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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광복 80주년 맞아 항일운동유적지 걷기 이벤트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항일운동유적지 116곳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기둘레길 걷기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도보로 방문, 개인 SNS에 인증하면 경기둘레길 마스코트 배지와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둘레길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3.1km 이상 직접 걸어서 방문해야 한다. 공사는 항일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 도보객들이 자연스럽게 항일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광복 80주년과 항일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경기둘레길은 대명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총 연장 860km의 순환형 장거리 걷기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조성했으며, ▲DMZ 접경지역을 잇는 '평화누리길',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숲길', ▲강과 들판을 지나는 '물길', ▲바다와 갯벌 풍경을 품은 '갯길' 등 총 60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860km 완보자가 일천 명을 돌파했으며, 안성시 금광호수 일원과 평택시 평택항 홍보관 내에 이용자 쉼터가 조성 되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에 흩어져 있는 항일운동유적지를 직접 걸어서 찾아가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둘레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5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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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금연 행사 성료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금연 슬로건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이 중심이 됐다. 참여자들은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청소년과 군민들의 금연 인식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금연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활동이 전개됐다.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영덕군보건소는 평소에도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맞춤형 상담, 건강 생활 실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금연 마술 교육과 흡연 예방 인형극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 전체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과 군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0:49: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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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선 후보들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 건의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 피해자 다수가 60~80대의 고령인 만큼 더 늦기 전에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공식사과와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정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회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0:46: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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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소년예술단, 아시아 최대 인형극제에서 상상력 확장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과 함께 제37회 춘천세계인형극제를 찾아 다양한 인형극 예술을 접하고 거리 퍼레이드에도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역 청소년들이 영덕을 벗어나 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작품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다. 단원들과 동행한 보호자들은 춘천인형극장을 찾아 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인형극 를 관람하며 인형극 예술의 깊이를 체감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 '퍼펫카니발'에서는 1천여 명 관객과 함께 춘천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며, 대형 인형과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 단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제인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배우고, 인형극의 역사와 상징성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관람 후 단원들은 서로의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연에서 받은 인상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예술에 대한 감정 표현 능력과 상상력을 한층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흡수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며 "이런 시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제 체험은 단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꿈의 무용단 영덕>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7 10:44: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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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사랑의열매에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두산건설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두산건설이 개최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골프 대회 입장권 판매액 6.5%와 선수 굿즈 티셔츠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기업 스포츠 문화 콘텐츠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퇴원 환자 안심 돌봄 +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지역자활센터협회를 통해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안전바 설치, 방역 소독 등의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 환자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받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기부를 넘어, 스포츠 문화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좋은 선례가 됐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1960년 창립 이후 건축·토목 분야를 선도해온 종합 건설 기업으로 재난 피해 복구,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체육 후원, 반려동물 보호, 소외계층 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27 10:3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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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시주택, 매일 점검하며 ‘불편 제로’ 추진

영덕군은 임시주택 설치 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관리에 특화된 '확인·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각 마을별 임시주택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의 설치 상태는 물론 보건의료와 심리상담 등 이재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점검반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내 전담 담당자가 임시주택 점검일지를 작성해 매일 상황실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로써 임시주택 사업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체계는 문성준 부군수가 총괄반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영덕읍장과 지품면장, 축산면장이 각 반장을 맡아 행정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전체 점검인원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영덕군은 769세대, 803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영덕읍 415세대(434동), 지품면 212세대(220동), 축산면 142세대(149동)에 이른다. 군은 각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마을 단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택 점검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지 신속한 사업 추진뿐 아니라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28:4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