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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대회서 ‘금상·은상’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달 20~21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개최된 '2025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디지텍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디지텍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회원대학 학생 124명이 참가했다. 디지텍(DigiTech)은 디지털(Digital)·기술(Technology)·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출범한 고등직업교육협의체다. 먼저 윤시언·김도훈·문성민·장우석·김유희 학생으로 구성된 전기과 '1MV'팀은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BLDC 모터와 보조 제어를 이용한 정밀 위빙 동작 구현 시스템을 선보였다. 작업자의 숙련도 의존을 줄이면서 품질을 균일하게 만들고 생산성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하은·장윤호·황종훈·이강욱·한승윤 학생의 컴퓨터학과 '세미콜론'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AI 예측과 IoT 제어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기과 '스파크'팀과 인테리어디자인과 'FIND ANOTHER'팀은 각각 디지텍상을 받았다. 김상효 전기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실전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융합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09:5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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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제1회 TU-OTIF 학술제 개최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달 28일 본관 106호에서 제1회 작업치료학과 학술제(TU-OTIF, Occupational Therapy Insight Forum)를 열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연구 흐름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학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초청 특강과 논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종민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 회장이 'Do you know MOHO'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애착 유형과 대인관계, 퍼즐 프로그램의 효과, 노인 정신건강, 자아 탄력성과 행복감 등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이후 박윤희 QABA QBA 국제 발전위원 교수가 '응용행동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승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해 학과 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논문 발표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런 학술 활동이 우수한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울경지회 회장, 권영주 부산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회장, 임상현장의 작업치료사 등 내외빈 20여 명이 자리했다.

2025-12-02 09:4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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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승화 군수, “내년 재난 복구·경제 회복 총력 투입”

산청군은 1일 제3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승화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2026년은 산청이 다시 일어서고 도약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재난 극복과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2095억원 확보, 농업 분야 예산 전국 9위·도내 1위, 재난 항구 복구 특별교부세 193억원 추가 확보,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도내 유일 지역 관광 성장 지자체 선정, 동의보감촌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을 꼽았다.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재난 복구 완료 및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 ▲웰니스 관광·문화·체육 도시 도약 ▲일상에 힘이 되는 복지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다양한 인구, 청년, 귀농·귀촌 정책 추진 등이다. 산청군은 2026년도 예산을 산불·호우 피해 복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보다 2750억원 증가한 9253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재해 사전 예방과 군민 안전 분야 2596억원, 농림 분야 1828억원,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494억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했다. 이승화 군수는 "변화가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2026년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 것"이라며 "붉은 말의 해 병오년 다시 일어나는 산청을 통해 도약을 완성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09:4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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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선정

기장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장안읍 월내리 해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복이 시급한 어종에 적합한 생태 환경을 만들어 수산자원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해양수산부의 중점 과제다. 군은 쥐노래미를 주요 어종으로 지정해 신규 대상지에 포함됐다. 앞으로 5년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장안읍 월내리 인근 바다에 쥐노래미가 알을 낳고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쥐노래미는 바위가 많고 해조류가 잘 자라는 연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이다. 회와 매운탕 재료로 수요가 많아 지역 어업인들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기장 앞바다의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민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동백리 바다숲 조성, 시랑리 바다숲 조성 등의 사업과 함께 추진해 연안 생태계 복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월내리 해역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증대에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바다목장과 바다숲 등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들과 긴밀히 연결해 실효성 있는 연안 생태 회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4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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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연구팀, 차세대 X선 차폐용 에어로겔 개발

국립부경대학교는 김정환 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교수팀이 유연성과 초탄성, 소수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X선 차폐용 에어로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의료와 과학, 산업, 군사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X선 기술은 인체 노출 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효과적인 차폐재가 필수적이다. 현재 보편적으로 쓰이는 납 차폐재는 독성 및 환경 오염 문제가 있고 유연성도 떨어진다. 40~88 keV 구간에서 흡수율이 낮고 이차 방사선 차단 능력도 부족하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 그동안 납을 대체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2차원 유연 박막 형태에 집중하면서 감쇠 단면적 제약으로 흡수 성능 개선에 근본적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3차원 다공성 구조가 밀도는 낮으면서도 유연하고, 복잡한 기공 안에서 광자가 흡수-산란-재흡수를 거듭하며 체류 시간이 길어져 효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가돌리늄 기반 상분리 유도 전략으로 3차원 광자 케이지 구조의 유연 에어로겔을 만든 뒤, 폴리다이메틸실록산 코팅과 페로브스카이트 물질 Cs3Bi2I9를 결합했다. 그 결과 초탄성·소수성·단열성·내동결성을 확보하고 4중 상호보완 X선 흡수 특성까지 구현한 신소재가 탄생했다. 새로 개발한 에어로겔은 4중 흡수 메커니즘과 광자 케이지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광범위한 에너지 대역에서 뛰어난 차폐력을 발휘했다. 40~120 kV 전압 범위 실험에서 76~97%의 높은 흡수율을 나타냈다.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CT 장비로 차폐 성능을 확인하는 작업도 마쳤다. 김정환 교수는 "경량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효율 X선 차폐 소재 개발에 새로운 구조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며 "의료·군사·산업 등 여러 영역에서 폭넓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및 국립부경대 글로벌 공동 연구 지원으로 수행됐다. 논문 'Photon-Cage-Structured Aerogels with Quadruple Complementary Compounds for Efficient X-ray Absorption'은 화학 분야 세계적 저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에 실렸다.

2025-12-02 09:4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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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건설 현장 동절기 안전 점검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북항 재개발 사업 건설 현장 5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한랭 질환, 휴게 시설 난방 설비 화재 등 겨울철 건설 현장의 각종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재개발 사업 주요 현장을 찾아가 ▲동절기 위험 요인 관리 실태 ▲한랭 질환 예방 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전에는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 건설 공사 위험 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나눠주며 중점 관리 사항을 숙지시키고 안전 관리 기준과 점검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겨울철 건설 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점검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4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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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중기부,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만오기념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부산외대, 경성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이성천 중기진흥공단 인력지원처장, 서종필 부산지방중기청 성장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31개 기업이 취업 부스를 운영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지방중기청 등 7개 유관 기관도 상담 부스를 설치해 취업 정보는 물론 한국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김남수 GLP글로벌 대표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이 K-수출을 선도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다양한 언어 능력과 문화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 여정에서 매우 소중한 인재 자원"이라며 "기업과 가장 잘 맞는 미래의 K-수출전사를 만나 함께 성장할 소중한 기회를 찾고,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이 세계 어디에서든 귀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8월 중기부 주관 '2025년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현재 500여명이 수료 과정에 있다. AI 기반 취업 매칭 서비스와 헤드헌팅 시스템,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 통합형 HR 풀서비스로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12-02 09:4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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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하반기 '통큰 세일' 성료…"도내 소비 활성화 기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1월 22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개막식은 의정부 행복로상점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등 420여 곳이 참여했다. '통큰 세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온 경상원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 4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리고, 상반기 인기였던 공공배달앱 3사의 배달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 행사에서는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종이 영수증 제출 없이 결제 시 즉시 환급이 이루어지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1인당 페이백 금액은 최대 12만 원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 매장을 쉽게 찾기 위해 통큰 세일 맵도 제작해 지역화폐 앱과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웹페이지에 게시했다.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에 맞춰 도내 시군도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높이거나 5~10% 캐시백을 제공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실제 할인 혜택은 최대 20% 이상으로 나타나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페이백 사용 기한이 올해까지인 만큼, 연말까지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져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도민 모두가 더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큰 세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09:43:04 김대의 기자