학'으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필수 요건이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차세대 기후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교육으로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공간으로, 현재 17개의 넷제로 카페 내에는 태양광 패널, 손발전선풍기, 발전 자전거 등이 전시되어 재생에너지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광명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광명BEE에너지학교를 운영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시민참여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시민 주도형 운동으로, 지난 12월 3일 기준 1만 886명의 시민이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계한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운영해 적극적인 시민참여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주며 탄소중립 생활을 장려하는 제도다.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4kg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탄소중립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18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고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2024-12-04 11:2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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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 청년 아르바이트사업은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의 행정업무 보조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교육 보조 등 광명시청과 유관 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2월 5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2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4주간(실근무 18일), 하루 7시간이며, 최대 147만 원(시간당 1만 3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135명 중 4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으로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95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 공공일자리(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잡스타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거나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기관 직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1:25: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