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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KOTRA, APEC 성공 개최 위한 상생협력 MOU 체결

경상북도는 5월 23일 도청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경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정보 공유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취·창업 지원 ▲직원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기업들이 세계시장과 연결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KOTRA는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 경제협력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무역·투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도 추진해 경북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KOTRA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세계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KOTRA와 함께 우수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8:47: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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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인도네시아·베트남에 무역사절단 파견…수출시장 확대 추진

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미국과의 관세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지난 2월 △경농산업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 △㈜데이웰즈 △동민산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무계바이오 △시그널케어 △㈜심박 △㈜어니스트파머 △운진 △㈜유제이테크 △㈜이비채 △㈜지엔에스 △㈜태산 △㈜티웰 농업회사법인 등 청년 창업기업 3곳을 포함한 총 15개사를 참가기업으로 모집했다. 사절단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28일에는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9일 롯데마트 1호점(7군)에서 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이어가며, 30일에는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복합단지(SEHC)를 방문해 현지 산업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시는 파견 기업에 대해 편도 항공료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성 조사, 유망 바이어 연결, 상담장 임차, 통역원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안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역사절단 파견은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여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6 08:46: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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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야시장 개장 첫날 대성황…1만5천 명 몰려

구미 인동시장이 '낭만'으로 물들었다. 5월 23일 인동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만5천여 명이 몰리며 시장 골목이 밤늦도록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야시장은 구미시가 전통시장에 젊은 감성과 글로벌 요소를 더해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과 공연, 세계 각국의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은 성악가 조현진의 공연과 구미대학교 치어리딩팀의 무대, 개막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류지광의 축하 공연과 EDM 파티, K-POP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는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매대와 프리마켓도 활발한 소비로 북적였다.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5월 23일(금)부터 24일(토), 27일(화)부터 31일(토)까지 총 7일간 운영된다. 이후 일정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가수 공연(김현민, 조은비, 금보성) ▲관객참여형 만담 토크쇼 ▲번개경매 ▲시니어 패션쇼 ▲'나도 가수왕' 등이 마련됐으며, 거리 곳곳에서는 키다리 풍선아트, 마임 등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27~31)와 연계해 운영되며, 외국어 안내 부스와 할랄푸드(탄두리치킨, 바클라바 등)도 함께 준비돼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한 글로벌 콘텐츠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이 인동시장뿐 아니라 인동로데오거리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지역 명소까지 함께 즐기며 구미의 매력을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5 15:17: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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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오픈 스토리지 2025'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월 30일부터~6월 27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동에서 '오픈 스토리지 2025'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소장품 컬렉션 '경기미술창고'를 통해 2024년 새로 수집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전이다.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품 23점과 대중미술 장르 작품 19점을 비롯하여, 회화, 사진,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 총 64점이 전시된다. '오픈 스토리지'는 공공 소장품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인 공작1967동은 문서고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쓰임을 다한 기존의 문서 선반을 재구성해 미술작품 보관 랙으로 다시 사용하였고, 창고의 물리적 구조와 분위기도 그대로 살렸다. 관람객은 열린 작품 창고 안에서 작품이 보관된 랙 사이를 자유롭게 지나다니며 작품의 표면과 질감, 뒷면까지 세세히 관찰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미술창고 컬렉션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경기미술창고는 2020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경기지역 시각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경기문화재단의 사업이다. 당시 전시와 작품 판매가 중단된 상황에서 재단은 예술가들의 생계 안정과 창작 활동의 지속을 위해 작품 203점을 매입해 공공이 소유하는 미술 컬렉션을 조성했다. 이후 컬렉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고자, 미술 제도권으로의 진입이 어려운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업과 그래피티 아트, 아트토이, 일러스트 등 비주류 대중미술장르의 작품을 수집해 왔다. 현재까지 총 302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 작품들은 국내외 여러 예술공간과 도내 초·중·고등학교, 공공시설 등 지역 사회 곳곳에 대여되어 도민들과 일상에서 만나고 있으며, 대여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신규 작품 구입에 사용되어 공공 컬렉션의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5-05-25 15:1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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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여성 특화 프로그램 'SET-UP STUDIO'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청년여성 재직자를 위한 직장문화개선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여성 특화프로그램인 '삶의 첫 설계를 시작하는 SET-UP STUDIO'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온메디텍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해당 기업 청년여성 재직자 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바탕으로 한 자기이해 활동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협업 중심의 팀 빌딩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조직 내 소통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여성의 경력 설계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민간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청년여성 재직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청년여성 재직자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서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단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5 15:1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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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2025 방역단’ 출범…하절기 방역 본격화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지난 23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변화하는 감염병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교육은 외부 방역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실습을 비롯해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장비 운용법과 안전관리 절차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근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감염병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주시 방역단은 상황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방역단은 더 정교한 방역 체계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진드기와 모기 등 여름철 주요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8대, 포충기 161대를 설치해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2025-05-25 10:34:2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